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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Opinion] 런던 방문학생의 베를린 문화탐방-2 [여행]
독일의 역사적 장소 이해하기
1편에서는 베를린의 문화의 가장 기본인 예술을 탐방했다. 그리고 그중에서도 유명한 필하모닉과 예상치 못했던 국립회화관을 다녀올 수 있어 흥미로웠다. 총 5일간 다양한 역사적 예술적, 문화적 공간에 다녀왔는데, 다음에는 역사적 공간을 소개해 보고자 한다. 앞에서 소개했던 예술적 공간 두 곳에 이어 3일 차부터는 역사적인 공간에 다녀왔다. 바로 독일이 분단되
by
안윤진 에디터
2024.10.02
오피니언
여행
[Opinion] 런던 방문학생의 베를린 문화탐방-1 [여행]
베를린의 문화 정체성을 이해하기
런던 방문학생의 첫걸음이었던 영어코스가 끝나고 약 한 달간의 방학이 주어졌다. 방학 중에는 정말 다양한 국가를 여행할 수 있었고, 나는 그중 프랑스 파리, 체코 프라하, 독일의 베를린을 여행했다. 그 중 베를린에서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내고 왔는데 약 5일 정도를 머물렀다. 사실 한국에 있을 때, 독일 여행을 떠올린다면 베를린보다는 프랑크프루트가 더 친숙하
by
안윤진 에디터
2024.10.0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우리도 가족이 될 수 있을까 [영화]
[딸에 대하여], 이해에 의존하지 않는 수용의 온기를 읊다
〈딸에 대하여〉 속 엄마에게는 큰 걱정거리가 하나 있다. 바로 요양병원에서 돌보고 있는 어르신 제희다. 왕년에 작가로 활동했던 제희는 어려움을 겪는 전 세계 고아들을 후원하며 의미 있는 젊은 시절을 보냈지만, 이제는 가족 하나 없는 치매 노인이 되어 열악한 시설에 보내질 위기에 처한다. 엄마는 상태가 좋지 않은 제희를 다른 곳으로 옮기겠다는 병원 직원과
by
윤채원 에디터
2024.09.26
리뷰
공연
[Review] 전대미문의 태양 살인범, 이방인 뫼르소를 연극으로 만나다 [공연]
난 여전히, 죽을 때까지, 뫼르소가 본인이 속한 사회와 시대 속의 규정들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 채로, 뫼르소가 가진 異人의 세계가 닫히지 않은 채로 그대로 종결만 되었을 뿐이라고 느꼈다.
* 줄거리를 비롯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음을 밝힙니다. 난 이해할 수 없는 영역을 이해해 보고자 노력하는 집요한 과정 자체를 즐긴다. 어떠한 것보다도 복잡한 것은 인간이기에, 이해할 수 없는 인간을 이해해 보고자 노력하는 끈질긴 과정이 나에겐 궁극의 도착지다. 그리고 도저히 이해가 어려운, 어느 누구에도 이해받지 못할 ‘이방인’에 대해서 나는 굉장한 흥
by
권수현 에디터
2024.09.05
리뷰
공연
[리뷰] 우리는 서로를 이해할 수 있을까 -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2024) [공연]
서울세계무용축제의 개막작을 관람하다
유네스코 국제무용협회(CID-UNESCO) 한국본부가 주최하는 제27회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2024)가 9월 1일(일)부터 9월 14일(토)까지 서울 시내 주요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국제합작, 해외 초청, 국내 초청, 기획 제작 등 다양한 35편의 작품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HBE 무용단 (Human Body Expression) - [몸BODY
by
진세민 에디터
2024.09.0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은유와 추상 그 너머의 이해 - 다큐멘터리 '두 사람을 위한 식탁' [영화]
너에 대한 수백 가지 각본을 썼는데, 지금 네가 말한 각본은 참 뜻밖이네
나는 입이 없어. 나는 항문도 없어. 나는 살아 있어? 은유와 추상 그 너머 <은유로서의 질병>에서, 질병은 미화 혹은 비하의 의도를 가진 은유(metaphor)가 덧씌워진 채 소비되어 왔으며, 질병 자체만큼이나 질병에 대한 왜곡된 은유와 그로 인한 낙인효과가 환자들을 괴롭게 해 왔다고 수잔 손택은 설명한다. 예컨대 폐결핵은 가녀린 신체와 예민하고 창조적
by
김채영 에디터
2024.09.03
리뷰
공연
[Review] 그저 그런 이해와 아무래도 좋은 사람의 구멍 - 이방인 [공연]
지금까지도 이방인을 이해한 사람은 없으므로
타인에 대해서라면 우리는 모두 낯선 이다. 지극한 노력을 통해 타인을 탐구한다고 해도, 그 결론은 언제나 비슷하게 도출된다. ‘대체 왜 이러는 건지 알 수 없다.’ 이러한 결론은 나에 대한 타인의 탐구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난다. 우리는 서로에 대하여 ‘그저 그런’ 정도로만 이해하며 살아간다. 타인에 대한 타인의 어느 정도의 이해로 만들어낸 가상의 울타리가
by
차승환 에디터
2024.09.02
리뷰
공연
[Review] 이해받고 이해해야 하는 현대인에게 - 연극 이방인
삶의 끝에는 죽음이 기다린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그 죽음 앞에서 비로소 인간은 삶을 이해할 수 있다.
