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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폭력의 세계에서 탈출을 노래하다 [공연]
그 누구도 폭력에서 벗어날 수 없는 사회, 탈출의 희망을 노래하는 세 사람의 이야기. 연극 <비엔나 소시지 야채볶음>
폭력의 세계에서 탈출을 노래하다 시눕시스 강원도 고성군 초입의 허름한 백반집. 서른을 갓 넘긴 재영이 이곳의 사장이다. 약혼자인 성진과 함께 이제 이곳을 떠나 푸드트럭 장사를 해보려는 재영. 그런데, 서울에서 회사다니는 동생 재희가 연락도 없이 내려왔다. 아는 형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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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6펜스의 세계에서 달에 대해 생각하기 [공연예술]
소설 <달과 6펜스>와 뮤지컬 <달과 6펜스>
달과 6펜스 사, 오 년쯤 전에 잠깐 민음사 세계문학 전집을 모으고 싶었던 적이 있었다. 스무권도 채우지 못하고 그만두었지만, 그때 당시엔 간간히 중고서점을 들르는 날마다 한권씩 구매하고는 했던 것 같다. 당시에 읽었던 책 중 ‘거미여인의 키스’, ‘페스트’ 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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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유쾌하고 통쾌한 현대의 전통 - 적벽 [공연]
유쾌하고 통쾌한 전통과 현대의 만남, 정동극장 기획공연 <적벽>을 만나보다.
정동극장 기획공연 <적벽>을 만나보다. 시청역을 빠져나와 돌담길을 따라 걷다가, 서울 시립미술관을 지나쳐 조금 더 걸으면 정동극장이 나온다. 어쩐지 옛것들의 박물관 같기도 한 그곳에 뮤지컬 적벽이 있다. 일전에 이곳에서 정동극장의 기획공연인 ‘판’을 본 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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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꿈과 저주, 사랑과 광기 사이 - 아랑가 [공연예술]
뮤지컬 <아랑가>
아랑 _ 왜 그녀에게 아랑이라는 이름을 주었는가? 사랑은 무엇이냐? 도미 부부 설화를 모티브로 탄생한 창작 뮤지컬 <아랑가>에서는 끊임없이 삶과 인생과 사랑에 대해 묻는다. 그것은 마치 예언이나 저주처럼 피할 수 없는 운명같은 것이고, 또 뒤늦게 눈을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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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나를 위해 싸우는 공간, 연극 "여전사의 섬"
진짜 나로 존재할 수 있는 세상을 위해, 나를 위해 싸워야 하는 우리의 이야기.
여전사의 섬이라는 제목 때문에 극 중에 신화적인 모티프가 얼마나 등장할지, 또 어디까지 가상의 세계와 섞여 있을지 궁금해하며 극장에 들어섰으나, 극은 잘 편집된 다큐멘터리에 더 가까웠다. 그리고 이 다큐멘터리는 어느 것 보다도 우리의 삶을 잘 그려내고 있었다.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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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처음 만나는 전통, <적벽> [공연]
우리가 전통을 마주하는 순간, 2019 정동극장 기획공연 <적벽>을 기다리며.
우리가 전통을 마주하는 순간_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살며 삶 속에서 전통음악을 경험할 기회가 얼마나 될까? 직접 국악 공연을 보는 경험까지는 아니더라도, 그에 대한 글, 이미지, 이야기를 접하는 경험은 또 몇 번이나 있을까? 음악 교과서에 덧붙인 정도로 떼어져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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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나는 커서 사람이 되고 싶다. [공연예술]
시대라는 거대한 달의 그림자 아래 부끄럽지 않게 살아가기. 창작가무극 <윤동주, 달을 쏘다>.
윤동주 _ 부끄러움의 시인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에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서시 윤동주의 서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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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사라진 여전사들, 연극 '여전사의 섬' [공연]
여전사가 사라진 세상에서 여전사를 만나보기, 연극 '여전사의 섬'을 보기 전에.
시놉시스 대한민국에서 평범하게 자란 쌍둥이 지니와 하나. 만년 취업준비생 지니와 결혼을 앞둔 하나는 자신들을 버리고 떠난 줄 알았던 엄마가 여전사 ‘아마조네스’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쌍둥이들은 엄마를 알기 위해 기억을 되짚어 나가기 시작한다. 첫인상 _ 여전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