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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Opinion] 뮤지컬의 ‘관크’, 어디까지 용납되어야 하는가 [공연]
‘시체 관극’과 ‘관크’ 사이 - 모두가 즐거운 공연을 위한 최소한의 에티켓.
뮤지컬 < Sister Act >와 < Wicked >의 포스터 ©Dominion Theatre(좌), Apollo Victoria Theatre(우) 얼마 전 런던의 웨스트엔드에서 뮤지컬 < Sister Act >와 < Wicked >를 관람하였다. 뉴욕의 브로드웨이와 더불어 뮤지컬의 양대산맥으로 일컬어지는 이곳 런던에서는 그 명성에 걸맞게 매일 수십 편
by
최민서 에디터
2024.07.30
오피니언
공연
[Opinion] 공연장의 지각쟁이들에 관하여 [공연]
공연에 늦은 관객은 어떻게 해야 할까? 필자가 직접 경험한 지연 관객 입장 이야기.
오늘은 몇 달 전에 예매해 놓은 공연을 보는 날이다. 설레는 마음으로 공연장에 일찍 도착한 당신은 프로그램북을 사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일행과 함께 간식을 먹으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나누다가 객석에 미리 들어가 자리에 앉았다. 드디어 막이 오르고, 조명은 어두워지며, 시끌벅적했던 객석이 잠잠해지면서 공연에 점차 빠져들기 시작한다. 하지만 공연이
by
최민서 에디터
2024.07.22
리뷰
공연
[Review] 극 중 극 중 극 - 연극 '작가 The Writer'
미래가 당신이 이해할 수 없는 말로 올까 봐 무섭지?
《작가 The Writer》는 기존 형식에 거절한다고 말하면서 표출하는 형식 자체도 파격적인 작품이다. 1장이 끝나고 관객석 조명이 켜지며 갑자기 관객과의 대화를 하는가 하면 10분간 배우가 무대에 등장하지 않고 무대 뒤에서 독백으로 이끌어가는 장면도 있다. 같은 상황을 헤테로 커플이 한 번, 레즈비언 커플이 한 번 연기한다. 그리고 극을 가로지르는 남성
by
유보미 에디터
2020.12.10
오피니언
공연
[Opinion] 혼공족에게는 버거웠던 일행과의 관람기 [공연예술]
공연 관람 새싹을 챙기기에는 생각보다 변수가 많았다.
이전에 마이너한 취미를 같이 공유할 사람이 없는 서러움에 관해 글을 쓴 적이 있었다. 혼자 공연을 보는 것이 가장 편하다는 교훈을 얻었던 결정적인 계기는 동행자의 관크와 성향 차이 때문이었다. 혼자가 무엇보다 편했고 일행과 관람하는 게 필자 입장에서는 계륵이었다. 공연을 자주 보는 사람이 아닌 이상 관람예절을 제대로 아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다. 그리고
by
한민정 에디터
2019.02.09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다사다난했던 관크의 추억 [공연예술]
내가 겪은 최고와 최악의 관크
관크(관람방해)는 매우 다양하다. 매니악한 공연이 아닌 이상 큰 소리의 기침과 핸드폰 벨소리는 거의 매우 겪는다. 정말로 심하면 그 관객에게 직접 말하거나 어셔(극장 도우미)에게 대신 전달해 주의를 줄 수 있다. 하지만 단체관람(이하 단관)에서 관크를 막기는 정말 힘들다. 객석을 관리하는 하우스매니저와 어셔. 하지만 그들의 관리에도 한계가 있다. <한겨레,
by
한민정 에디터
2018.08.24
오피니언
공연
[Opinion] 기립박수는 '관크'인가? [공연예술]
기립박수는 공연에 대한 감사의 표현이자 권리이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커튼콜 中> [출처]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초연) 공식 트위터 계정 이번 주 수요일에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을 보러 갔다. 좋아하는 배우가 출연하며 필자 취향에 맞는 극이기에 많은 애정을 품고 있다. 수요일 공연은 3층에 단체관람이 많았지만 부산스럽게 하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또한, 공연 자체도 매우 만족스러웠다. 필자의 양옆에 앉아있
by
한민정 에디터
2018.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