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갈수록 전세계적으로 뮤직 페스티벌이 많아지고 있다. 그만큼 사람들이 음악을 좋아하기도 하고 축제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또한 음악 페스티벌에 대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페스티벌이 하도 많아 뭐가 뭔지 이해 안가는 사람들을 위해 오늘은 2016년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뮤직 페스티벌을 소개하도록 하겠다.

 

   아시아 최초의 DJ 중심 댄스축제이다. 2007년 하이서울페스티벌의 행사 중 하나로 개최됐지만 3일동안 9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해 각종 매체에서 한국판 우드스톡이란 칭송을 들으며 큰 성공을 거두어 2008년부터는 독립행사로 개최되었다.

   특정 장르에 국한하지 않지만 일렉트로닉, 락, 힙합, 제3세계 음악이 중심이다.

1. DJ Festival : 유럽과 미국, 일본 등 세계 여러 나라의 DJ가 참여하는 공연이다.

2. 樂 페스티벌 : 뮤지션들의 라이브 콘서트이다.

3. 축제마을 : 축제 부스를 구성해 체험, 행위예술, 퍼레이드, 댄스, 강습 등 만지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이러한 문화 커뮤니티가 모여 거대한 축제마을을 형성하게 되는 것이다.

4. Camping Project : 캠핑 존을 제공하고 텐트를 대여해준다.

5. 사일런트 디스코 : 소음의 자유에서 벗어나는 공연이다. 무선헤드폰을 통해 DJ 음악이 흘러나오며 신나게 춤을 추는 댄싱 파라다이스이다.

   5월중 춘천송암레포츠타운에서 2박 3일간 열릴 예정이다.

   1월 26일 티켓링크에서 얼리버드 티켓 오픈 예정이다.

 

   세계 최대의 일렉트로닉 뮤직 페스티벌이다. 미국의 마이애미, 스페인의 이비자, 유럽을 포함하여 전세계 13개 도시에서 매년 열린다. 세계적으로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탑 DJ들의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여러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지만 주로 일렉트로닉 중심이다.

   고정된 프로그램은 없지만 여러 회사들의 프로모션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맥주, 양주 회사들의 이벤트들이 많다.

   2016년 6월 10일에서 12일까지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1일권에 110,000원 그리고 3일권에 200,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재즈 페스티벌이자 세계적으로도 유명하다. 2007년 세종문화회관에서 처음 시작했으나 페스티벌의 특성을 고려해 2012년부터 올림픽공원으로 장소가 변경되었다. 라인업으로 외국 아티스트들이 많다는 것이 하나의 특징이다.

   페스티벌의 이름에 맞게 재즈가 주된 장르이다.

   정해진 프로그램은 없지만 소소하게 준비된 이벤트들이 많다.

   2016년 5월 28일에서 29일까지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된다.

   얼리버드 티켓으로 2일권에 188,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금액만 보고 비싸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정상가 티켓은 1일권이 지금 2일권 가격과 거의 동일하기 때문이다.

 

   페스티벌 이름에서 말하고 있듯 청춘을 위해 만들어진 축제이다. 학업과 직장, 일에 치여 문화를 즐길 시간이 없는 청춘들에게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가지게 해준다. ‘당장 행복해져야 할 이 시대의 청춘 여러분을 초대합니다!’가 모토이듯 말이다.

   우리나라에서 유일무이하게 토크쇼와 음악을 같이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이다. 여러 분야의 명사들과 인디 음악이 주된 장르이다.

   솔로들만 들어갈 수 있는 싱글존과 같은 이색 프로그램이 있다. 매년 달라지니 이번 해에는 또 어떤 프로그램이 만들어질지 기대해봐도 좋을 것이다.

   2016년 5월 7일에서 8일까지 서울 어딘가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한다.

현재 2일권 티켓과 공식MD티셔츠 패키지로 55,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표를 미리 구매하는 사람들을 위해 ‘얼리버드가 티켓’을 판매하고 있다. 이 티켓은 할인율이 높아 추후 판매되는 티켓보다 훨씬 저렴하다. 어떤 음악 페스티벌을 갈지 사전계획을 짠다면 저렴한 가격에 문화를 즐길 수 있다. 올해는 ‘병신년(丙申年)’인만큼 노는 것에 더욱 미쳐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