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최신글
-
[일상의 액자] 작은 겨울
작은 소품으로 아기자기한 나만의 겨울을 가질 수 있다는 게 참 매력적입니다. 이 그림이 여러분에게 그런 작은 설렘을 드리기를 바랍니다.
작은 겨울 2017.12.6 겨울이 되면 이상하게 마음이 설렙니다. 작년엔 작은 트리를 사서 책상 한 편에 두었습니다. 그걸 보면서 포근한 겨울을 즐기고, 크리스마스를 기다렸죠. 어제 눈이 펑펑 내렸습니다. 이번 겨울엔 스노글로브를 사볼까 해요. 동그란 작은 공간에
-
[일상의 액자] 하루의 순간
아무도 대신 설명해줄 수 없는, 시간과 함께 지나가버릴 느낌을 그림으로 간직해보세요.
하루의 순간 2017. 11. 29 그림의 매력은 순간의 느낌을 영원히 남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사진으로도 그 찰나를 기록할 수 있지만, 그림으로는 그 시간 느꼈던 공기의 온도와, 하늘의 느낌을 주관적으로 기록할 수 있기 때문에 참 매력적입니다. 이번엔 인사동에서의
-
[일상의 액자] 포근한 낮잠
몸에 딱 맞는 자기만의 공간에서 기분 좋은 낮잠을 자고 있는, 푸근한 고양이처럼 따뜻하고 포근한 오후 보내시길 소망합니다.
포근한 낮잠 2017. 11. 22 딱 맞는 상자에서 여유롭게 낮잠을 자는 고양이를 그렸습니다. 파란 바닥의 색과 대비되는 따뜻한 색감의 네모난 공간이 고양이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 줍니다. 추운 날씨에 마음도 쌀쌀해지는 겨울이 왔습니다. 어린 시절, 식탁을 이불로
-
[일상의 액자] 그곳에 나비가 있었다
해가 지날수록 동네의 오래 된 가게들이 점점 사라져간다. 그래서 그 추억마저 사라지는 것 같았던 아쉬움이 있었다. 그러나 그 기억을 모두 가지고 있는 듯한 나비를 보고, 시간은 지나지만 옛 기억만은 그대로라는 걸 느꼈다.
그곳에 나비가 있었다 2017. 11. 13 동네 입구에서 오랜 시간 자리를 지켜주던 금은방이 비워지고 ,"임대"라는 문구가 붙었다. 금빛으로 반짝이는, 오래된 벽시계들이 벽을 가득 채우고 있던 금은방. 늘 여유로운 사장님이 계신 따뜻한 그곳을 보며 지나치는 것 만으
-
[일상의 액자] 옛 궁궐의 액자
열린 공간이 액자가 되어 담은 풍경은 언제나 매력적입니다.
옛 궁궐의 액자 2017. 11. 7 유난히 하늘이 파랗던 작년의 어느 날, 덕수궁을 산책했습니다. 그러다 액자 속 풍경화 같은 장면을 선물처럼 마주쳤습니다. 그 순간을 담아뒀다가 독자분들과 공유하려 그림으로 그려봤습니다. 열린 공간이 액자가 되어 품은 풍경은 언제나
-
[일상의 액자] 청춘
[청춘] 2017. 10. 22 고등학생 시절, 학교와 집만 오가는 동안 꿈꿨던 것은 대학생이 되어 누릴 청춘의 자유였습니다. 하지만 대학에 입학하고 시간이 좀 지나자 그 마음을 잠시 잊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도서관 계단에서 우연히 싱그러운 운동장을 보게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