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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성실한 나라에서 앨리스로 살기 [문화 전반]
행복이 멀리 있는 것만 같은 삶을 사는 생존 세대들의 물음표
“열심히 살아도 행복해 질 수 없는 세상. 단지, 행복해 지고 싶었어요.” 강렬한 문구를 앞세운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는 ‘N포세대’라 불리는 각종 청년 세대의 담론과 불평등에 대한 담론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영화이다. 영화 속 수남과 규영은 생존에 급급한
by 조효진 에디터 2020.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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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언어를 잃은 학생들 [문화 전반]
자신과 타인을 설명할 언어를 갖지 못했다는 것은, 지배 서사의 언어가 공고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금 당신은 누구의 언어로 스스로를 설명하고 있나요?
며칠 전 고등학교 친구와 만나 커피 한잔을 마셨다. 친구는 친구대로, 나는 나대로 나름의 열성적인 고등학교 생활을 보냈기에 둘이 만나면 과거 고등학교 시절의 추억에 대한 이야기가 끊이지 않았다. 서로의 입시를 이야기하며 추억하는데, 현재의 내가 한 걸음 떨어져 추억하
by 조효진 에디터 2020.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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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언택트(Untact) 시대의 컨택트(Contact) [문화 전반]
언택트로 만나는 컨택트의 즐거움
만질 수 있어야만 이어질 수 있는 건 아니니까요.
바야흐로 언택트(Untact)의 시대이다. 코로나 19가 휩쓸고 있는 지금 마케팅이나 소비, 서비스 등의 다양한 분야들은 언택트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언택트(Untact)'란 '콘택트(Contact: 접촉하다)'에서 부정의 의미인 '언(un-)을 합성한 말로, 기
by 조효진 에디터 202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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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젠더의 미스테리 [문화 전반]
젠더의 미스테리. 우리가 가진 여성과 남성의 의미가 무엇일까
젠더는 만들어지는 걸까 아니면 타고나는 걸까? 젠더에 관한 물음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성기로 성별이 정해지는 건 누가 정한 걸까? 애초에 남자 여자라는 말의 어원 자체에 무슨 의미가 있는 걸까? 사회적으로 학습되는 젠더는 우리 삶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걸까, 누가
by 조효진 에디터 20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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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적 구성물로서의 성과 사랑
사랑을 강요하는 사회에서 로봇으로 살아남기
나는 지독한 얼빠에 금사빠이다. 내 취향과 완전히 부합하는 사람을 볼 때면 나도 모르게 내 안 에서 사랑이 피어 오르곤 한다. 물론 안 그런 사람이 있겠냐만은, 나는 외적인 요소가 내 취향이 아닌 사람들에게 호감을 느낀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by 조효진 에디터 2020.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