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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클로버필드 세계관의 분석, 혹은 시리즈와 장르에 대한 내 생각들 [영화]
<클로버필드> 시리즈는 무엇이 될 수 있었을까. 그 잠재력에 대하여. 그리고 시리즈의 귀환을 바라며.
읽는 이는 <클로버필드> 시리즈를 아는가? 마지막 편이 나온 지 6년이 되었지만 이 시리즈, 그중에서 첫 작품인 2008년 <클로버필드>는 적어도 들어보기라고 했을 것이다. <미션 임파서블 3>와 <스타워즈> 시퀄 시리즈의 J.J. 에이브람스 감독이 기획하며 시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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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포스트 아포칼립스 사이의 고요와 사랑 [영화]
하나의 장면을 분석하면서 메일 게이즈, 스토리와 플롯의 차이점, 분위기와 스토리텔링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자.
하나의 장면에만 집중한 비평 우리들이 흔히 영화를 비평하다 보면 영화 한 편, 혹은 한 감독의 필모그래피, 하나의 시리즈물, 더 넓게 나아가서는 한 장르 전반을 다루게 되는 경우가 많다. 영화 한 편, 감독 한 명, 장르 하나마다 할 이야기가 많고 긴 역사와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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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하나의 폭발로 탄생한 세상은 과연 폭발로 파멸하게 될 것인가 [영화]
<오펜하이머>의 아카데미상 수상을 기원하며
만약 처음 관람하면서 모든 대사들과 상황들을 다 알아듣고 100% 다 이해했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트리니티 테스트 이후, 3막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서도 다 신경쓰지는 않았다. 하지만 어떻게 이런 영화를, 이렇게 대단한 영화를 만들어낼 수 있었을까. 역사 속 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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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마담 웹' 그리고 '더 마블스' [영화]
슈퍼히어로 영화의 격동기 <마담 웹>을 살펴본다.
2024년은 소니 픽쳐스나 마블뿐 아니라 슈퍼히어로 영화계에서 특별한 한 해이다. 바로 개봉하는 히어로물의 수가 적다는 것이다. 2022년과 2023년에는 각 회사별로 서너 편, 총 여덟 편에서 아홉 편으로 많은 수의 히어로 영화가 개봉한 해들이다. 허나 2023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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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피로 다시 쓴 네크로노미콘 [영화]
그 시작부터 따라가지는 않지만, <이블 데드> 시리즈에 젖어 본다.
<스파이더맨> 시리즈로 유명한 샘 레이미. 허나 <스파이더맨> 만큼이나 그의 팬들에게 사랑받는, 걸작 공포 영화 시리즈로 평가받는 작품이 있으니, 바로 <이블 데드> 시리즈다. 샘 레이미가 20대 청년일 시절 1편을 감독하고, 이후 <이블 데드 2>와 3편 <암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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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필요하지는 않았지만 괜찮은 이야기 [영화]
<오펀: 천사의 탄생>을 여러 관점에서 바라본다.
<오펀: 퍼스트 킬>의 줄거리를 처음 들었을 때, 굉장히 터무니없다고 생각했다. 1편으로부터 13년이 지나 25살 성인 여성이 된 이사벨 퍼먼이, 자신이 12살 꼬마아이 때 연기했던 캐릭터의 더 어린 버전 (프리퀄이라 하니)을 연기하려 돌아온다니. 아무리 메이크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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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하얀 어둠 속으로 [영화]
알프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하얀 눈의 서부극
19세기 후반 알프스. 깊은 산속 마을에 미스터리한 사내가 찾아온다. 미국에서 왔다는 사내는 사진을 찍으러 왔다며, 마을에서 묵게 된다. <다크 밸리>는 미국이 아닌 독일에서 제작된 영화이고, 그 배경 역시 서부가 아닌 알프스 산속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서부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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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2023년 이후 영화의 미래, 그리고 주피터 어센딩 스티그마 [영화]
주피터 어센딩 스티그마란 무엇이며, 왜 현재 영화계에 필요할까?
주피터 어센딩 스티그마 (Jupiter Ascending Stigma)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이 있습니까? 사실 들어보시지 않은 것이 당연한 말이죠. 주피터 어센딩 스티그마는 영화 평론 사이트 레터박스에서 제가 발견한 하나의 리스트입니다. 허나 그렇게 조직화되거나 공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