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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
[Opinion] Banksy를 향한 궁금증, 그 속의 이야기 [시각예술]
예술과 작가, 그리고 실제 삶을 수용하는 자세와 시각에 대한 충분한 고려를 촉구하는 씁쓸한 해프닝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
위의 사진은 브룩클린, 메트로 폴리탄, 미국 자연사 박물관 그리고 MOMA 박물관에 전시되었던 작품들이다. 전시장소의 이름만 들으면 유명 아티스트의 작품 전시가 있었을 것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네개의 작품 모두 정상적인 과정을 거치지 않고 몰래 도둑 전시된 작품이었다. 그렇다면 누가, 대체 왜 대영 박물관에 들어가 도둑 전시를 감행했던것일까? 이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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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진 에디터
2016.03.3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청춘, 아리도록 아프고 한없이 무거운. '파수꾼' [시각예술]
청춘 속에 있는 소년들은 위태로웠다. 청춘에 있어 친구는 위태로우면서도 놓을 수 없는 존재로 자리 잡고 있었기에, 그들은 늘 서툴렀고 서로에게 상처받았다. 서로에 무엇을 원했던 것인지 조차 알 수 없었다. 그래서 청춘은 아프도록 시리고 한없이 무겁다.
청춘, 아리도록 아프고 한없이 무거운 -파수꾼 첫 시작은 한 소년의 죽음이었다. 허나, 의아하게도 소년이 죽은 후 주변은 아무 일도 없었단 듯이 고요했다. 시릴 듯 낮은 채도의 프레임. 교차되는 화면들 속에서 기태라는 이름을 한 소년은 학교폭력의 가해자의 모습을 하고 있다. 화면이 바뀐다. 소년의 아버지가 찾아간 친구는 기태와 친하냐는 한 마디에 미묘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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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 에디터
2016.03.31
오피니언
미술/전시
[오피니언] 닉은 왜 사기꾼이 되었나 - 낙인과 차별의 주토피아 [시각예술]
누구나 한번쯤은 ‘주디’가 되기도 하고 ‘닉’이 되기도 하고 다른 모두가 되기도 한다. 주토피아는 모두에 대한 이야기다.
*영화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영화 ‘주토피아’가 ‘쿵푸팬더 3’을 제치고 전세계 애니메이션 흥행 1위에 등극했다. 평소 애니메이션을 즐겨 보지 않지만 호기심에 영화관을 찾았다. 그리고 어느새 나는 가젤이 열창하던 ‘try everything’을 흥얼거리며 영화관을 나오고 있었다. 작년 성인들을 위한 애니메이션으로 크게 흥행했던 ‘인사이드 아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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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에디터
2016.03.3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나만 알고 싶은' 일러스트 [시각예술]
혹시 ‘나알싶’이라고 들어보았는지. 2015년 대중음악계에 돌풍을 일으킨 나만 알고 싶은 인디밴드 ‘혁오’에 의해 일반화된 키워드이다. 혁오 밴드가 무한도전 출연 이후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기존의 혁오 팬들이 상실감과 섭섭함을 드러내며 ‘나만 알고 싶은’ 이라는 수식어를 붙이게 되었다. 나에게도 나만 알고 싶은 일러스트레이터들이 있다. 하지만 나만 알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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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승현 에디터
2016.03.30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누구나 사고를 치지만 누구나 책임을 지진 않는다 [시각예술]
영화가 자세하게 설명을 안 해줬다 하더라도 우리는 앨리슨이 좋은 엄마가 되려고 한다는 것은 알 수가 있다. 가장 큰 문제는 벤이다. 수입이라고는 없고 매일같이 대마초나 피우면서 친구들과 가망없는 사이트나 만들려는 이 루저친구는 이 영화에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벤은 영화의 후반부까지 그렇게 책임감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
여자는 승진을 했다. 기분이 좋다. 이 주체 못 할 흥을 안고 클럽으로 가 몸을 흔든다. 남자는 우연히 여자를 보고 같이 놀자 한다.기분이 좋았던 여자는 같이 논다. 그리고 하룻밤을 같이 보낸다. 자고 일어나보니 남자는 어디에나 있을법한 루저친구였고 여자는 실망하고 둘은 헤어져 한동안 보지않는다. 여기까지의 스토리는 로맨틱 코미디의 흔한 시작점이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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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중하 에디터
2016.03.30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조선후기 풍속화 [시각예술]
풍속화에 담긴 소박하고 소탙한 서민의 모습은 그 시대의 일면을 보여주면서 감정과 느낌을 공감할 수 있게 한다. 풍속화는 조선후기의 미학으로 남아있는 것이 아닌 현재의 우리들에게 영향을 주면서 그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듯하다.
조선후기 풍속화 인간생활 관습, 세시풍속을 표현하는 예술 영, 정조 시기 정치적 안정으로 왕실이나 조정의 각종 행사 및 다양한계층 묘사하게 되고, 성리학의 한계자각하고 실학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일상적인 모습을 그려내는 것이 특징이인 풍속화는 유행하게 된다. 18c초기는 농업중심의 사회구조를 반영하다가 이후에는 도시적 삶을 영위해가는 내용으로 기생, 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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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민 에디터
2016.03.27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No sequence, just happening-신모래 작가의 "ㅈ.gif" [시각예술]
요즘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일러스트레이터를 떠오리라고 하면 고민 없이 말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 바로 신모래 작가다. 그녀는 거의 모든 작품을 핑크색 톤이나 네온사인을 이용해 표현하다. 우리나라에 또 누가 그녀만큼 한번만 봐도 단번에 기억 할 만큼 근사하고 독특한 일러스트를 연출 할 수 있을까 싶다.
