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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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연극으로서 던지는, '삶'에 대한 물음 [공연]
"가난과 불안정한 생계가 걱정인 한 가정. 엄마는 영어 학습지 판매원, 아빠는 일용직 노동자, 어리고 착한 두 딸. 좀 더 나은 삶을 위해 발버둥치던 그들에게 마침내 '한탕'의 기회가 찾아오고 부부는 거액의 빚을 얻어 그 기회에 올인한다. 그러나 기대와 믿음은 엉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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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오페라가 궁금하다면, < 서울오페라페스티벌 > [공연]
서울 오페라 페스티벌 2018 프리뷰
한국에서 클래식 공연 중에서도 가장 낯선 장르 하면 아마 많은 사람들이 오페라를 꼽을 것이다. 그만큼 한국은 오페라 불모지다. 그런데 이렇게 ‘넘사벽’으로만 느껴졌던 오페라가 우리 집 근처에서 펼쳐진다면 어떨까. 범접하기 어려운 고급예술이 아닌 대중의 눈높이에 맞춘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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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봄날의 음악 나들이, 자라섬 포크 페스티벌 [공연]
5월 19일, 자라섬 포크 페스티벌의 첫 날은 거짓말처럼 청명한 날이었다. 며칠 간 내리던 비가 그치고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하늘에 선선한 바람이 부는, 그야말로 완벽한 날씨였다. 집을 나서는 순간, 오늘 페스티벌은 행복하지 않을 수가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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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삶의 에너지를 전하는 뮤지컬 < 바람이 불어오는 곳 > [공연]
故 김광석의 노래와 함께 우리들의 삶의 풍경을 담아낸 뮤지컬 줄거리 1990년대 중반, 5명의 청춘들은 한 대학 동아리방에 모여 밴드 '바람'을 결성한다. 김광석처럼 삶을 이야기하는 진솔한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는 '풍세'와 락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상백'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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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허무 속에서 인간의 본질을 묻다, < 고도를 기다리며 > [공연]
허무주의, 부조리극, 실존주의.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이야기할 때 흔히 등장하는 단어들이다. 한눈에 봐도 난해하고 어려워 보인다. 나 역시 그렇게 생각했었다. '고고'와 '디디' 그런데 실제로 본 <고도를 기다리며>는 웃음이 빵빵 터지는 재미있는 희곡이었다.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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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봄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 자라섬 포크 페스티벌 [공연]
누가 뭐래도 역시 봄은 페스티벌의 계절이다. 부드러운 봄바람, 푸르른 잔디, 따뜻한 봄 햇살 속에서 음악을 함께 즐기는 것만큼 봄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은 (적어도 내게는) 없다. 그래서인지 매년 이맘때쯤 페스티벌 라인업을 뒤적거리는 건 내게 이제 일종의 연례행사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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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인형극의 매력을 보여준 < 손 없는 색시 > [공연]
기묘한 시놉시스 때문에 극이 다소 어둡고 우울할 것이라 예상했던 것과 달리, <손 없는 색시>는 매우 유쾌한 공연이었다. 인형극 독특한 이야기에 인형극이라는 형식까지, 여러 면에서 많은 기대를 안고 갔던 작품이다. 그 중에서도 인상적이었던 점은 역시, 인형극이라는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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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김광석, 그 담백하고 따뜻한 위로 [공연]
내가 처음 김광석을 좋아하게 된 건 고등학생 때였던 걸로 기억한다. 제이래빗이 다시 부른 '바람이 불어오는 곳'이라는 노래를 들었을 때였다. 리메이크 곡이라는 걸 알고 원곡을 찾아 들었는데, 이렇게 오래된 노래였다는 점에 한 번, 그런데 수십년이 흐른 지금 들어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