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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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툴루즈 로트렉 展을 감상하기에 앞서서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툴루즈 로트렉> 展
2020년 첫 문화 향유로 한가람미술관의 <툴루즈 로트렉> 展을 보러 가게 되었다. 전시를 감상하기에 앞서, 내가 알고 있는 그와 관련된 이야기를 모아보며 다른 이들과 공유하고자 한다. 벨 에포크의 작은 거인 흔히 알려져 있는 툴루즈 로트렉 작품의 대표적인 주제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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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참 소질없는 페미니스트들 - 환희, 물집, 화상
그 시간, 그 장소 안의 모두가 연대하고 공감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공연이었다.
"참 소질 없는 페미니스트들이야. 아주 근사해!" 이 위트 있는 한 마디 대사와 함께 나는 박수치며 공연장을 떠났다. 이 대사가 쓰여진 티켓을 보고 내가 아는 한 선배 역시 큰 웃음을 터트렸었다. 소질 없는 페미니스트, 우리는 너무도 이 말에 공감할 수 있기에 이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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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환희, 물집, 화상
연극과 페미니즘이라는 두 마리 토끼
공연 소개글의 첫 문장이 이야기하듯, "이제 '페미니즘'은 거부할 수 없는 시대적 조류이다." 그러나 페미니스트인 나도 현재의 페미니즘 논의가 어떠한가에 대해 명확히 이야기하기 어렵다. 다양한 흐름이 동시다발적으로 등장하는게 포스트모던한 것이라고는 하지만, 뭔가 새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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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가벼움 속의 단단함
아트인사이트 문화초대 - 키스해링展 리뷰
아직도 추운 날씨에 롱패딩을 입고 들어선 DDP는 차가운 외관과 달리 따뜻한 공간으로 나를 맞이했다. 이젠 익숙해진 아트인사이트의 문화초대, 키스해링전을 보러 왔다. 프리뷰에서 적었듯 현대미술과는 아직 서서히 거리를 좁혀가는 관계인 나는, 거장 키스해링의 전시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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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ART와 LIFE의 관계
동대문디자인플라자 키스해링 展 프리뷰
키스 해링 Keith Haring, <빛나는 아기 Radiant Baby>, 1990 예술이 삶과 얼마나 깊은 관계가 있을까? 한때, 그리고 여전히 지금도 나는 이 관계가 한쪽에 치우쳐 있음을 느끼곤 한다. 예술은 분명 삶 없이는 불가능하다. 하지만 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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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log] 책표지에서 만난 그림
눈을 감고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를 떠올려보자.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가?
눈을 감고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를 떠올려보자.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가? 몇몇은 인상 깊었던 구절, 등장인물, 개인적인 추억이 생각나겠지만 대부분은 책의 실물과 겉표지의 생김새, 일러스트를 가장 먼저 기억할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모두 같은 책을 읽었지만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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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log] 교회건축 적응기
개인적으로, 미술사를 배우면서 가장 첫 발을 내딛기 어려운 부분은 건축이라고 생각된다. 그리스나 메소포타미아의 신전, 이집트 장제전의 생소한 이름들, 그리고 이것을 헤쳐나오기도 전에 판테온이 등장하고 로마 수도교가 나오는가 하면 교회와 성당들이 앞을 가로막는다. 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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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니키 드 생팔, 감정과 해방과 연대
전시를 보고 처음 떠오른 소감은 솔직했다는 것이다. 니키 드 생팔의 삶에 대해 거의 무지하다고 할 수 있지만, 작품을 보고 느낄 수 있었던 것은 '솔직함'이다. 누구나 일면식도 없었던 사람 앞에선 있는 그대로의 기쁨도, 상처도 드러내기가 어렵다. 그러나 니키의 작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