No sequence, just happening " ㅈ.gif " 요즘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일러스트레이터를 떠오리라고 하면 고민 없이 말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 바로 신모래 작가다. 그녀는 거의 모든 작품을 핑크색 톤이나 네온사인을 이용해 표현하다. 우리나라에 또 누가 그녀만큼 한번만 봐도 단번에 기억 할 만큼 근사하고 독특한 일러스트를 연출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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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연 에디터
2016.03.25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영화 < 오만과 편견 >,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따뜻한 사람이었느냐 [시각예술]
언제나 좋은 것들이 있습니다. 뭔가가 왜 좋은지 물어봤을 때 "그냥 그 자체가 다 좋다고" 말하곤 하듯이, 제게도 그런 것들이 있습니다. 가령 집에 가는 길 노릇노릇한 색깔로 동그랗게 떠 있는 보름달, 복실복실 털이 보드랍고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저를 반겨주는 멍멍이, 가끔 어스름한 밤에 아련하게 울음을 터뜨리는 귀뚜라미 소리, 비오는 날 설레게 하는 부침
by
장지원 에디터
2016.03.24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거울 속 나를 온전히 인정하고 사랑하는 방법 - 일러스트레이터 프랜시스 캐논 [시각예술]
프란시스는 매일 아침 거울 속에 비친 자신의 나체를 그렸다고 한다. 자신의 몸이 아름답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하는 일이었다. 매일 거울 속 자신의 모습과 마주하는 것, 그리고 그 모습에서 아름다움을 찾아내 그리는 일련의 과정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을 것이다.
여자들이 만나면 꼭 하게 되는 이야기가 얼굴과 몸에 대한 것이다. 대개는 “나의 어디어디가 마음에 안 들어.” 아니면 “누구는 너무 예쁘고 너무 날씬해.” 그런 이야기들이다. 타인이 가진 아름다움에 대해 입이 마르게 칭찬하고 부러워하면서 정작 자신의 외모에 대해서는 가혹할 만큼 엄격하다.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내 경험상 얼굴과 몸에 대한 대화의 흐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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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 에디터
2016.03.23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SGG 광고의 예술성 [시각예술]
광고도 예술품이 될 수 있을까요?여기에는 많은 논쟁이 있을 수 있지만, 예술적인 광고는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예술적인 광고로 최근 호평을 받았던 SSG 광고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 광고는 현대미술작가 에드워드 호퍼의 그림을 오마주해 한편의 영화같은 예술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상업적인 광고와 미술작품의 만남. 이 둘은 공생이 가능한 관계인걸까요 아니면 대립되는 관계인 걸까요? 상업성과 예술성은 우리가 앞으로 생각해야 할 문제입니다.
광고도 예술품이 될 수 있을까요? 상업적인 가치를 지향하는 광고가 순수한 예술에 속할 수 있을까요? 여기에는 많은 논쟁이 있을 수 있지만, 예술적인 광고는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예술적인 광고로 최근 호평을 받았던 SSG 광고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쓱’ 광고는 신세계적 쇼핑포털 SSG.COM을 홍보하기 위해 만든 광고입니다. 두 남녀가 한 폭의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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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은재 에디터
2016.03.23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당신이 사랑하는 동안에 나도 당신을 사랑했어요 '당신이 사랑하는 동안에' [시각예술]
누구에게나 짝사랑의 아픔과 설렘은 있다. 그렇기에 누군가의 짝사랑을 보며 같이 아파하고 설레며 함께 슬퍼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그 사람의 처절하고 광적인 면을 보며 내가 지닌 사랑을 다시 한 번 돌아볼 수도 있다. 과연 당신이 풀어헤칠만한 짝사랑은 어떠했는가. 악착같았는가, 애절했는가, 그리고 순수했는가. 당신의 사랑을 꺼내보라. 여기 이 영화에서의 사랑이 마치 당신의 사랑같지는 않은지 스스로를 바라보면서
당신이 사랑하는 동안에 나도 당신을 사랑했어요 당신이 사랑하는 동안에 (WICKER PARK) 인간은 필연적으로 누군가에게 사랑에 빠진다. 그 누군가의 이름이 무엇인지, 어디 사는지, 어떤 직업을 가지고 있는지 조차 알지 못하더라도 말이다. 저만치 떨어져 있어도 당신이 그 곳에 있다는 사실, 볼 수 있다는 사실에 행복하다. 그러나 사랑은 때로는 독이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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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 에디터
2016.03.23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네모난 화면속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이고 근사한 이야기 [시각예술]
기상천외하고 미스터리한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The Grand Budapest Hotel) 2014 웨스 앤더슨 감독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슈태판 츠바이크의 작품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졌고 웨스 앤더슨 감독의 완벽주의에 랄프 파인즈, 틸다 스윈튼, 애드리언 브로디, 주드 로 등의 초호화 캐스팅이 더해져 국내외 언론들의 극찬에 빛나는 작품입니다. -Why do you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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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나원 에디터
2016.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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