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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모태솔로'가 읽은 연애교과서 - ‘연애 ; 아무것도 아닌, 모든 것’ [문학]
연애를 묻고, 관계를 배우다.
사랑하는데 왜 헤어졌을까. ‘무지(無知)’ 탓이다. 연애에 조금만이라도 더 능숙했더라면, 예고 없이 맞닥뜨린 연애의 난관들에 그렇게 맥없이 무너져 내리는 일은 없었을 게 분명하다. 단 한번이라도 겪어본 적 있는 일이었다면 사랑하는데 이별하는 일은 없었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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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이야기의 위력은 어디까지인가 - ‘더 폴(The Fall)’ [시각예술]
망가진 남자가 시작한 이야기.
망가진 남자는 죽고 싶었다. 그는 스스로 생명을 끊을 능력조차 없기에, 아이의 손을 빌리기로 한다. 약 이름을 알려주고 몰래 약을 가져오게 시킨다. 아이는 대가를 요구한다. 놀아줄 것을. 남자는 이야기를 시작한다. 자신을 죽여줄 약을 얻기 위해 남자는 동화를 이야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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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익숙함과 새로움 사이 바로크 음악의 진면목 - 'Totally Baroque'
“모든 사람이 기분 좋게 와서, 웃으면서 돌아갈 수 있는 공연, 문을 열었을 때 모든 사람이 보석처럼 빛나는 무대”
바로크 음악 유럽을 중심으로 16세기 말에서 18세기 중기에 이르는 약 150년간의 음악 <두산백과 : ‘바로크 음악’ 검색 결과> ‘바로크 음악’이라는 말은 중학생 때부터 들었던 것 같다. 음악교과서에는 꼭 바로크 음악에 관한 이야기가 실려 있었고, 비발디, 바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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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연애를 묻다 - '연애; 아무것도 아닌 모든 것' [문학]
연애를 묻다
사귄다/헤어진다 사이에 가장 많은 수식어와 짙은 감정의 교환이 일어나는 일이자 성인 남녀의 최대 관심사는 ‘연애’다. 가장 가까이에서 생각과 감정을 나누고 함께 많은 것들을 나누며 추억을 공유한다. 또한 사람과 사람이 밀접했을 때 어떻게 하면 기쁘고, 어떻게 하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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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아쉬웠던 무속신앙의 재현 - 연극 ‘동이’
무당은 무엇을 얘기하고 싶었을까
푸른빛의 조명이 내린 무대에는 무당의 옷을 입은 사람이 앉아 있었다. 남자인지 여자인지, 어떤 표정인지 모르겠는 그 순간이 신의 길을 가는 남자, 연극 ‘동이’의 시작이었다. <시놉시스> 누구보다 평범하게 살고 싶었던 동이.고약한 신의 부름은 그의 삶을 송두리째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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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염은초 & 나오키 키타야 듀오 콘서트 - Totally Baroque
바로크 음악의 모든 것.
리코디스트 염은초 염은초는 10세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 입학을 시작으로 11세 서울시립교향악단 데뷔, 금호 아시아나 문화재단 영재 데뷔, 금호 라이징스타 등을 거치며 리코더계의 신성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내의 모든 리코더 콩쿠르에서 우승하고, 2012년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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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이웃에 대한 배려가 만든 기적의 예능 - ‘내 집이 나타났다’ [시각예술]
착한 예능의 성공을 기원하며...
(* 글의 사진은 모두 방송화면을 캡쳐해 직접 편집한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30분 남짓한 시간 만에 3대가 20년간 살던 집이 무너졌다. 15살 사춘기 소녀와 아버지, 할머니가 살던 집은 밖에서 보기에도 문제가 많았다. 벽에 균열이 심해 힘이 센 남자가 망치질만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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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피아노로 전하는 침묵의 소리 - 임현정 리사이틀 ‘Sound of Silence’
예술의 전당 무대에 입장하기 전 나는 관객에 대해 생각한다. 아니, 더 정확히 이야기 하자면 그 한 분 한 분의 귀중한 인생의 2시간, 우리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이 소중한 시간에 대해 생각해본다. 이것이 나에게는 청중이 주는 최고의 선물이며 영광이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