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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Preview] 조금은 미쳐야 정상이니까, 뮤지컬 루나틱 [공연]
이 미친 세상, 우리가 정상이다
Prologue. 2017년이 거의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아니, 시간은 가만히 있는데 나만 움직이는 것 같다. 혹은 누가 나도 모르게 시간을 돌려놓는 것일지도 모르겠다고 이런 저런 생각을 해본다. 그러다 점점 나의 생각들은 앞뒤가 맞지 않고 맥락을 잃어 정상의 궤도를 벗어난다. 이 궤도를 넘어서면 타인으로부터 미쳤다는 판정을 받는다. 그런데 가끔은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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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소연 에디터
2017.11.23
리뷰
공연
[Preview] 이 미친세상 우리가 정상이다, 루나틱
뮤지컬 루나틱
뮤지컬 루나틱 <루나틱>은 기존 뮤지컬과 달리 관객들과 소통 함으로써 뮤지컬의 새 창을 열었다. 관객들의 반응을 갈망하는 열정적인 배우들의 모습은 그 동안 경험해 보지 못해 새롭고 낯설기도 했지만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긴장감 있는 전개를 이끌어냈다. 사실 아직까지 뮤지컬 이라는 장르가 대중적이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문화생활에 큰 관심이 있지 않는 이상 대부
by
김희연 에디터
2017.11.23
리뷰
[Preview] 뮤지컬 루나틱
더불어 포용하는 닥터를 보면서 진료에 참여하는 사람 모두 울고 웃으며 각자에 맞는 처방을 받게 된다. 박장대소, 완벽공감, 폭풍감동, 2017년 드디어 ‘진짜’가 돌아온다.
“한 번쯤은 미쳐보는건 어때!” 루나틱? ‘lunatic’은 흔히 ‘정신이상자’, ‘미친 사람’을 지칭하는 단어로 옥스퍼드 영어사전에는 “달의 변화에 따라 시기적으로 나타나는 비정상적 정신상태의 일종”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luna’는 라틴어로 ‘달’을 의미하는데, 서양에서는 달과 광기를 연관시키고 있다. 시시때때로 변화하는 우리도 미친 사람일까? 우리는
by
오지영 에디터
2017.11.2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저, 비정상인가요? :소설 '편의점인간' [문학]
'정상적인 인간'이란 무엇일까. 우리는 정상이 되어야 할까?
본 오피니언은 책 <편의점인간>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아, 나는 이물질이 되었구나. 나는 멍하니 생각했다.가게에서 쫓겨난 시라하 씨의 모습이 떠오른다. 다음은 내 차례일까? 정상 세계는 대단히 강제적이라서 이물질은 조용히 삭제된다. 정통을 따르지 않는 인간은 처리된다. 그런가? 그래서 고치지 않으면 안 된다. 고치지 않으면 정상인 사람들에게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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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원 에디터
2017.05.1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숨어있는 프로크루스테스 찾기: 『정상인간』 [문학]
시대의 인간형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정상인간, 김영선 저 > 정상성은 특정한 역사 시기에 특수한 목적을 위해 특수한 방식으로 만들어진 사회적인 발명품이다. (53) 이 책은 사회가 가지고 있는 정상성이라는 것을 사회를 지배하는 질서와 규칙들, 그리고 시대 상황에 따라 매우 유동적인 것이라고 설명한다. 사실 그 말이 맞다. 최근 대선 토론에서 한 대통령 후보는 “동성애에 반대한다.” 는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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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서진 에디터
2017.05.05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낯설게 보기엔, 작위적인 [시각예술]
낯설게 보기엔 작위적인, 영화 <반두비>가 던지는 이중적 메세지
낯설게 보기 : 당연하게 여기던 것을 당연하지 않게 보는 행위 영화 <반두비>는 우리 사회에서 쉽게 부딪히는 차별의 문제를 집약적으로 다룬다. 외국인 노동자와 비행 청소년이라는 두 주인공의 설정에서부터 이 영화가 소수자를 둘러싼 기존 사회의 편견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음이 상당히 잘 드러난다. 방글라데시에서 온 외국인 노동자 ‘카림’(이마붑 분)은 보통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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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에디터
2017.02.28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영화 '작은 형' 시사회를 다녀오다. [시각예술]
독립영화 '작은형', 시사회 그리고 이야기.
