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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Opinion] 영국 웨스트엔드 투어 (1) 마틸다 & 위키드 편 [공연]
공연 천국인 런던 웨스트엔드 탐방기 (1)
공연예술의 본고장, 영국 런던 영국 런던 여행이 좋았던 가장 큰 이유를 꼽으라면, 단연 웨스트엔드(Westend)이다. 웨스트엔드란 영국의 대표적인 뮤지컬 극장이 모여 있는 런던의 지역을 뜻한다. 이 곳은 세계적인 공연예술의 본고장이라 불릴 만큼 분위기가 남다르다. 이 곳은 마치 뮤지컬이 ‘주류’인 것 같은 느낌이 들게 한다. 웨스트엔드 거리를 걷다보면,
by
한우림 에디터
2025.07.13
오피니언
공연
[오피니언] 빛과 어둠 사이의 노래 - 뮤지컬 '팬텀' [공연]
유령 '팬텀'이 아닌 인간 '에릭'의 이야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10주년 기념으로 열린 뮤지컬 <팬텀>을 봤다. <팬텀>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과는 다른 내용이다. 12년 전에 <오페라의 유령>을 보았을 때 화려한 무대 연출과 웅장한 노래에 감동을 받았었다. 그래서 같은 원작인 가스통 르루의 소설 '오페라의 유령'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팬텀>은 어떤 스토리일까? 하는 호기심을 가지게 되었다.
by
도경민 에디터
2025.07.13
리뷰
공연
[Review] 인생의 희로애락을 따라 달리는 무대 - 트롯열차 피카디리역 [공연]
인생을 노래하고, 세대를 잇다. 트로트로 달리는 추억열차, 〈트롯열차 피카디리역〉
2025년 7월 12일 토요일 오후 2시, 서울 종로에 위치한 CGV 피카디리1958 피카디리홀. 평소 뮤지컬 관객 구성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객석을 가득 채운 건 60~70대 이상으로 보이는 어르신들이었다. 공연 시작 전부터 삼삼오오 흥얼거리는 트로트 선율, 익숙한 가사에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은 조금 낯설지만, 동시에 정겹고 따뜻했다.
by
김소연 에디터
2025.07.13
오피니언
공연
[Opinion] 광장 이후의 시간 - 페미니즘 연극제 리서치 쇼케이스 '여는 마당' [공연]
우리는 어쩌다가 이 극장까지 왔을까. 우리는 서로에게 무슨 말을 나누고 싶어 할까. 내가 느낀 질문들을 다른 사람들도 감각하고 있을까? 광장이 닫힌 이후,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광장에서의 긴 시간이 끝났다. 12월 3일 내란 사태 이후 수많은 국민이 광장으로 뛰쳐나와 탄핵을 외쳤다. 학교에서도 수많은 학생이 시국선언에 동참했고, 그 자리에 나도 있었다. 이후 SNS를 통해 다른 학교에서, 사회의 다양한 사람들이 목소리를 내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나 역시도 이번 겨울에 광장에 있었던 시민 중 한 명이었다. 꾸준히 집회에 나갔고,
by
노미란 에디터
2025.07.12
리뷰
공연
[Review] 상실의 다른 이름 – 비움프로젝트 II
비움이 만들어낸 여유가 더 자유로운 선택을 가능하게 했다. 또한 관객과의 소통도 놓치지 않았다. 이번 공연은 ‘비움’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는 연주자와 관객의 협연이다.
