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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우리는 어디까지 결정되어 있는가 – 가타카 [영화]
완벽한 유전자보다 중요한 것
키 180 이상, 수능 1등급, 아들. 시험관 시술 과정에서 아이의 지능, 신장, 성별 등을 예측해 ‘유리한 배아’를 선택하려는 시도가 퍼지며 윤리적으로 논란이 되는 기사를 접한 적이 있다. 비용은 약 7천만 원에 이르지만, 부모는 아이에게 더 나은 미래를 주기 위해
by 이지혜 에디터 2025.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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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삶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 [영화]
삶과 사람, 사랑과 진실에 관하여
최소 한 시간이 넘는 영화가 대부분인 시대에 편견을 깨고 짧은 시간에도 깊은 울림과 감동을 줄 수 있는 단편영화가 존재하는 세상이다. 15분이 안 되는 시간임에도 삶과 사랑에 관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어줄 작품 세 편을 소개한다. [An Ostrich Told Me
by 이지혜 에디터 20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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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우린 외로울 수 있어도 혼자가 아니야 [영화]
Okay. bye. I love you.
어차피 세상은 혼자 사는 거라지만, 인류는 늘 외로움을 느끼기에 인간관계를 쌓아가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런데도 온전히 내 마음에 드는 상대를 찾기란 쉽지 않고 그 속에서 헤매다가 다시 공허해지기를 반복한다. 반대로 자신이 상대에게 만족할 만한 대상이 맞는지도 전전긍긍
by 이지혜 에디터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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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아는 것이 힘일까, 모르는 게 약일까 – 영화 그을린 사랑
이 글은 영화의 충격적 결말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영화의 도입부는 조용하지만 강렬하게 시작한다. 등장인물 중 한 명인 ‘나왈 마르완’은 딸 ‘잔느’와 함께 수영하다가 한 장면을 목격하고 큰 충격을 받는다. 이후 그녀는 며칠 버티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다. 쌍둥이 남매 ‘잔느’와 ‘시몽’은 어머니의 마지막 유언을 듣고
by 이지혜 에디터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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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우린 바로 여기(HERE) 있었어 – 히어 [영화]
여기(Here)에 있었던 시간을 나와 함께 해주어서 고마웠어
낯선 공간을 방문하더라도 몇 번만 가보면 이내 그 공간과 거리가 익숙해지기 마련이다. 매일 가는 학교나 거리를 아무 생각 없이 가더라도 늘 정확한 목적지를 찾는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온전히 우리의 공간이 아닌 곳도 조금만 발붙이면 친숙해지기 마련인데 하물며 우리
by 이지혜 에디터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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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하늘 높이 날아 찾아낼 자유를 향하여 – 영화 화이트 버드
세월이 흘러도 쉽게 잊히지 않는 것
영화 <화이트 버드>는 불편한 다리를 가졌다는 이유로 따돌림을 당하는 소년 ‘줄리안’과 유대인 소녀 ‘사라’의 사랑 이야기다. 서로가 서로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게 되는지 영화를 통해 그 관계성을 확인할 수 있다. 영화를 보기에 앞서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한다.
by 이지혜 에디터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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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지나온 자리에는 항상 서로가 있었음을 - 룩 백 [영화]
우린 계속 서로의 등 뒤에 서 있을거야
지오디의 유명한 곡 중 하나인 “촛불 하나”는 삶에 대한 비관으로 가사의 말문을 연다. ‘왜 이렇게 삶이 힘들기만 한지/누가 인생이 아름답다고 말한 건지/삶이 내게 준 건 끝없이 이겨내야 했던 고난들뿐인걸.’ 하지만 이렇게 힘든 인생 속에서 그들은 ‘힘내, 넌 할 수
by 이지혜 에디터 202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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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소원을 들어준다는 것 [영화]
영화 <위시>를 통해 본 소원의 의미
살아가는 데 있어 우리에게 소원은 어떤 의미를 지닐까? 새해를 맞이하면 흔히 여러 유명한 절이 많은 사람으로 북적이는 광경을 볼 수 있다. 그곳에서 그들은 절대자를 향해 절을 하며 소원을 빌거나 돈을 내고 종이를 구매해 소원을 적는 등 각자의 방식대로 소원이 이루어지
by 이지혜 에디터 2024.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