11월 16일 오후 8시 아트하우스 모모 영화 '작은형' 시사회 및 GV https://youtu.be/kq0Mwhsr1Ms (작은형 예고편) 30일 개봉 예정인 영화 '작은형'의 시사회를 다녀왔다. 개봉 전 첫 시사회인 만큼 기대감이 컸다. 아이러니하게도 비슷한 시기에 '형'이라는 영화가 개봉될 예정이다. '형'과 '작은형' 형제(兄弟)에 대한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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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옥 에디터
2016.11.18
리뷰
공연
[Preview] 배우,연극,인생을 논하는 연극, '언더스터디'
< 언더스터디 >는 “배우란 과연 어떤 존재인가”에 대한 깊이 있는 공감을 바탕으로 연극의 본질과 그와 닮아있는 우리의 삶을 비추어 그려낸 작품이다.
배우·연극·인생을 이야기하는 연극, <언더스터디> "인생에는 대역이 없다. 무대에 서는 순간 그 삶은 온전한 너의 몫이야." 연극 <언더스터디>는 올해로 연기 인생 60년을 맞는 대한민국 연극계의 거목 배우, 오현경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언더스터디>는 그런 그의 연기인생을 돌아 볼 수 있는 뜻 깊은 무대를 선사한다. 극은 오늘도 오직 연극을
by
심한솔 에디터
2016.11.0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차별과 구별 사이, 공존을 위해 6 - 장애인과의 공존 [문화전반]
'정상인'은 누구인가?
9월 8일부터 19일까지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장애인 올림픽을 진행했다. 장애인 올림픽, ‘패럴림픽’은 1960년 17회 로마 하계 올림픽부터 시작되었다. 첫 올림픽 출전에도 불구하고 수영에서 3관왕을 차지한 조기성선수와 올림픽 후 안락사를 결심한 벨기에의 휠체어 스프린터 선수 마리케 베르보트 등 많은 감동과 고민을 동시에 안겨준 행사였다. 사회에서 장애인을
by
김마루 에디터
2016.09.24
작품기고
#7 난 얼마만큼 왔을까?
자신이 달려온 길을 뒤돌아 보세요.
photo by. 혜진 "글쎄요, 남들이 하는 걸 보면서 위기감을 느껴 정신없이 달려오긴 했는데 이 길이 맞는 길인지 잘 모르겠어요." 무엇인가 열심히 하는 건 맞는 것 같은데, 그게 과연 맞는 일인지, 잘하고 있는 건지 뭐 하나 빠뜨린게 있는 건 아닌가 하고 혼란스럽고, 힘들고, 의심스럽고, 걱정될 때는 열심히 꾸준히 달려온 당신의 길을 뒤돌아보세요.
by
강혜진 에디터
2016.08.18
리뷰
공연
[Review] 해외 정상 오케스트라의 명품연주 – 100년 전통의 스웨덴 예블레 교향악단 (서울 국제 음악제 2016)
웨덴 예블레 심포닉 오케스트라 (Gavle Symphony Orchestra) 는 세계적인 트럼페티스트 가보르 불독츠키와 함께했다. 우선 스웨덴 예블레 심포닉 오케스트라는 스웨덴에서 가장 명망있고 오래된 심포니 오케스트라이다. 그리고 가보르 불독츠키는 헝가리 출신이며 트럼펫 콩쿨 중 가장 저명한 파리 그랑프리 상을 수상했다. 해외 언론으로 부터 극찬을 받은 그가 이번 서울국제음악제에서 예블레 심포닉 오케스트라의 지휘자 제이미 마틴과 함께 협연을 펼친다.
해외 정상 오케스트라의 명품연주! 100년 전통의 스웨덴 예블레 교향악단 Gavle Symphony Orchestra 서울 국제 음악제 2016 음악은 '세계 공통어'라는 말이 있다. 아무리 서로의 언어를 몰라도 함께 공유할 수 있는것이 음악이며 음악의 언어는 무한하다. 서양의 문물을 일체 수용하지 않았던 과거 조선시대 사람들이 어느새 미지의 땅 서양의 문
by
우정연 에디터
2016.06.08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음원시장 정상화를 위한 노력, 신대철의 '바른음원유통협동조합' [문화전반]
창작물에 의한 수익이 실제 창작자에게 돌아가지 않고 그것을 유통시키는 몇몇 기업에만 돌아간다는 것은 그 자체로도 비상식적일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많은 음악인들의 의욕을 저하시키는 결과를 가져오게 될 것이다.
음원시장 정상화를 위한 노력, 신대철의 '바른음원유통협동조합' 내가 어렸을 적에 좋아하는 가수의 앨범을 사는 것은 일반적인 일이었다. 앨범이 얼마나 팔려 나갔는지가 그 앨범의 성공여부를 가리는 지표가 되었고, 이를 통해 대중성과 시장성을 인정받은 가수는 자연스럽게 적절한 수익이 보장이 되었다. 하지만 최근 인터넷의 발달로 앨범을 사는 일이 줄어들었고 디지털
by
정미연 에디터
2016.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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