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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일상의 짐이 무거울 때 – ‘사라질 거야’ [문학]
사라지면 안되는 이유는 없다.
아침에 일어나 곱게 정리한 이불을 보며 문득 그런 생각을 했어 아무도 모르게 그런 생각을 했었어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그런 생각을 내가 사라졌으면 내가 사라진다면 처음부터 이 자리에 없었던 듯이 오늘도 어제처럼 열심히는 살고 있어 이렇게 살다 보면 내가 사라지면 안되
by 김마루 에디터 2017.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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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흠모하던 작가들을 만나다 - ‘오늘은 바람이 좋아, 살아야겠다!’ [문학]
전공이 전공이다 보니(필자는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고 있다), 책을 그리 많이 읽지 않는 편임에도 불구하고 작가라는 존재는 늘 나에게 궁금한 존재로 다가온다. 확실하게 등단을 목표로 삼는 지인들도 주변에 있고, 이미 등단한 사람도 존재한다. 내 근처에 존재했던, 나와 비슷
by 김마루 에디터 2017.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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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술덕후’가 맛본 문화 – ‘행복한 세계 술맛 기행’ [문학]
목표는 한량.
내 SNS 계정 프로필은 ‘목표는 한량’이다. 역사적으로는 직분이 없이 놀고 먹던 양반 계층을 말하지만, 현대에는 다소 의미가 가벼워져 돈을 잘 쓰고, 잘 노는 사람 정도의 의미로 쓰인다.(단어 정의 참고 – 네이버 국어사전) ‘행복한 세계 술맛 기행’의 저자 니시카
by 김마루 에디터 2017.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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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제일 부러운 여행 - ‘행복한 세계 술맛 기행’ [도서]
이 책을 읽고 가만히 있을 수 있을까.
“무한대로 존재하는 술을 마시며 돌아다녔고 그에 어울리는 다양한 요리를 먹었다. 품성이 좋지 않은 여자의 유혹에 넘어간 순진한 남자처럼 정신없이 마셔댔다. 카메라와 렌즈를 팔았다. 카메라맨이 카메라와 렌즈를 판다는 것은 무사가 칼을 버리는 것과 같지만, 그 정도로 술이
by 김마루 에디터 2017.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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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잊어버리지 말아야 하는 것 - 동화 ‘몽당이와 채송이 그리고 통 아저씨’[문학]
소중히 여기는 마음에 관하여
버림받은 것 "푸른 댑싸리로 둘러싸인 쓰레기장 안에는 잡동사니들이 모여 살아요.모두 쓸모없다는 이유로 쓰레기장으로 가득 실려왔어요." 망각은 축복이자 저주이다. 망각이 있기에 인간은 살아갈 수 있다. 동시에 망각이 있기에 우리는 많은 것을 떠나보낸다. 쓰레기장에 버림받
by 김마루 에디터 2017.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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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정치의 근본을 찾는 여정의 시작 - ‘정치혁명’
정치란 무엇인가
정치에 대해 얘기하는 철학자들은 많았다. 정치가 무엇을 추구해야하는지에 대한 담론은 정치의 형태를 처음 갖춘 고대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사람들의 입을 통해 재정의 되고 있다. 끊임없이 재정의 되는 것은 완전한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책의 저자 신봉수
by 김마루 에디터 2017.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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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바람과 별이 들려주는 그림책 - ‘몽당이와 채송이 그리고 통아저씨’ [문학]
쉽게 이야기하는 것.
“푸른 댑싸리로 둘러싸인 쓰레기장 안에는 잡동사니들이 모여 살아요. 모두 쓸데없다는 이유로 쓰레기장으로 가득 실려 왔어요.” - 본문 중 ‘몽당이와 채송이 그리고 통아저씨’의 주인공들은 모두 쓰레기장에 버려진 이들이다. 세상에서 가장 더럽고 냄새나는 장소. 쓰레기장에서
by 김마루 에디터 2017.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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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실천하는 시민이 되기 위하여 - ‘정치혁명’ [도서]
나만의 정치철학을 가지기 위해
촛불 민심은 대통령을 탄핵시키는 데 성공했다. 탄핵을 ‘성공’했다는 표현을 쓰기에는 조금 서글프지만, 분명 이 사건은 양날의 검이었다. 정치에 대한 사람들의 무관심이 이런 비극을 낳았다는 것을 인지시켰다는 것이 ‘최순실 게이트’의 긍정적 효과라면 그렇다고 할 수 있을
by 김마루 에디터 2017.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