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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신화와 역사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연극 : < 달빛안갯길 >
‘달빛 안갯길’은 크게 두 축으로 진행된다. 조선인 이선규가 총독부 산하에서 조선사편수회 일을 하면서 역사관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것이 한 축이다. 또 한 축은 만갑완이 부석사에서 탈출할 날을 기다리다가 의상대사와 선묘의 전설 속 선묘를 만나는 이야기다. 따로 진행되
by 김정연 에디터 201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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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함께이기에 즐거운 뮤지컬 : < 안녕! 유에프오 >
뮤지컬 <안녕! 유에프오>는 얼마 전에 문화뉴스에서 ‘배리어프리 낭독콘서트’ 기사를 보고 알게 된 작품이다. 배리어 프리(barrier-free)란 장애인 및 고령자 등의 사회적 약자들의 사회 활에 지장이 되는 물리적인 장애물이나 심리적인 장벽을 없애기 위해 실시하는
by 김정연 에디터 2016.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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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상상이 현실로!" 제12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 < 대장만세 > [공연예술]
당시 관람 분위기를 기억하기 위해 공연장을 나오기 전에 사진을 찍었다. 유치원을 다닐 만한 아이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가장 많았고 대부분 가족 단위로 관람하러 왔다. 대개 어머니들이 많았고 드문드문 아버지들도 보였다. 주말 아침부터 서둘러 아이들의 손을 잡고 연극을 보러나왔을 부모님들을 상상하니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왁자지껄한 무리들 사이에서 나와 같은 나이대나 혼자 온 사람들은 거의, 아니 아예 없었다.
아시테지는 1965년 프랑스 파리에서 창립되었으며, 전 세계 83개국 아동청소년연극 전문 공연단체 및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비정부·비영리 국제기구이다. 아시테지는 연극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어떤 기능을 할 수 있는지, 교육을 위해 연극을 어떻게 만들까를 고민하며 아동
by 김정연 에디터 2016.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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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판소리 미니스커트를 입다 : < 판소리 단편선-주요섭: 추물/살인 > [공연예술]
판소리는 원래 민중의 힘이고 즐거움이었다. 그리고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사회 지배 계층에 대한 비판과 풍자, 해학이 함께 한다. 판소리 미니스커트를 입었다. 짧아지고, 강렬해져 눈길을 사로잡는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 판소리는 원래 민중의 힘이고 즐거움이었다. 그리고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사회 지배 계층에 대한 비판과 풍자, 해학이 함께 한다. 판소리 미니스커트를 입었다. 짧아지고, 강렬해져 눈길을 사로잡는다. 예전에 ‘전통공연예술의 이해’
by 김정연 에디터 2016.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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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2015 예술가청소년창작벨트 창작희곡 낭독 쇼케이스 [공연예술]
필요할 때에는 쌍욕을 합시다.
오른쪽 뺨을 맞으면 정강이를 다섯 번 걷어차 줍시다.
잃을 것도 얻을 것도 없으니 재미있게라도 지내봅시다.
그리고 비 오는 날 우산 없는 사람을 돌아봅시다.
필요할 때에는 쌍욕을 합시다. 오른쪽 뺨을 맞으면 정강이를 다섯 번 걷어차 줍시다. 잃을 것도 얻을 것도 없으니 재미있게라도 지내봅시다. 그리고 비 오는 날 우산 없는 사람을 돌아봅시다. Every day is like survival. You're my lover,
by 김정연 에디터 201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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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연극 '에쿠우스' 욕망이 거세된 근대문명을 뒤집다 [공연예술]
“나는 그 아이를 유령으로 만들어 버렸어.” “의사는 정열을 파괴할 수는 있지만 창조할 수는 없다.” “어둠 속을 볼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정상적인 것이란 무엇인가. 원시의 세계, 고통과 동일 선상에 놓이는 정열은 또 무엇인가. 연극 <에쿠우스>에 대해 먼저
by 김정연 에디터 2015.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