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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사이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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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어린 왕자로 본 번역의 세계 [도서]
어린 왕자 속 장미는 정말 '오만'했을까?
"어떤 위대한 번역가라 해도 작가가 쓴 문장보다 좋은 문장을 만들어 낼 수 없습니다. 어떤 위대한 학자라 해도 작가가 쓴 문장보다 나은 의미를 담은 문장을 창작해 낼 수 없습니다. 번역은 그야말로 작가가 쓴 의미를 찾아가는 고된 노동인 것입니다." 초등학생 때부터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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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나는 '쓰는' 것이 두려워졌다. [기타]
이젠 쓰는 것도 더이상 두려워 하지 말자, 어떻게든 되겠지.
첫 직장, 사회의 쓴맛이란 한약보다도 심하구나. 취직을 한지 한 달이 지났다. 그 난리도 아니라는 취업난을 뚫고, 최저임금에 준하는 박봉을 주지도, 허구헌날 야근을 시키지도 않는 아주 무난한 회사에 취직했다. 나름 졸업하기 전에 취직을 했다는, 그것도 여러 보기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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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CA #242 New star [도서]
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도, 만들어내는 작품도 말랑말랑한 사람들 , 디자이너들의 이야기.
이제 막 사회로의 진입을 꾀하는 사람들, 자신만의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어낸 사람들, 인생의 제 2막을 시작하는 사람들, 그 모든 사람들의 이야기 ‘반짝이는 샛별들’ New star 새로운 한 해가 밝았고, 디자인 매거진 <CA>도 새로운 호의 탄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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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키스해링전
생각을 모으는 중개자, 키스해링
"나는 모든 생각들을 하나로 모으는 중개자일 뿐이다." 키스해링의 말이다. 이런 그의 가치관이 참 좋았다. 사실 그의 그림들은 참으로 통일성이 없다. 어쩔 때는 굳이 제목을 보지 않고도 무슨 그림인지 바로 와닿을 정도로 단순명료한데, 어쩔 때는 제목을 보고 다시 그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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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보이첵 - 11개의 의자, 11개의 움직임
인간으로서의 존재를 부정당했던 비참한 커플의 결말은 우리를 인간의 본성이라는 잔혹함과 마주하도록 할 것만 같다.
다가오는 설 연휴, 순진했던 한 남자의 비극적인 삶을 담은 연극 <보이첵>을 볼 기회가 생겼다. 24세에 요절한 독일 출신 작가 게오르그 뷔히너의 미완성 유작인 <보이첵>은, 무려 실존인물인 '보이첵'이 자신의 하나뿐인 연인을 살해하고, 자신도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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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엄마니까 [도서]
엄마라는 직업은 자격증도 없고 수습기간도 없다.
머리핀에 담긴 추억 문득 일곱 살 때의 기억이 떠오른다. 당시 살던 집의 뒷골목에서 놀고 있던 나를 엄마가 살며시 불렀다. 보통 그렇게 조용히 부를 때는 세 살 터울 남동생 몰래 내게 무언가를 준다는 뜻이었다. 당시의 남동생은 질투의 화신이자, 누나 바라기여서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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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영화의 얼굴창조전
이런 듣도 보도 못한 전시를 봤나
영화의 얼굴이 창조되는 과정이 하나의 예술이 되는 경이로움 영화를 볼 때면, 특히 사극을 볼 때면 화려한 의상만큼이나 눈길이 가는 것이 바로 배우의 분장이다. 때로는 변발을 통해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하기도 하고, 때로는 순하게 생긴 배우가 턱수염을 있는대로 길러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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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85학번 영수를 아시나요? [도서]
80년대 중후반, 그 혼란과 격변의 시기를 녹여내다.
80년대 중후반, 그 혼란과 격변의 시기, 민주화를 향한 움직임이 극에 달했던 그 시기를 녹여낸 작품을 마주할 때는 절로 긴장감이 감돈다. 뼈 아픈 진실과 마주해야 한다는 부담이 목구멍까지 차오른다. 그리고 항상 그렇듯, 약간의 고민 끝에 결국은 비장한 마음으로 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