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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영원한 가객, 김광석의 삶을 노래하다. '바람이 불어오는 곳' [뮤지컬]
어쿠스틱 기타와 함께하는 잔잔한 멜로디와 그의 친근한 목소리는 그의 음악에 자연스레 빠져들게 만들며, 김광석의 이야기를 담은 이번 뮤지컬은 관객들에게 진한 울림을 선사할 것이다. 다가오는 5월, 우리들의 영원한 가객 김광석의 삶을 마주하고서 그가 전하는 따뜻한 노래에 깊이 매료되길 바란다. 성수아트홀에서 약 한 달 동안 진행될 이번 뮤지컬은 그의 음악세계와 노래에 담긴 삶의 가치들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고마운 시간이 될 것이다. 시대를 위로하고 안아주었던 김광석, 우리 곁에는 늘 그의 노래가 함께했으며 앞으로도 함께할 그의 음악에서 삶의 의미를 느껴보길 바란다.
가수 김광석은 노래하는 철학자로 불리면서, 민중가요를 통해 당시의 시대적 상황에서 아파하고, 힘들어했던 많은 대중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던 고마운 존재였다. 그의 주옥같은 명곡들은 특유의 떨림 있는 목소리가 인상적이며, 잔잔하고 따뜻한 노랫말로 당시의 많은 이들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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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그래도 우리는 한 가족. '특별한 저녁식사' [연극]
연극< 특별한 저녁식사 >는 요즘 현대 사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가족의 소외, 단절 등의 안타까운 이야기들을 너무 무겁거나 어렵지 않게 풀어내며, 관객들의 많은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가족과의 평범한 일상도 특별하게 느껴지는 요즘,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소중하고 감사한 가족의 존재는 다같이 웃고 떠드는 식사시간이 더욱 그립고, 아쉽게 느껴진다. 연극을 보며 그 동안 바쁘다고 미뤄뒀던 가족과의 식사. 다같이 옹기종기 모여 매일은 아니어도 가끔씩은 가장 편하고, 행복한 가족과의 즐거운 시간을 함께 나눠보는 건 어떨까.
Prologue. 이제는 밥 한 번 같이 먹자라는 말이 안부를 주고 받는 흔한 인사말이 되어버린 지도 오래인 요즘, 가족과의 식사는 더더욱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다. 가족과 밥 한 끼 같이 나눠 먹는 식사는 이제 무언가 새로운 특별함이 있으며. 식사 그 이상으로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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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따뜻한 감동과 잔잔한 울림 그 이상 '콘스탄틴 리프시츠 Piano' [공연]
콘스탄틴 리프시츠의 연주는 4월의 봄을 맞이하듯 생동감 넘치면서도 부드러운 음색들을 자아냈다. 그는 피아노의 정교한 음들을 하나하나 연결시키며, 곡의 분위기와 떨림에서 느껴지는 아름다운 감동을 고스란히 전해주었다. 그의 손끝에서 터져 나오는 감각적이고, 세련된 음들은 바흐의 음악을 새롭게 재탄생시켰으며, 바흐 지니어스의 독보적인 실력을 다시 한 번 확실하고도 완벽하게 선보이는 무대였다.
콘스탄틴 리프시츠의 연주는 4월의 봄을 맞이하듯 생동감 넘치면서도 부드러운 음색들을 자아냈다. 그는 피아노의 정교한 음들을 하나하나 연결시키며, 곡의 분위기와 떨림에서 느껴지는 아름다운 감동을 고스란히 전해주었다. 그의 손끝에서 터져 나오는 감각적이고, 세련된 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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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밥 한끼, '특별한 저녁식사' [연극]
이번 연극은 제목과 같이 특별한 저녁식사가 되어버린 일상에서 극 중의 가족들이 서로를 마주하고 함께하는 유일한 저녁식사 시간을 통해 잠시 잊고 있고 있었던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자리이지 않을까 싶다. 따뜻한 밥 한 끼를 같이 나눠먹으며 가족끼리 서로를 이해하고, 보듬어주며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위로의 시간이 되길 기대하며, 우리 주변의 흔한 보통 가족의 이야기에 같이 공감하고, 관객과 소통하고자 한다.
