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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가면을 쓰지 않은 사람은 없어, 그러나 - 더 기묘한 미술관
운명처럼 태어나, 어둠 속을 헤쳐나가다 좋아하는 일에 매혹당하고 인생에서 중요한 선택을 한 뒤 우리는 과거 기억을 가지고 현재와 앞으로의 미래를 살아나간다.
16년 동안 파리에 살면서 수천 번 미술관을 들락날락 했다는 저자 진병관. 미술관이 폐쇄된 2021년에 누구나 쉽게 감상할 수 있는 미술관을 만들기 위해 '기묘한 미술관'을 출간했고, 출간 직후 종합 베스트셀러에 오르면서 그 후속작으로 '더 기묘한 미술관'이 나오게 되었다. 1관. 운명의 방 / 2관. 어둠의 방 / 3관. 매혹의 방 / 4관. 선택의 방
by
양유정 에디터
2024.10.15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앙소르를 좋아하세요.. [미술]
벨기에 화가, 제임스 앙소르
붉은 보리수 열매, 스페인의 토마토 축제를 연상케 하는 광경이 눈 안에 가득 찬다. 상기된 군중들의 얼굴들 때문에 한여름같이 느껴지고, 어디선가 시끌벅적한 음악대의 연주가 들려올 것 같다. 아-잠시만요, 라고 말할 겨를도 없이 빨간 망토를 걸친 거대한 한 남자가 내 어깨를 무심히도 툭 치고 지나친다. 광기 어린 웃음을 띠는 그들의 얼굴을 보자마자, 미간조
by
심은혜 에디터
2022.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