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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삶의 활력소가 되어줄 밝게 빛나는 청춘, 블루스프링!
두 글자만으로도 한 순간 사람을 설레게 만드는 ‘청춘’이라는 것을 솔직담백한 5명의 인물들과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무대로 멋지게 그려낸 <청춘밴드 ZERO>. 자꾸만 좌절하게 되는 요즘, 그들의 빛에 나도 함께 반짝일 수 있었던 삶의 활력소가 된 공연이었다.
기대를 크게 하지는 않았다. 청춘과 음악에 대한 연극이나 공연. 각종 드라마나 영화가 워낙 많았고 무대 자체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극이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가 와 닿지 않았던 경우도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대를 안해서가 아니라, 콘서트뮤지컬 <청춘밴드 ZERO>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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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청춘밴드 ZERO, 청춘의 공간 대학로에 서다
수많은 청춘들이 모여들고 누군가의 꿈 한 자락이 새겨져있을 대학로에서 청춘과 꿈에 대해 노래하는 콘서트 뮤지컬 < 청춘밴드 ZERO >. 비록 오늘을 살아가는 수많은 꿈들에 세상이 드리우는 그림자는 지독하리만치 차갑고 냉혹하지만 끝이 보이지 않는 무기력의 구덩이를 내려다보고 서있는 하나의 청춘으로써, 이번 < 청춘밴드 ZERO >를 통해 좀 더 밝은 미래를 그려볼 수 있기를 바란다.
어둡고 무겁고 화가 난다. 요즘 우리 사회가 유독 그렇다. 이젠 받아들이기 힘든 진실의 소용돌이에 지쳐 무기력이라는 구렁텅이로 나가떨어지는 사람들까지도 생겨나고 있다. 그런 시대에 청춘이라는 이름은 볼품없기 짝이 없을지도 모르지만 그럼에도 그것이 빛나기 시작한 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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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웃음을 가져다 준 고마운 연극 봉장취
어른아이 모두가 동심 속에서 마음껏 즐거워질 수 있는 연극, 더불어 전통을 이어가고자 하는 뜻깊은 마음까지도 담아내고 있는 연극 <봉장취>. 분노와 무기력으로 하루하루가 쉽지 않은 요즘과 같은 시기에 웃음을 가져다준 따뜻한 작품이었다.
지난번 연극 <왕과나>를 보았던 미마지아트센터 눈빛극장을 이번엔 봉장취를 만나기 위해 다시 찾았다. 약간의 노골적인 표현들을 가미해 남녀 간의 사랑을 다루었던 <왕과나>때와는 달리 이번 연극은 어린이를 위한 작품이니 만큼 병아리처럼 귀여운 아이들로 극장 밖이 시끌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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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코미디 연극이라기보다는 섬뜩한 현실, 싸이코패스는 고양이를 죽인다
웃음이 터지는 장면도 많긴 했지만 그것이 담고 있는 무거운 메시지때문에 그로테스크한 여운이 짙게 남는 연극, < 싸이코패스는 고양이를 죽인다 > 였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어찌 보면 따뜻하고 즐거워 보이지만, 한편으로는 잔인할 만큼이나 섬뜩하다. 그리고 그러한 섬뜩함은 새로운 상황보다는 지극히도 평범한 일상 속에서 발견되곤 한다. 연극 <싸이코패스는 고양이를 죽인다>는 그런 면에서 현실과 굉장히 맞닿아있다. 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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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욕심 많은 연극, 봉장취
아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동화 같은 공연, 동시에 전통이라는 틀에 현대인의 정서를 담아내는 공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싶어 하는 음악극 <봉장취>. 그들의 욕심이 과연 공연에 얼마만큼 잘 반영되어 있을지 궁금해진다.
어른을 위한 동화라고들 하는 작품이 있다. 대표적으로 <어린왕자>가 그렇다. 분명 동화지만, 아이들에서부터 세상의 때가 묻은 어른들의 가슴까지도 울릴 만큼의 메시지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굳이 <어린왕자>와 같은 대작이 아니더라도 여우와 신포도와 같은 이솝우화,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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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플룻과 피아노의 부드러운 만남, 필립윤트&프레디켐프 듀오 콘서트
조지 리 피아노 리사이틀에서 만났던 클래식이 열정적으로 타오르는 불꽃이었다면, 이번 공연에서 두 사람을 통해 만나본 클래식은 잔잔한 파도로 내게 다가왔다. 여전히 클래식에 대해 잘 알지 못하지만 앞으로 꾸준히 클래식 공연에 발걸음을 들여놓게 될 것 같다.
지난 토요일, 조지 리 피아노 리사이틀 이후 두 번째로 예술의전당 IBK 챔버홀을 찾았다. 플루티스트 필립 윤트와 피아니스트 프레디 켐프 두 사람의 듀오 콘서트를 보기 위해서였다. 개인적으로 플롯 소리를 공연장에서 듣는 것은 처음인지라 설레는 마음으로 공연장에 들어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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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웃음 뒤에 숨겨진 메시지를 찾아, 블랙코미디와의 숨바꼭질
공연히 발길 닿는 대로 떠나고 싶을 때, 그 벅차오르는 마음을 가장 먼저 내보이고 그렇게 시작했던 거의 모든 여정을 함께 했던 친구 하나(J)가 있다. 우리가 지금과 같은 생활을 하고 있을지 전혀 예상치 못했던 19살의 겨울, 나는 그 친구와 처음으로 서울 나들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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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불편한 현실을 적나라하게 그리다_오늘의 사건
연극 <오늘의 사건>은 실제 사건에 허구와 풍자를 버무려 세상이 나아질 거라는 희망을 품는 사람들에게 “막연하고 바보 같은 기대는 하지 마세요. 당신도 희생자가 될 수 있습니다.”라고 이야기 한다.
경찰, 언론인, 정치인. 우리 사회가 작동하는데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이들에게는 그들의 업을 행함으로써 지향해야할 사회적 가치들이 존재한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정의는 사회구성원 모두가 입을 모아 그 필요성을 이야기하고 또 공감하는 가치라고 할 수 있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