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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미술관 뜯어보기 - 유럽 미술관 발전 정책의 흐름 [문화 공간]
유럽 미술관은 미술관 건립 정책, 메세나 정신 진작, 전통적 건물 재활용, 미술계 전문인 양성 정책, 주변 환경과 주거 문화를 고려한 문화단지 형성 등의 현대적 정책 수립을 통해 탈바꿈될 수 있었다.
1) 미술관 건립 정책 1970~80년대, 프랑스 문화부 자크 랑 장관에게 있어 제 1의 과제는 미술지원정책이었다. 국제적인 수준의 미술관을 전국 각지에 건립하여 상호 연결망을 형성하는 것이 문화정책의 최대 관건이었던 것이다. 1977년 퐁피두 센터를 개관한 이래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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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미술관 뜯어보기 - 미술관의 기능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가 [문화공간]
이전부터 학문적으로 정립되어 있던 네 가지 미술관의 기능이 어떠한 양상으로 변화되고 있는지 알아본다.
미술관에는 형식적 의미의 미술관과 실질적 의미의 미술관이 있다. 여기서 형식적 의미의 미술관이란 ‘미술관’이라는 이름을 쓰는 시설이다. 즉, 간단한 전시 기능을 갖춘 시설이라면 형식적인 의미에서는 미술관이라는 이름을 붙일 수 있다. 그에 비해 실질적 의미의 미술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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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명륜동 벽화골목 [문화 공간]
서울에 위치해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같지 않은 매력을 가지고 있는 명륜동 벽화골목. 동네미술관으로 변모한 이곳이야말로 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공공미술의 가치를 가장 잘 보여주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서울, 이야기 서울의 소울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빛’이라는 대답을 하고 싶다. 도시 곳곳이 뿜어내는 빨갛고 파란 광채들, 새벽 두 시에도 끝나지 않는 건물들의 새하얀 형광등빛. 이러한 모습이 서울의 도시적인 환상을 만들어냈고, 나 또한 이와 같은 분위기를 동경해왔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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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가상 도시재생 프로젝트 [문화 공간]
경제 거점 지구의 이동으로 인한 문화적 중심지 쇠퇴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제주도 탑동 지구를 중심으로 한 가상 도시 문화 재생 프로젝트를 구상해보았다.
사람들이 찾지 않는 바닷가, 탑동 제주도에서 나고 자란 나에게 바다는 언제나 당연한 풍경이었다. 특히 탑동이라는 바닷가 동네는 시내에 있었기에 종종 방파제 근처의 탑동랜드(사실 ‘랜드’라는 이름을 붙이기에는 매우 작은 곳이었다)에 가서 놀이기구를 타기도 하고, 벽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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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다원주의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다원적이지 않음' [문화 공간]
다원주의와 탈역사성이라는 현대미술 흐름 속의 공통점 속에서도,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현대미술관으로 거듭날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는 전체적인 연결성을 위해 '다원적이지 않은' 무언가를 하나의 아우라로 정립해야한다.
현대미술, 그리고 국립현대미술관 : 다원주의와 탈역사성 하나하나 생겨나는 현대미술관, 그 안을 들여다보면 미술이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한 선험적 기준을 제시하고 있지는 않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과거의 미술은 하나의 비슷한 화풍을 가진 화가들이 만들어낸 ‘사조’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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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를 마주하며 [문화공간]
제 1의 문화국가로 급부상한 영국, 신생기업들의 실패가 국가적 자양분이 된 이스라엘. 디자인도시 서울을 위해 신축된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대해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두 나라의 이야기는 아시아 창조산업의 새 포문을 열기 위해 노력하는 한국에게 어떠한 시사점을 던져주는가?
영국 : 유로존의 위기를 넘어설 수 있었던 단 하나의 ‘담대함’ 수많은 유럽 국가들이 부딪혔던 유로존 사태 속에서, 영국은 오히려 제 1의 문화국가로 급부상하며 창조산업의 꼭대기에 올라섰다. 모두가 단순한 경제적 이익과 정치적 세력다툼을 논할 때, 그들은 ‘문화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