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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오페라 '토스카'가 건네는 물음 - 2023 서울오페라페스티벌 [공연]
오페라 <토스카> 현재를 비추는 거울로 바라보기
노블아트오페라단과 서울오페라페스티벌 조직 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2023 서울오페라페스티벌'은 <토스카>, <세비야의 이발사>, <그랜드 오페라 갈라쇼>, <빨간 모자와 늑대>, <위대한 청춘 70년>, <영화 속의 오페라> 등 다양한 작품을 일반 대중에게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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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무용으로 인간에게 손을 건네다 - 제26회 서울세계무용축제
예술과 기술의 합작
어릴 적 나는 한국무용을 했었다. 처음 접하게 되었을 때 '한국무용', 그 이름에서 진하게 풍겨져 나오는 옛 것의 느낌 때문인지 내키지 않아 했다. 하지만 무용을 시작하고 전통의 미(美)를 하나둘 체화하면서, 우리나라 무용이 가진 곡선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되었다.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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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발레로 소통하다 - 국립발레단 해적 [공연]
그렇게 발레리나-발레리노-감상자의 소통이 이루어진다.
국립발레단이 선보이는 <해설이 있는 전막발레 해적>은 영국의 시인 바이런의 작품 <해적>에서 모티브를 얻어 발레 무용으로 각색한 공연이다. 9월 3일 공연은 메도라 역 김리회, 콘라드 역 허서명, 알리 역 양준영, 비르반토 역 변성완으로 국립발레단의 출중한 무용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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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오케스트라는 웅장하다, 고잉홈프로젝트
<고잉홈프로젝트> 오케스트라 연주를 감상하며 웅장함, 그 의미를 깨닫다
웅장하다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오케스트라의 향연은 가히 감격스럽다. 이번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고잉홈프로젝트(Going Home Project)>는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음악가들이 한국에 모여 '음악'으로 소통한다. 살아온 환경과 사용하는 언어가 다른 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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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타오르는 사랑을 춤추다, 베르나르다 알바
여성들의 사랑은 하나의 사회적 담론으로 객관화할 수 없다
<베르나르다 알바>는 1930년대 남부 스페인을 배경으로 하는 뮤지컬이다. 베르나르다 알바는 첫 번째 이혼을 겪고, 두 번째 남편으로 안토니오를 만나지만 그마저 평탄하지 않다. 안토니오는 외도를 저지르고 끝내 비극의 죽음을 맞는다. 남편이 죽고 베르나르다 알바는 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