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발레단 내한공연 아이스발레 신데렐라(8/11~8/12)

한여름 무더위를 싹 날려버릴수 있는 겨울궁전으로의 초대

글 입력 2015.08.06 00:45

안녕하세요 꼬마천사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아이스발레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발레단 내한공연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동화속 환상의 세계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라는

문구와 사랑스럽게 손을 곧게 뻗고 있는

발레리나의 손끝과 아름다운 그녀의 눈빛에

매료되어 전단지를 얼마나 오래동안 바라보았는지 모른답니다.

용인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서울예술기획(주)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용인 포은아트홀에서

2015년 8월 11일 (화) ~ 12일 (수) 15시 / 19시 30분 공연으로

펼쳐진다고 합니다.

(클릭하시면 확대 됩니다!)

무더운 여름 도심속으로 떠나는 고품격 문화바캉스 ~ ^^

생각만 해도 시원하고

그안에서 흐르는 음악과 또 아름다운 동작들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을지 ~

기대가 된답니다.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발레단 내한공연

아이스발레의 이름은 신데렐라랍니다.

공연포인트를 몇가지 말씀 드리면요 ~

첫번째 ~ ^^★

정통 클레식 발레와 빙상 스포츠의 꽃 피겨 스케이팅의 시원한 만남이

바로 아이스발레랍니다.

발레와 피겨 스케이팅 모두 강국인 러시아가 자랑하는

상뜨 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발레단이 선보이는

특별한 형식의 공연

예술성과 오락성은 물론 스토리까지 겸비한 21세기

새로운 예술장르 바로 아이스발레랍니다.

두번째 ~ ^^★★

용인 포은아트홀이 얼음궁전으로 변한답니다.

한여름의 겨울왕국 이 신데렐라 공연을 위해

김연아 선수의 공연을 다수 진행한

한국 최고의 아이스링크 제작팀이 특별 공법으로

공연장의 일반 무대를 아이스링크로 탈바꿈하는

30시간의 마법이 펼쳐진답니다.

정말 특별하겠죠 ~ ^^

세번째 ~ ^^★★★

1967년 창단 이래 유럽과 북미, 아시아 전역에서

<백조의 호수>, <로미오와 줄리엣>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10,000회 이상 펼치며 전 세계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상뜨 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발레단이 자랑하는

최고의 레퍼토리 신데렐라랍니다.

저도 발레는 국립발레단 지젤이 처음이었는데 ~

이번엔 아이스발레 정말 기대된답니다.

아이스발레 신델렐라의 스토리는 이렇답니다.

1막)

늘 말다툼을 하는 두 자매와 새 엄마,

미움 받는 의붓딸 신데렐라가 한 집에 살고 있다.

어느 날 한 노파가 집으로 찾아와 먹을 것을 달라고 하는데 모두 무시하지만

신데렐라만이 노파에게 빵 한 조각을 건넨다.

왕실에서 열리는 무도회장에 가지 못해 슬퍼하는 신데렐라 앞에

요정이 나타나 아름다운 의상과 마술마차를 선물로 주며

신데렐라를 무도회장으로 인도한다.

하지만 밤 12시에 다시 재투성이 소녀로 변할 것 이라고 경고한다.

2막)

왕궁에서는 왕자가 배필을 선택하는 화려한 무도회가 열리고 있다.

신데렐라가 무도회장에 들어오자 아무에게도 관심이 없던 왕자는 첫눈에 반하게 되고

자정에 다가오는지 모르게 둘은 춤에 빠지고 있다.

자명종이 울리는 순간 놀란 신데렐라는 뛰어나오다 유리구두 한쪽이 벗겨지고 만다.

유리구두 한쪽을 들고 신데렐라를 찾아나선 왕자는

마침내 초라하고 남루한 복장 재투성이 소녀 신데렐라를 찾아내고,

왕자와 신데렐라는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게된다.

해피앤딩이네요 ~ ^^

또 아이스발레를 관람하면서 빠질수 없는 것이

음악적인 요소인데요 세르게이 프로코피에프의 음악으로

안무는 콘스탄틴 라사딘

예술감독 미하일 카미노프가 맡았답니다.

화려한 의상과 무용수들의 익살스러운 안무

탄탄한 구성과 연출력으로 작품성을 인정받고

미국과 유럽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고 하네요 ~

프로코피에프가 작곡한 아름다운 음악선율과 익숙한 스토리

그리고 토슈즈 대신 스케이트를 신은 우아하면서도

역동적인 화려한 무용수들의 색다른 조화가 어떻게 펼쳐질지

정말 기대가 된답니다.

그냥 저의 예상으로는 그냥 발레보다는

스피다가 있어서 더 역동적일 것 같구요

한순간도 놓히기 싫을 만큼 아름다운 모습일것 같은

기대감에 사진만 보아도 멋질것 같답니다.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발레단 전국 공연일정은

이렇답니다.

이번 공연이 수도권에서 있는 공연이기 때문에

많이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70여 개의 강과 운하, 100 여 개의 섬이 600개가 넘는

다리로 연결된 물의 도시 '북극의 베네치아'라고

불리우는 백마의 도시 상트 페테르부르크는 표트르 대제가

서구화를 앞당기기 위해 1703년 부터 네바 강 하구의

늪지대에 짓기 시작한 도시로 200년 동안 제정 러시아의 수도

였고 1917년 사회주의 혁명이 일어난 혁명의 도시이기도 하답니다.

250여 만점의 미술품을 소장해 세계 3대 박물관 중의 하나로

꼽히는 에르미타주 미술관(겨울궁전)과 러시아 발레의

본산인 마린스키 극장 등 수많은 문화유적 덕분에

도시 전체가 박물관이라고도 일컬어지는

이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 온

국립 아이스 발레단 벌써부터 기다려 집니다.

(클릭하시면 확대 됩니다!)

2015년 8월 11일 12일 용인 포은아트홀에서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 발레단의

아이스발레 신데렐라

정말 기대되는 작품이랍니다.

[김효임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