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4th KOPA 2015 대한민국 사진축전이 4일에 걸쳐 코엑스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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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PA 2015'는 최신 사진영상문화를 선보이는 사진 영상기자재 및 영상문화 전문 전시회인 '2015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PHOTO & IMAGING 2015)'과 동시에 진행됐다.

올해 전시에는 '캐논', '니콘', '세기P&C', '소니', '스냅스' 등 사진영상을 대표하는 주요 기업을 포함한 150개 업체가 참가해 700부스 규모로 300여 브랜드를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 공식 미디어파트너인 에이빙뉴스는 전시회장 내 별도 '핫스팟 존'을 마련해 참가기업들의 제품 홍보를 위한 레이싱모델 포토 행사를 진행했으며, '최고의 포토를 찾아라' 이벤트를 통해 참관객에게 풍성한 경품을 지급했다.

 

 

 

The 4th KOPA 2015

기간 : 2015.04.16(목)~2015.04.19(일)

장소 : 코엑스 B홀

주최 :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코엑스

요금 : 10,000원​

 

 

 

시각예술의 대표 장르인 사진과 미술을 활성화기 위한 신개념 전시회이다.

다양한 주제와 가격대의 사진작품과 미술작품을 선보임으로써 소비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작품 판매와 구매가 이루어지는 시장이다.

또한 사진예술작품과 미술작품 시장이 보여왔던 장벽을 낮추어 모든 국민이 향유하는 예술시장을 구현했다.

 

 

 

 

 

 

지역별로 여행지, 특산물을 소개 해주었고 사진을 합성해서 뽑아주기도 했다.

위 사진은 경상남도 통영이다. 이렇게 합성해서 주는 것도 마케팅 전략 중 하나인 것 같다.

괜스레 기분이 좋아지고 정말 여행한 것 같은 기분이었다.

 

 

 

미술부문(45개부스), 사진부문(75개부스), 특별전(10개부스)으로

다양한 작가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포토아트페어였다.

 

 

언제나 늘 그렇듯 사진, 그림은 정말로 놀라운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그들이 느끼고 생각하는 것을 사진과 그림으로 나타낸다는 것이 신기하고 신비롭다.

무엇을 나타내려고 하는지 상상하지 않고 보이는대로 느끼면 될 것 같다.

 

 

사진작가 김현찬은 디지털 아트 기법을 이용한 새로운 시도의 작품을 선보였다.

기존의 다큐멘터리 사진 중심의 작업에서 벗어나 새로운 방식을 시도한 김현찬 작가는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에 포토샵을 이용해 메시지를 담아 새로운 창작 사진 작품을 탄생시켰다.

김 작가는 "다른 예술분야에 비해 작가의 직접적인 메시지를 담는 데 어려움이 따르는 사진에 포토샵을 통해 강한 메시지를 담는 작업을 새롭게 시도했다"며 "새로운 시도에 대한 반응에 긴장했지만 작품을 관람한 이들의 호평을 받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훈 작가는 '셀프#'이라는 주제로 작품을 선보였다.

김 작가가 선보인 '셀프#'은 자신이라는 의미의 '셀프' 뜻 그대로 각기 다른 사진들이지만 결국 그 모두가 자신을 도출하고 있다는 점을 표현하고 있다.

작재훈 작가는 "사진을 감상할 때 작가의 의도를 이해하려 애쓰며 어려워 말고 본인이 느끼는 느낌을 그대로 받아들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