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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Opinion] 제레미 펠트도 다시, 즐겁게 음악. [음악]
스스로 이번 앨범을 작업하며 어떤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는 걱정을 하지 말자고 이야기했다고 하니, 이 편안함이 아예 근거 없는 감각은 아닐 것이다.
Jeremy Pelt - Soundtrack (2022, HighNote) 하이노트 레이블의 정체성과도 같은 제레미 펠트의 올해 첫 앨범이다. 우선 1년 주기로 정규앨범을 발매하는 그의 행보에 대해 짚어보면 좋겠다. 2020년에 들어 발매한 [The Art of Intimacy, Vol. 1]은 조지 케이블스, 피터 워싱턴과의 드럼 없는 트리오로 발라드
by
조원용 에디터
2022.06.27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자기만의 형식을 내재한 연주자는 어느 자리에서도 자기 빛깔을 낸다. [음악]
형식의 배제가 아닌 형식을 내재한 연주자가 기존과는 다른 시선으로 작업에 임함으로써 연주에 대한 개인적인 의미를 포용하는 방향으로 나아간다.
이번 앨범은 전작 [The Artist]에 비해 구성이 단출해지고 컨셉 역시 단순해졌다. 친밀함을 화두로 진행되는 곡들은 오귀스트 로댕의 작품을 다양한 방법으로 천착하는 등의 접근 방식에서 몇 발짝 물러나 곡 자체와 멤버들과의 대화에 초점을 맞춘다. 피아니스트 조지 케이블스, 베이스의 피터 워싱턴과 제레미 펠트의 조화는 노련하고 삼삼하다. 그의 앨범 중
by
조원용 에디터
2021.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