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청춘이 나에게 인생을 묻는다면

글 입력 2015.06.07 06:21

청춘이 나에게 인생을 묻는다면

아직도 생생히 기억난다. 자기 계발서,에세이를 읽고 있는 나에게 누군가가 이렇게 말했다. '어차피 다 똑같은 말만 하고 자기네들 잘난 소리만 하는 책인데 왜 읽냐.'라고

생각해보면 맞는말이다. 꿈을 가져야해 항상 바쁘게 움직여야 한다 다른 사람을 용서해라 나보다 성공한 사람들이 하는 말이라고는 다 같은말 뿐이었다.

그 말을 들은뒤 이런 책들을 읽지 않았었는데

작년에 크고 작은 일들을 겪다 보니 누군가의 조언이 필요하게 되었다. 주변 사람들과 얘기를 해봐도 부족하기는 마찬가지였고 지금에 와서 책을 읽고 나니

아 진작에 책 좀 봤으면 우울감이 덜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쁜 사람에게도 좋은 면이 반드시 있습니다.

이해하려 하십시오.

과거 때문에 현재를 망치지 마십시오.

무엇을 했든,무엇을 가졌든,무엇을 느꼈든, 과거는 과거일 뿐입니다.

그들에게도 좋은점이 분명히 있었다. 아니 많았다. 내가 미운 감정을 가져서인지 그 사람의 단점을 크게 보고 그것만을 떠올렸다.

내가 잘못한게 맞고 도망다니기만 했기때문에 다시 만나게 되면 어떡하지? 나를 뭐라고 생각할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나쁜 사람이라기 보다 나랑 완전히 반대이고 피해다녔기 때문에 생긴일이었다.

아름다운 생각을 하고 아름다운 것을 보십시오.

자신의 삶에 대한 청사진을 그리거나 과거에서 지혜를 얻는 일이나, 다른 사람과의 진지한 대화를 통해 지혜를 얻기 보다는

인터넷에 매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뭐든지 아름답게 보려고 노력중이다. 아름다운것만 찾아다니기도 하고 좋은 사람들도 많이 보고 만났다.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다 보면 나도 모르게 휴대폰에 집중해서 주변에 있는것들을 못보는거 같다. 잠깐 쉴 때만이라도 이어폰을 빼고 있어야지.

십분뒤와 십년 후의 자기모습을 동시에 생각하십시오. (피터 드러커)

기회가 오지 않을때에는 스스로 기회를 만드십시오 (스마일즈)

2015년이 된 지금, 잠시나마 나 자신, 그리고 작년을 돌아보게 해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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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