“늘 채우는 것에 집중했지만, 비웠을 때 비로소 진정한 가치를 찾을 수 있었다.” 피아니스트 신아람의 ‘비움프로젝트’ 그 두 번째 여정, 『After Bium』 음반 발매 기념 연주회가 JCC 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공연에는 ‘비움’에 대한 신아람의 음악적 사유가 담긴 앨범 『After Bium』의 전곡이 소개된다. 채우기에 익숙한 오늘날에 ‘비움’은
by
백승원 에디터
2025.07.12
리뷰
공연
[Review] ‘지금 너에게, 네가 어디 있든’ 시들지 않는 마음 - 뮤지컬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공연]
아픔을 마주하길 선택한 사람들, 뮤지컬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상실의 아픔을 온전히 극복하는 건 불가능하다. 상처가 아물어도, 상처를 받은 사실이 사라지는 건 아니기 때문이다. 인간은 혼자서 살 수 없다. 따라서 상실의 아픔은 누구도 피해 갈 수 없다. 사소하게는 물건을 잃어버리는 것에서부터 시작해 꿈을 포기하는 것, 소중한 사람과의 이별, 나아가 사랑하는 이를 다른 세상으로 떠나보내는 것까지. 삶은 슬픔을 받아들이
by
이진 에디터
2025.07.11
리뷰
PRESS
[PRESS] 기막힌 우연일까, 감춰진 비밀일까 - 연극 사의 찬미 [공연]
김우진, 윤심덕의 이야기를 통해 연극 <사의 찬미>를 소개하는 글
윤심덕과 김우진의 동반 실종을 다룬 당시 기사 일제강점기 시절의 극작가 김우진의 아버지는 지역 군수이자 많은 땅을 거느린 대지주였다. 김우진의 아버지는 아들이 농업학교를 졸업해 자신의 땅과 사업을 물려받고 궁극적으로는 부르주아 계급을 이어받길 바랐다. 그러나 유년 시절부터 문학에 심취해 각별한 애정을 보이던 그는 아버지의 뜻에 반하여 농업학교를 그만두고
by
김한솔 에디터
2025.07.11
리뷰
공연
[Review] 청춘이 갖는 귀소본능 -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공연]
결국 다시 오지 않을 오늘을 살아내는 법
나는 MBTI 검사를 할 때마다 어김없이 'J'가 나오는 인간이다. J는 Judging의 약자로, 목적과 방향을 따라 체계적으로 계획을 짜는 성향이다. 그런데, J 성향인 사람이라면 오히려 더 잘 알 것이다. 인생은 계획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는다는 것을. 어떠한 이상을 꿈꾸며 나아간다 할지어다 인생에는 늘 예기치 못한 사고가 일어난다. 그중에서도 인생을
by
채수빈 에디터
2025.07.10
오피니언
음악
[Opinion] 18년 만의 귀환, 블랙 퍼레이드가 돌아왔다 [음악]
2000년대를 책임진 마이 케미컬 로맨스의 18년 만의 내한 공연
2025년 7월 7일, 한국의 ‘록 덕후’들을 열광하게 만든 뉴스가 떴다. 바로 미국의 이모(Emo) 팝 펑크 밴드 마이 케미컬 로맨스(My Chemical Romance)가 내한 소식을 알린 것! 2008년 내한 콘서트 이후 약 18년 만에 개최되는 내한 콘서트로, 2026년 아시아 투어의 서막을 여는 첫 번째 콘서트이기도 하다. 마이 케미컬 로맨스는
by
양혜정 에디터
2025.07.10
오피니언
공연
[Opinion] 한국 뮤지컬을 세계로 : K-뮤지컬 국제마켓 [공연]
'K-뮤지컬 국제마켓' 참여 후기
제 2의 ‘어쩌면 해피엔딩’이 탄생되는 곳, K-뮤지컬 국제마켓 최근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 창작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6관왕을 거머쥐며, 한국의 공연을 세계로 널리 알렸다. 이러한 감동이 단순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으려면, 오늘 소개할 'K-뮤지컬 국제마켓' 과 같은 행사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이 행사는 2021년 시작되어 올해로 4회를 맞은,
by
한우림 에디터
2025.07.08
문화소식
공연
[공연] IMMERSION 몰입
스테이지 위에 펼쳐지는 공감각의 우주
스테이지 위에 펼쳐지는 공감각의 우주 클래식과 신디사이저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감각의 사운드 퍼포먼스 클래식과 전자음악의 경계를 허무는 전례 없는 무대가 펼쳐진다. 작곡가 안성균의 작곡발표회 IMMERSION(몰입)은 클래식 트리오(피아노, 바이올린, 첼로)와 신디사이저를 결합한 국내에서도 드문 구성으로, 정통과 실험, 구조와 감각이 공존하는 몰입형 사
by
박형주 에디터
2025.07.07
오피니언
공연
[Opinion] 21시의 현대음악 체험기 [공연]
<최수열의 밤 9시 즈음에> 를 보고
작곡하는 친구가 공연을 보러 가자고 했다. 그런데 일시가 목요일 밤 9시였다. 평일 밤 9시? 그것도 현대음악을? 장르와 시간이 썩 잘 맞는 편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막상 공연을 보니 생각보다 괜찮았는데,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편하게 보러 올 수 있는 느낌이었다. 알고 보니 벌써 시리즈의 다섯 번째인 이 공연에서는, 최수열 지휘자가 마치 사랑방
by
원미 에디터
2025.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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