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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Opinion] 첫 뮤지컬, 레미제라블
레미제라블 부산 뮤지컬 공연을 보고
10월 13일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뮤지컬 레미제라블을 봤다. 정식 기간은 10월 15일부터 11월 19일까진데, 프리뷰 날짜에 보게 됐다. 레미제라블은 어릴 때 책으로 접했기도 하고, 워낙에 명작이기 때문에 알고 있었다. 하지만 뮤지컬은 레미제라블이라서가 아니라 생애 처음 보는 거라 기대를 잔뜩 하고 보러 갔다. 느긋하게 티켓을 구하느라 좋은 자리는 놓쳐
by
서예린 에디터
2023.10.15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불길의 도화선이 된 건 다름 아닌 사자의 꼬리 [영화]
무심코 지르밟은 사자의 꼬리가 도시를 휩쓸 불길의 시작이었다. 증오는 공기처럼 우리에 퍼지고, 분노는 물처럼 우리를 잠식시킨다.
영화의 가장 큰 특성이자 목적이라고 한다면, 필자는 늘 서사(narrative)를 먼저 꼽는다. 이야기는 곧 인간의 본능이라고들 한다. 우린 도무지 말을 하지 않고서는 참을 수 없다. 그 본능을 철저히 따르기 때문인 건지, 혹은 영화 지식이 썩 깊진 않기 때문인지, 연출, 미장센, 카메라 등 영화를 구성하는 갖가지 것 중 유독 서사가 먼저 와닿았다. 얄팍
by
김가을 에디터
2021.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