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최신글
-
[에이밀기] Two I : 두 아이
작업하면서 치유가 됐던, 내가 애정하는 그림 중 하나이다.
나는 종종 문제가 생기면 과거의 나를 떠올리며 대처 방법을 찾아내고는 한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의 나를 어린 날의 내가 꿈 속에서 만나 트라우마를 마주하는 장면을 일러스트레이션으로 표현했다. 분홍, 보라색의 구름과 비현실적인 공간인 하늘 위를 그려 몽환적인
-
[에이밀기] TRAVEL
나는 세계를 끌어안고 싶다.
코로나로 인해 유독 집에 있는 날이 길어진 요즘, 문득문득 여행 생각이 난다. 이 맘 때 쯤이면 가족들이나 친구들끼리 꼭 여행을 가고는 했는데, 그저 옛 여행 사진이나 보며 추억에 젖는 것 빼고는 할 것이 없는 상황이 아쉬울 따름이다. 앞으로 안전하게 여행을 다니려면
-
[에이밀기] How do i get this?
나는 황금 사과를 어떻게 가져올지 고민만 한다.
그림 속의 나는 황금 사과 아래에서 어떻게 하면 저 사과를 가져올지 고민하고 있다. 하지만 내 발 주변에는 쓰레기가 널려있고, 심지어 그 위엔 파리까지 날아다닌다. 황금 사과는 '내가 이루고 싶은 목표'이다. 이루고 싶은 것은 많지만, 정작 나는 먹고 놀고 게으름을
-
[에이밀기] 바다에서의 독서
나는 바다에서 책을 읽는 나를 보았다.
나는 어릴 때부터 자주 공상을 하곤 했다. 이를테면 '수업 시간에 전쟁이 나면 어떡하지?'라거나 '내가 우주에 갈 수 있으면 뭐부터 하지?' 같은 말도 안되는 망상. 나는 이런 생각들을 그저 흘려보내지 않고 내 주머니 속에 넣어놓고는 했다. 심심할 때마다 꺼내 읽어보
-
[에이밀기] 바다를 달리는 지하철
하루 빨리 이런 날이 오기를.
바다를 달리는 지하철 그냥 문득 떠나고 싶을 때가 있다. 평소 입지 않는 화려한 옷을 입고, 모자를 쓰고 인적이 드문 바닷가로 여행을 가고 싶다. 그곳에서 바다 내음을 맡으며 부서지는 파도를 가만히 보고 있으면 답답한 속이 뻥 뚫리지 않을까. 지금은 비록 그림으로 밖
-
자화상 : 내면 세계를 중심으로
나의 내면을 모델로 한 자화상이다. 거울을 기준으로 왼쪽은 내가 바라는 나의 모습, 오른쪽은 나의 현실을 나타냈다. 왼쪽에는 달과 별, 구름과 성을 그려 환상적인 느낌을 주었다. 또한 그림을 잘 그리고 싶은 나의 소망은 팔레트로, 공부를 잘하고 싶은 모습은 책장으로,
-
내 반지! - in paris
4년 전, 나는 파리에 가서 소중한 반지를 잃어버렸다.
나는 여행을 다니며 물건을 잃어버린 경험이 없었다. 프랑스 여행을 하기 전까지는. 4년 전, 나는 프랑스 파리로 여행을 떠났고 그곳에서 친구와 맞춘 반지를 잃어버렸다. 잃어버린 걸 알아챈 순간, 바로 주변 바닥을 샅샅이 살펴보았지만 반지는 온데간데 없었다. 비싼 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