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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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영화의 얼굴창조전 [전시]
분장을 통해 시대를 초월한 과거의 인물들을 탄생시키다.
영화 분장 도구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다. 배우가 분장 아티스트에게 '나'를 맡긴다는 것은 영화 속 인물이 되기 전 나를 버리고, 영화 속 '나'로 다시 창조되는 시작이기 때문이다. 분장 아티스트는 배우가 믿고 자신을 맡길 수 있도록 가장 최적화 된, 가장 좋은 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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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키스해링전
생각을 모으는 중개자, 키스해링
"나는 모든 생각들을 하나로 모으는 중개자일 뿐이다." 키스해링의 말이다. 이런 그의 가치관이 참 좋았다. 사실 그의 그림들은 참으로 통일성이 없다. 어쩔 때는 굳이 제목을 보지 않고도 무슨 그림인지 바로 와닿을 정도로 단순명료한데, 어쩔 때는 제목을 보고 다시 그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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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영화의 얼굴창조전
이런 듣도 보도 못한 전시를 봤나
영화의 얼굴이 창조되는 과정이 하나의 예술이 되는 경이로움 영화를 볼 때면, 특히 사극을 볼 때면 화려한 의상만큼이나 눈길이 가는 것이 바로 배우의 분장이다. 때로는 변발을 통해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하기도 하고, 때로는 순하게 생긴 배우가 턱수염을 있는대로 길러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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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AP사진전
너와 나의 시간이 섞이는 마법의 공간, 한 장의 사진
지난 토요일, 주말 늦잠의 유혹을 뿌리치고 AP 사진전을 보러 세종미술관을 찾았다. 그날따라 안 따라주는 컨디션과 깜빡 잊고 안 챙겨온 카메라가 야속했지만, 이내 결심했다. 이왕 이렇게 된 거 내 몸이 허락해주는 만큼만 감상하고 오자고. 카메라가 아닌, 내 눈이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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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현대미술의 아이콘 마르셸 뒤샹전 [전시]
희대의 변기 <샘>을 볼 수 있다니. 이건 안 보면 두고 두고 후회할 게 분명했다.
최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을 다녀왔다. 요즘 전시계의 핫이슈인 <뒤샹전>을 보기 위함이다. 집에서 출발해서 경복궁역까지 한시간, 경복궁역에서 미술관까지 10분. 도합 1시간 10분만에 나는 뒤샹을 보게 되었다. 이게 말이 되는 일인가. 뒤샹에 대해 잘 모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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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DDP 키스해링전 [전시]
장담컨대 키스해링이라는 사람의 본질을 깨닫는 시간이 될 것만 같다.
결국 작품의 상징을 창조하는 것은 관객의 몫 어떤 작품도 정해진 의미는 없다. 작품의 현실, 의미, 개념을 창조하는 것은 바로 관객이기 때문이다. - 키스해링 키스해링의 작품을 좋아한다. 일단 그의 작품은 처음 보는 작품일지라도 보는 순간 키스해링의 것임을 파악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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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AP 사진전 - 너를 다시 볼 수 있을까 [전시]
순간의 사진이 역사적 기록이 되는 경이로움. 그러한 이유로 나는 사진전에 매료되었다.
사진을 왜 돈 내고 봐? 사진전을 좋아한다. 스무 살 때 보았던 <퓰리처상 사진전>의 영향이 크다. 그 전까지는 사실 사진전을 홀대해왔다. 적게는 몇 시간에서 많게는 몇 달, 몇 년에 걸쳐 하나의 작품이 만들어지는 그림에 비해 사진은 너무 단순한 작품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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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독도의 아름다움, 예술이 되다 <독도미학전> [전시]
독도미학展을 관람하는 데 있어서 그림에 대한 심미안을 지녀야 할 필요는 없다. 그림에 대한 해박한 지식 또한 없어도 좋다. 그저 독도의 다양한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준비, 그거면 충분하다.
"독도의 아름다움을 예술로 형상화하다." 세종문화회관의 세종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독도미학展. 독도라는, 어찌 보면 좁은 범위의 주제를 가지고 어떤 방식으로 전시가 진행되고 있을지 기대 반, 걱정 반의 마음을 안고 미술관을 찾았다. 독도미학전은 사단법인 '라메르에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