2017년 초연부터 2018년 앵콜 공연까지 진행한 연극 <이방인>이 6년 만에 삼연으로 관객을 맞았다. 초연부터 유료 관객 점유율 95%를 기록했던 <이방인>은 <고도를 기다리며>를 잇는 극단 산울림의 대표 레퍼토리로 자리 잡았다. 연극 <이방인>은 노벨문학상 수상자이자 프랑스 실존주의 작가인 ‘알베르 카뮈’가 집필한 소설 ‘이방인’을 원작으로 한 작품
by
최선 에디터
2024.08.31
리뷰
공연
[Review] 자연스러운 사랑, 부자연스러운 이해 - 이방인
이해할 수 없는 사랑으로
6년 만에 다시 소극장 산울림 무대로 복귀한 연극 <이방인>은 보도자료에서 강조되었듯이 원작의 색과 예술성을 최대한 존중하고 보존하는 방향으로 재해석되었다. 원작의 플롯을 충실히 따랐고 핵심적인 인물들의 등장 순서 및 사건의 배치는 물론, 그들의 대사까지도 압축적인 방식 속에서 그대로 재현하고자 했다. 소설 <이방인>의 문학사적 위치와 영향, 소설이 카뮈
by
유민 에디터
2024.08.3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이해를 향한 놀이 [도서/문학]
놀이. 그 의미는 우리의 시각이 닿는 것보다 더 깊다.
책을 고르고 읽으며 놀이와 문화의 관계성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다. 놀이라는 단어 자체가 광범위하고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기에 문화의 개념과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로제 카이와의 <놀이와 인간>은 이와 같은 궁금증을 가진 사람들에게 놀이가 흔히 알려진 게임이나 오락, 여가의 의미에서 확장된 문명의 요소를 구성하는 체계적인 개념이라는 메시지를
by
박시은 에디터
2024.08.29
리뷰
영화
[Review] 신은 존재합니까? 두 지성의 고품격 토크, 프로이트의 라스트 세션 [영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해와 존중 가득한 대화의 참맛
["신은 인간을 대상화한 존재이다."] - 루트비히 포이어바흐, 『종교적 본질』 사회학을 전공하면서 의식을 강타한 몇 문장이 있다. 위는 매 시간 고통에 몸부림치며 필기하거나, 녹음을 믿고 스르륵 잠에 빠지곤 했던 극상 난이도 수업 고전사회학이론에서 유일하게 건져낸 문장. 헤겔의 변증법이며 칸트의 순수이성비판이며 그게 다 무언데요. 이걸 진정으로 이해해야
by
차소연 에디터
2024.08.20
리뷰
공연
[리뷰] 불행마저 우리는 사랑이라 이해하곤 한다 - 카르밀라 [뮤지컬]
뱀파이어 소녀 카르밀라와 인간 소녀 로라의 사랑을 담은 대학로 뮤지컬.
6월 11일 뮤지컬 <카르밀라>가 링크아트센터드림에서 개막했다. 뮤지컬 <카르밀라>는 뱀파이어 소녀 카르밀라와 인간 소녀 로라의 사랑을 다룬 작품으로, 셰라던 르파뉴의 소설 <카르밀라>를 원작으로 한다. 폭풍우 치는 날 마차 사고를 당한 자매 카르밀라와 닉은 로라의 집으로 찾아오고, 로라는 카르밀라에게 알 수 없는 끌림을 느낀다. 자매가 마을에 머물며 오
by
진세민 에디터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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