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최신글
-
[Dear Diary] 꽃잎
벚나무를 보며 떠올린 감성적인 시. 꽃잎-나태주
활짝 핀 꽃나무 아래서 우리는 만나서 웃었다 눈이 꽃잎이었고 이마가 꽃잎이었고 입술이 꽃잎이였다 우리는 술을 마셨다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사진을 찍고 그 날 그렇게 우리는 헤어졌다 돌아와 사진을 빼보니 꽃잎만 찍혀있었다 꽃잎 - 나태주 활짝 핀 벚나무를 맑은 봄 하
-
[Dear Diary] 추억
길을 걷다 떠올린 작은 추억 네잎 클로버.
누구나 한 번쯤 찾아보았던 네잎 클로버, 문득 길을 걷다가 찾아보았어요 어렸을때는 아무리 찾아도 안보였는데 이제 다시보니 보여요, 추억을 떠올리며 미소짓게 만드는 가려졌던 작은 '행운'이요.
-
[Dear Diary] 봄
꽃이 피었습니다. 이제 정말 봄이왔어요.
얼마 전, 하늘에 걸린 나뭇가지를 담아보았어요 구름 한점 없는 하늘에 그려진 가는 가지들은 차가워 보였어요. 어제, 집앞 나무에 꽃이 피었길래 나가서 담아보았어요. 얼마 전 찍은 하늘과는 사뭇 다릅니다. 이제는 푸른 하늘에 수놓아진 꽃들을 볼 수 있어요 작은 꽃송이들
-
[Dear Diary] 수국
수국을 가까이 바라보다.
수국은 건조하면 금방 말라버리지만, 물에 담가두면 다시 살아나는 꽃이라고 해요 그래서 일까요? 수국의 꽃말은 귀여운 생김새와는 다르게 '변덕' '냉정'과 같은 다소 차가운 뜻을 담고있어요 여러송이의 꽃들이 뭉쳐져있는 수국, 동그란 외관으로 많이 주목받아왔죠, 그래서
-
[Dear Diary] 봄을 담은 하늘
하늘을 보며 봄을 느끼다.
겨울을 지나 봄으로 가고 있는 지금, 계절이 바뀌면 하늘의 모습도 달라지죠 푸른 하늘을 보며 봄을 느끼게 됩니다 저는 오늘 솜사탕을 살포시 올려놓은 듯한 구름을 안고 있는 하늘을 만났어요 보는 것 만으로 마음이 따스해집니다 '이제 봄이야' 라고 말해주는 것만 같아요.
-
[Dear Diary] 휴식이 필요한 순간
휴식이 필요한 순간
휴식은 게으름을 피우는게 아닙니다. 때로는 여름날 나무 아래서 잔디에 누워보고, 물의 속삭임을 듣기도 하고, 하늘 위를 가로질러 떠다니는 구름들을 쳐다보는 것은 결코 시간 낭비가 아닙니다. -존 러벅- 때때로 사진 한장이, 짧은 글 한문장이 우리에게 힐링이 될 때가
-
[Dear Diary] 봄 비
봄비가 내리다.
봄이 빗속에 노란 데이지꽃 들어올리듯 나도 내마음 들어 건배합니다 고통만을 담고 있어도 내 마음은 예쁜 잔이 될 겁니다 빗물을 방울방울 물들이는 꽃과 잎에서 나는 배울 테니까요 생기 없는 슬픔의 술을 찬란한 금빛으로 바꾸는 법을 -연금술- 사라 티즈테일 얼마 전 내린
-
하늘의 색
때마다 서로 다른, 그 시간에만 느낄 수 있는 하늘의 색.
오후 1시 오후 4시 오후 6시 반 하늘은 하루 동안 얼마나 많은 색으로 변화할까. 어떤 다양한 색으로 우리를 감싸주는 것일까. 때마다 느낄 수 있는 그 날, 그 시간의 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