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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멀어져 버린 흙과 우리의 관계를 위해 [미술/전시]
국립현대미술관 《임옥상: 여기, 일어서는 땅》 관람 후기
사람들은 흙을 밟고 살아간다. 너무나 당연한 이 사실을 우리는 종종 잊곤 한다. 특히, 도시의 구축과 발달로 현대인이 흙을 만지거나 느낄 기회는 현저히 줄어들었다. 시멘트와 아스팔트를 비롯해 각종 건축 자재가 바닥을 뒤덮었으며, 아파트 단지 내 놀이터들도 아이들의 안
by 정충연 에디터 202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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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느긋한 사진이 성급한 우리에게 [미술/전시]
김수강 개인전 〈겹, 겹〉 관람 후기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 언제부턴가 일종의 '밈'으로서 여러 매체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문장으로, 제대로 휴식할 시간조차 갖지 못하고 일과 업무에 시달리며 바쁘게 세월을 보내는 현대인들의 삶을 잘 나타낸다. 과학기술의 발전과 더 나은 삶을 위한 경제 성장은 개인
by 정충연 에디터 202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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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우리는 어떤 마음가짐으로 지금을 살아가야 하는가 [미술/전시]
지난 2022년은 유난히 다사다난했던 한 해로 느껴진다. 끝나지 않는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싸움과 함께 전지구적 수준에서 발생한 기후 변화는 어렸을 적 들었던 지구온난화를 비롯한 환경 문제가 더 이상 멀리 있는 것이 아님을 알려주었다. '인류세 anthropocene'
by 정충연 에디터 2023.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