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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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제목 짓기 어려운 이야기 [기타]
그냥 떠드는 이야기
가끔 글을 쓰다 보면, 내가 그림을 그리고 있는 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지금 느끼는 감정과 담아내고픈 단어를 알맞게 표현하기 위해 의도를 갖고 붓의 세기를 조절해야 한다. 편집하고 있다는 생각도 든다. 그래서 때로는 하고픈 말을 다 담지 못하고 한 덩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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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꿈에서 아파트로 이사를 갔다 [기타]
우리 주변에는 눈길을 주지 못한 것들이 있다
지금 이 집은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지냈다. 이사를 적지 않게 다녔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세어보니 얼추 다섯 손가락으로 셀 수 있을 만한 숫자이다. 그런데 어느 숫자 이후부터는 계속 한 동네에서만 있었다. 가까운 위치의 새집을 알아보는 것처럼, 그렇게 우리 가족은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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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오늘도 하늘 가득한 미세먼지를 바라보며 [기타]
누군가가 말하기를, 이제 선택은 우리가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침에 무거운 눈을 일으키며 겨우겨우 핸드폰의 알람을 끄고, 인터넷 창을 들어가 지역 이름과 'ㅁ'을 치면 우리 지역 미세먼지가 연관 검색된다. 이 패턴이 하나의 루틴이 된 게 언제부터인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예전에는 인터넷 메인 창에 미세먼지 농도를 띄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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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마음 속 어둠에 대한 고뇌 [기타]
내가 나를 조금 더 마음에 들어했으면 좋겠다
최근 한 랩퍼가 꺼낸 고백의 말이 나를 계속해서 생각하게 만든다. 그는 여러 매체의 방송과 트렌디한 작품들로 이름을 꽤나 알린, 소위 잘 나가는 랩퍼였다. 그런데 그가 이렇게 말했다. 이제 지쳤다. 음악을 그만하고 싶다. 이제 그만해도 괜찮겠지란 생각이 든다. 이쯤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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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진정한 위로란 무엇일까 [기타]
나를 위한 위로가 아닌, 그 사람을 위한 위로란
저는 주위 사람들의 아픔과 힘겨움을 느낄 때마다, 위로의 말 한마디 건네기가 그렇게도 힘이 들었습니다. 그중에는 고맙게도, 이야기를 묵묵히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기운을 차리는 친구들이 있었음에도 말이죠. 저는 대개 위로에 미숙한 사람이었습니다. 그게 상대에게는 티가 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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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어려운 글쓰기, 그럼에도 하는 이유 [기타]
응답하라 2004 !
아, 글쓰기 정말 어렵다. 내가 좋아하는 일이기도 하지만, 정말 어렵다. 생각을 표현하는 것만으로도 어려운데 그것을 글로 알맞게 표현하려니. 정말 어렵다. 나도 나를 모를 때가 제일 그렇다. 글쓰기 공모전과 아트인사이트 에디터 활동을 겸하면서, 요즘 내 일상은 이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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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가면을 벗은 후 얻게 되는 자유에 관하여 [문화 전반]
자신의 좋지 못한 부분을 감추기에 급급했던 이들에게
한 단어가 마음에 쓰이면, 수많은 단어들 사이에서도 유독 그 단어만 빛을 밝힌다. 요즘 내 눈을 빼앗는 단어는 이것이다. 진심, 그리고 자유. 둘 다 'ㅈ'으로 시작하는 것이 단어로만 본다면 조금은 막연하게 느껴지는데, 사실 이들이 나에게 특별한 의미로 다가오게 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