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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Diary] 숲
융건릉에서 찍은 사진과 시
어딘가에서 나무타는 향내와 짙어가는 녹음에 푸근한 공기 속으로 스며들고 싶어진다. 기분 좋게 불어오는 미풍은 옷깃을 날리게 하고 머리카락 사이사이로 어루만지는 산들거림은 감감소식인 친구가 부르는 손짓 같았다. 한적한 숲길을 걷노라면 - 김유진
by
신혜리 에디터
2017.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