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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Opinion] 남이 주는 상처의 힘 [사람]
남이 내는 상처의 필요성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말이 있다. 현재 20대 이상이라면 살면서 한 번쯤 들어보았을 것이다. 나는 이 말을 책 제목으로 알고 있었고, 솔직하게 말해서 제목부터 나에게는 와닿지 않는지라 읽을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었다. 여러 연령층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던 책이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읽혔다는 것이 내가 느끼는 불편함을 정당화해주지는 못했
by
박수진 에디터
2023.03.0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당신의 ‘청춘’은 안녕한가요? [문화 전반]
흔들려도 충분히 빛나니까.
거짓말처럼 2022년이 다가왔다. 해가 넘어가면서 나이도 절로 먹었다. 올해로 나는 25살이다. 명백한 20살 중반이지만, 20살 이후로 바뀌는 내 나이가 항상 낯설다. 20과 30 사이, 딱 그 중간에 위치한 숫자가 생경할 뿐이다. 마음과 생각은 여전히 성인을 꿈꾸던 때에 머물고 있는데 말이다. 흔히들 25살을 ‘반오십’이라고 부른다. 지금 나이를 곱절
by
이정은 에디터
2022.01.04
작품기고
[당신의 빈 하루] 체념
'아프니까 청춘이다' 라는 구절에 대한 의견이다. 청춘은 더 이상 밝고 희망찬 단어가 아니다. 현대 청년들은 청춘을 강요받는다. 청춘에 대해 부담감을 느끼고 남들과 자신을 비교하며 자책한다. 이런 청년들은 청춘의 아픔에 대해 저항해야 하는가, 순순히 받아들이고 체념해야 하는가
COPYRIGHTⓒ 2018 BY 빈. ALL RIGHTS RESERVED. 어둠이 나를 집어삼켰다 더 이상 이 어둠에서 벗어나려하지도 이 어둠을 무서워하지도 않는다 저항할 힘 조차 없는 어둠은 더욱 나를 끌어당기고 붙잡는다 아프니까 청춘이라고 하는데 그런 아픔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을 쳐봐도 제자리이다 이제 그 아픔을 순순히 받아들인다 체념 그리고
by
정재빈 에디터
2018.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