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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내가 쓴 글은 든든한 뒷배가 됐다 [문화 전반]
에디터 활동 끝자락에 접어들며
6월과 함께 에디터 활동도 끝에 접어들고 있다. 일주일에 글 하나는 거뜬하게 쓸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예상만큼 만만한 일이 아니었다. 약 4개월 동안 쓴 글 중 만족스러운 것이 별로 없다. 어떤 글은 차마 읽지도 못할 정도로 부끄럽다. 활동을 마무리 짓기 전 아무래도
by 윤하원 에디터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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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마침내, 여름 [문화 전반]
올여름 나기는 이렇게 준비해볼까
마침내 여름이다. 오늘 최고 기온이 30도까지 올랐다. 일기 예보를 보니 내일과 내일모레도 마찬가지다. 며칠 전부터는 나시를 입기 시작했다. 겨울과 봄을 지나는 동안 구제 옷 가게에서 귀여운 민소매 옷을 발견할 때마다 하나둘 사들였는데, 드디어 입을 수 있게 된 것이
by 윤하원 에디터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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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하이볼을 만들 때는 13.5회 저어야 한다 [문화 전반]
카페 알바를 시작한 지 어느새 한 달이 넘었다
카페 알바를 시작한 지 한 달이 넘었다. 이맘때쯤이면 인턴이든 계약직이든 원하던 회사에 들어가서 돈을 벌고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자꾸 떨어졌다. ‘자꾸’라고 할 만큼 여러 곳을 지원한 것도 아니었지만. 올해는 해보고 싶었던 것들을 그만 미루고 죄다 해보자는
by 윤하원 에디터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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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춘일소경(春日小景) [문화 전반]
코앞에 봄이 얼쩡거리고 있다
엊그제가 청명(淸明)이었다. 하늘이 차츰 맑아지기 시작하는 절기라고 한다. 입춘이니 경칩이니, 어렸을 적 학교에서 24절기를 배울 때나 엄마가 은행에서 가져온 달력에 조그맣게 쓰인 절기를 볼 때면 좀 촌스럽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어쩐지 사랑스럽게 여기
by 윤하원 에디터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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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3월의 마지막 일요일 [문화 전반]
눈 내리는 봄날의 단상
도봉도서관에 왔다. 지난주에 처음 알게 되었는데, 노트북 작업을 할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이 있어서 즐겨 찾고 있다. 집 앞 도서관 열람실처럼 빽빽하게 책상이 들어차 있지 않아 좋다. 칸막이 책상들이 가득한 열람실은 생각만 해도 답답한데. 그래도 나름 도서관이니만큼 오
by 윤하원 에디터 2025.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