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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잊어버리지 말아야 하는 것 - 동화 ‘몽당이와 채송이 그리고 통 아저씨’[문학]
소중히 여기는 마음에 관하여
버림받은 것 "푸른 댑싸리로 둘러싸인 쓰레기장 안에는 잡동사니들이 모여 살아요.모두 쓸모없다는 이유로 쓰레기장으로 가득 실려왔어요." 망각은 축복이자 저주이다. 망각이 있기에 인간은 살아갈 수 있다. 동시에 망각이 있기에 우리는 많은 것을 떠나보낸다. 쓰레기장에 버림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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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정치의 근본을 찾는 여정의 시작 - ‘정치혁명’
정치란 무엇인가
정치에 대해 얘기하는 철학자들은 많았다. 정치가 무엇을 추구해야하는지에 대한 담론은 정치의 형태를 처음 갖춘 고대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사람들의 입을 통해 재정의 되고 있다. 끊임없이 재정의 되는 것은 완전한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책의 저자 신봉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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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바람과 별이 들려주는 그림책 - ‘몽당이와 채송이 그리고 통아저씨’ [문학]
쉽게 이야기하는 것.
“푸른 댑싸리로 둘러싸인 쓰레기장 안에는 잡동사니들이 모여 살아요. 모두 쓸데없다는 이유로 쓰레기장으로 가득 실려 왔어요.” - 본문 중 ‘몽당이와 채송이 그리고 통아저씨’의 주인공들은 모두 쓰레기장에 버려진 이들이다. 세상에서 가장 더럽고 냄새나는 장소. 쓰레기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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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당연한 것은 언제부터 당연했나? – 웹툰 ‘판도라의 선택’ [문화전반]
담론의 시작
크리스토퍼 블레이, 내 아버지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이었다. 그 당시 내게 “세상”이란 열 두 가구 정도의 작은 마을을 의미했다. 내 이름은 판도라, 크리스토퍼 블레이의 못생긴 딸. - 웹툰 <판도라의 선택> 1화 중 서술부 발췌 <판도라의 선택>은 레진코믹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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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실천하는 시민이 되기 위하여 - ‘정치혁명’ [도서]
나만의 정치철학을 가지기 위해
촛불 민심은 대통령을 탄핵시키는 데 성공했다. 탄핵을 ‘성공’했다는 표현을 쓰기에는 조금 서글프지만, 분명 이 사건은 양날의 검이었다. 정치에 대한 사람들의 무관심이 이런 비극을 낳았다는 것을 인지시켰다는 것이 ‘최순실 게이트’의 긍정적 효과라면 그렇다고 할 수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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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사상을 담는 벽, 시대를 전하는 거리 - 위대한 낙서 : 셰퍼드 페어리 展 'PEACE & JUSTICE' [전시]
시대를 그리는 예술가
“최고의 예술은, 예술을 통해 세상을 조금은 덜 두렵게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주고, 세상과 더 밀접한 관계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것이다.” - 셰퍼드 페어리 시대를 얘기하는 예술가 셰퍼드 페어리. 그는 우리에게 무엇에 ‘복종’할지 묻는다. OBEY FOR W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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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건조하지만 상냥한 - 김윤아 ‘타인의 고통’ [문화전반]
포기하고 싶지만, 포기할 수 없는
어떤 보컬을 좋아하는가? 어떤 보컬이 노래를 잘 한다고 생각하는가? 사람마다 취향과 기준이 다르겠지만 나의 경우 다양한 목소리로 노래를 살릴 수 있는 가수가 노래를 잘하는 가수라고 생각한다. 김윤아는 내가 좋아하는 가수들 중 표현력이 가장 뛰어난 가수다. 자우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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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위대한 낙서 展 : 셰퍼드 페어리, PEACE & JUSTICE
거리의 낙서와 사회적 문제의 만남.
예술의 전당과 미노아아트에셋이 3월 15일(수)부터 4월 30일(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그라피티 작가 OBEY GIANT의 단독전, <위대한 낙서 : 셰퍼드 페어리 전, 평화와 정의>를 개최한다. 그라피티 “벽이나 그 밖의 화면에 낙서처럼 긁거나 스프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