Prologue. 몇 십 년 전만 해도 우리 사회는 각자 자신의 일과가 끝나면 집에서 모여 함께 저녁식사를 하는 것이 일상적인 일이었다. 가족끼리 식탁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하루 동안 있었던 일과를 떠들며,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는 가족과의 식사는 오늘도 바쁘고 힘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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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아프지만, 오늘도 웃습니다. '전화벨이 울린다' [연극]
갑과 을이 첨예하게 드러나는 감정노동의 현실 속에서 목적과 수단이 도치되어버린 생존의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에서 살아남는 것과도 같다. 연극의 실존적인 접근은 감정적 탈진으로 지칠대로 지친 감정노동자들의 삶을 무대 위에서 낱낱이 파헤쳐 보였다. 일방적인 친절과 인내로 개인의 통제와 선택의 자유가 결여되고, 감정노동이 만연한 서비스직의 사각지대에 놓인 그들의 삶은 고용의 불안정성과 직결되어 사회안전망에서 이탈된 현재 우리 사회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갑과 을이 아직도 첨예하게 드러나는 감정노동의 현실 속에서 목적과 수단이 도치되어버린 생존의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에서 살아남는 것과도 같다. 연극의 실존적인 접근은 감정적 탈진으로 지칠대로 지친 감정노동자들의 삶을 무대 위에서 낱낱이 파헤쳐 보였다. 일방적인 친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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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피아노와 함께하는 봄의 아름다운 시작. '콘스탄틴 리프시츠 Piano' [음악]
다가오는 4월 5일, 콘스탄틴 리프시츠의 연주가 20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아온다. 바흐 지니어스의 이번 귀환은 숱한 공연에서 뛰어난 실력과 독보적인 무대 장악력으로 수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은 그의 공연이기에 더욱 반갑고, 설레는 무대이지 않을까 싶다.
콘스탄틴 리프시츠의 연주가 20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아온다. 바흐 지니어스의 이번 귀환은 숱한 공연에서 뛰어난 실력과 독보적인 무대 장악력으로 수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은 그의 공연이기에 더욱 반갑고, 설레는 무대이지 않을까 싶다. 그의 연주를 듣고 있노라면 순식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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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가짜 웃음에 사라져버린 감정노동자들의 진짜 웃음. '전화벨이 울린다' [연극]
연극 < 전화벨이 울린다 >는 감정노동자 중에서도 특히 전화기 너머 누구보다 가장 상냥하고, 밝은 목소리로 고객을 응대해야하는 콜센터 직원의 일상을 통해 그들이 겪고 있는 감정노동의 실태와 문제를 이야기하고자 한다. 또한 지나친 감정 소모로 인해 마음의 병을 안고 살아가는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감정노동의 불편한 진실과 그 속에서 끝없이 방황하고 고민하는 콜센터 직원의 삶을 보여주고자 한다.
언제나 환한 웃음과 밝은 미소로 고객을 응대해야하는 서비스직 근로자들이 있다. 있는 힘껏 올린 입꼬리와 상냥한 말투로 반갑게 고객을 맞이하는 그들은 감정노동으로 하루에도 수십 번 이리 저리 치이면서도 한결같은 목소리로 반갑게 인사를 건네며, 웃음 지어야 한다. 짜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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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의 사랑을 노래하다. '음악극 SONNET' [공연]
음악극 <소네트>는 인간이 느끼는 다양한 사랑의 감정을 소네트를 통해 자연스럽게 이야기로 풀어내며, 아름다운 음악과 노래가 함께한 작품이었다. 또 주인공 미숙의 삶이 우리의 모습과도 어쩌면 닮아있을지 모르기에 더 많은 공감과 진한 감동이 느껴지는 따뜻한 작품이었다.
어린 미숙의 사랑은 싱그럽고, 따스한 봄일 것 같았지만 사실 그녀는 따뜻한 봄을 맞이할 준비가 되지 않아 언제나 춥고 시린 겨울의 사랑을 보냈다. 어린 시절의 미숙은 가난한 집안 형편으로 늘 넉넉지 못한 생활을 했고, 혼자 어린 동생을 돌보며 하루 하루를 보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