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최신글
-
[Review] 나를 구원하는 읽기와 쓰기 - 의미들
수잰 스캔런의 눈부신 삶에 대한 탐구
무언가 축약되어 있는 듯한 ‘의미들’이라는 책의 제목. 어떤 표면적인 이야기가 아닌 깊은 성찰적 이야기가 담긴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흘려보냈거나, 놓쳤거나, 단순하게 치부해 버렸을 것들. 혹은 인지하지 못했거나 무감각했던 것들을 일깨우는 ‘의미’에 대한 이야기. 이
-
[Review] 익숙하면서도 낯선, 언어와의 교감 - 영혼 없는 작가
<영혼 없는 작가>는 언어가 무엇인지를 다방면에서 생각해 볼 수 있게 하는 책이다
일본 작가 다와다 요코는 일본어와 독일어라는 이중 언어를 사용하여 글을 쓰는 작가이다. 모국어와 외국어 사이를 넘나들며 언어의 세계를 자유롭게 헤엄치는 다와다 요코는 독창적인 시선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특히 <영혼 없는 작가>는 그런 작가의 특징과 매력이
-
[Review] 모두의 일상에 건네는 위로 - 어른이지만 용기가 필요해
저마다의 벅찬 하루를 보내는 모두에게, 이 책으로 위로를 건네고 싶다.
저자는 직장인이면서 판다를 그리는 화가이다. 직장인과 화가의 조합이라니, 두 가지의 일을 병행하는 삶이 궁금해졌다. 직장인이라면 똑같은 나날을 살아갈 것이고 다른 특별한 것에 몰입하기 쉽지 않은데, 그림 그리는 행위가 행복한 이유를 알고 싶었다. 또한 많은 동물 중
-
[Review] 함께, 연대의 가치를 일깨우는 판타지 - 도서 '기병과 마법사'
한국형 판타지의 신선함과, 여성 주인공의 초월적인 힘, 그리고 독단적인 영웅보다 함께의 힘을 알고 나아가는 가치, 이 모든 것이 어우러진 <기병과 마법사>를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다.
판타지 소설이라는 말에 단번에 신청해버린 <기병과 마법사>. 책을 받자마자 내가 판타지 소설에 대한 고정관념이 강했다는 걸 깨달았다. 배경은 한국, 등장인물은 스물일곱의 여성이다. 판타지라는 장르에 당연하게 배경이 외국일 줄 알았고, ‘기병’과 같은 단어에 등장인물은
-
[Review] 예술가를 읽고, 나를 읽는 시간 - 내가 사랑한 예술가들
'인간'의 삶을 읽는 <내가 사랑한 예술가들>
"위대한 예술과의 교감은 그 무엇도 감히 깨트릴 수 없는 특유의 신성한 감동을 선사한다" 책에 들어가기에 앞서, 저자는 말머리에 예술과의 교감을 통해 느낀 바를 풀어준다. 독자들에게 예술가를 둘러싼 환경, 생애, 사상을 분석하며 작품이 더 흥미로워졌던 경험을 들려준다
-
[Review] 예술이 우리에게 주는 힘 - 뇌가 힘들땐 미술관에 가는게 좋다
예술은 개인의 뇌를 자극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간을, 사회를, 변화시키고 풍성하게 재구성 할 수 있는 힘이 있다.
잡다한 생각을 멈추고 싶거나, 잠시 쉬어가고 싶을 때 나는 미술관에 가곤 했다. 미술작품을 볼 때 잠시나마 생각이 다른 쪽으로 전환되는 것을 느꼈기 때문이다. 작품 표현 방식을 하나씩 자세히 살펴보기도 하고, 분위기나 흐름을 느끼기도 하고, 작품 속 이야기를 추측해보
-
[Review] 나의 잠재력을 믿는 시간 - 세상은 고통이다 하지만 당신은 고통보다 강하다
마음을 다스리는 필스터츠의 내면 강화 방법
세상은 고통이다. 하지만 당신은 고통보다 강하다. 담담하고도 묵직한 제목에 나는 홀린 듯 이 책을 읽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이 결연한 문장이 내가 고통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것을 증명해줄 것만 같았다. 살면서 즐거운 일만 있을 순 없다. 어쩌면 이겨내
-
[Review] 일상이 작품화 되는 순간, '가진 것'에 주목하며 - 우리가 인생에서 가진 것들
주어진 인생이라는 시간을 겸손하고도 주도적으로 보내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이 책의 저자 마이라 칼만(Maira Kalman)은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디자이너이다. 작가는 뉴욕 아트 디렉터스 클럽 명예의 전당에 올렸으며, 다방면으로 능통하여 2017년에는 그 세대의 가장 뛰어난 예술가가 받을 수 있는 그래픽아트협회AIGA에서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