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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반
[Opinion] 오드리 햅번, 미모보다 더 돋보이는 내면의 아름다움 [문화 전반]
최고의 미녀 배우 하면 거론되는 몇몇 배우들이 있다. 그레이스 켈리, 마릴린 먼로, 비비안 리 등, '외모로 우수한' 리스트를 만드는 것이 불편하기는 하지만, 마음 속에 반사적으로 오드리 햅번이 떠오른다. 사실 배우나 가수 등 연예인을 바라볼 때 그의 성품과 커리어를 구분하지 못하는 나로서는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예를 들어 법을 어겼거나 부도덕한 행태
by
최예원 에디터
2017.04.0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어떤 취미발레생의 넋두리_1 [예술철학]
상상 속에서만 춤춘 지 10년차인 취미발레생의 사소한 이야기
수많은 여자들이 그렇듯, 나는 유치원 때 처음으로 발레를 접했다. 어렸을 때부터 바른 자세를 만들기 위해 부모님이 딸을 발레학원에 보내는 흔한 이유 때문이기도 했지만, 나의 경우 또 다른 동기가 있었다. 아마 5-6살 때였던 것 같다. '지젤' 공연을 본 뒤에 내가 발레에 관심을 보이자, 엄마는 지인으로부터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을 녹화한 비디오를
by
박한나 에디터
2017.03.25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재탄생 : 다시 태어나다. [시각예술]
작가 지젤이 작가 오인숙으로 다시 태어나는 이야기. 흔들리고 변화하고 재정의되는 과정에서 그녀는 그녀만의 예술의 본질을 찾아낼 수 있을까?
아티스트, 다시 태어나다(2017) 오랜만에 영화관을 찾았다. 진한 여운이 남는 영화를 보고 싶었다. 주말 한적한 시간에 들어선 영화관에서 눈에 들어온 영화였다. 포스터의 색감이 너무 예쁜 영화. 왠지 내가 좋아하는 장르라는 생각이 들어서 얼른 표를 끊고, 입장을 했다. 상영관은 무척이나 한적했다. 관객은 나를 포함하여 4명. 비록 꽉 찬 만석은 아니지만
by
한나라 에디터
2017.03.15
리뷰
공연
[Preview] 새롭게 만나는 국악, 2017 리컴포즈
여러분들은 ‘국악’이라고 하면 무슨 이미지가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느리다’라는 이미지가 떠오릅니다. 실제로 중.고등학교 시절 음악시간에 아주 길고 느린 국악을 들었던 기억이 있거든요. 하지만 2017 리컴포즈는 우리가 경험했던 것과 조금 다른 국악입니다! 리컴포즈 :Recompose란 다시 만들다, 개조하다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
by
김경빈 에디터
2017.03.14
리뷰
공연
[Review] 효녀 심청이의 죽음을 다시보다. 연극 '심청'
판소리 '심청가'를 죽음을 주제로 재해석한 이강백 작가의 연극<심청>. 우리는 '잘 죽는 것'에 대해 생각해본 적 있는가? 이 연극을 보며 우리의 삶을 다시 생각해보자.
MEMENTO MORI! 어떻게 죽을 것인가'를 파고들면 '어떻게 살 것인가'의 답이 보인다. 연극 심청은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심청이에 대한 이미지를 변화시키고 있다. 심청이의 죽음이 과연 ‘효’라는 것으로 보상될 수 있는 것인가에 대해 질문하게 되었다. 연극 심청에서의 ‘간난’은 죽음을 거부하고 살고자 한다. 극의 시대적 배경에서 ‘간난’의 강단 있는
by
진실 에디터
2017.03.12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명작다시보기 '사운드 오브 뮤직' [시각예술]
새삼스럽게 옛날 영화인 사운드 오브 뮤직을 리뷰하는 이유는 몇 번을 다시 봐도 새삼스럽게 명작임을 깨닫기 때문이다. 사실 사운드 오브 뮤직을 제대로 본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그렇지만 짧은 시간동안 적어도 5번 이상은 보았을 정도로 영화가 주는 감동은 대단했다. 사운드 오브 뮤직은 영화자체로도 유명하지만 영화의 ost로도 매우 알려져있다. 이 노래가 사운
by
이혜윤 에디터
2017.03.12
작품기고
[Moonlight] 회복
누구나 할 수 있는 실수로 인한 오해가 사라지게 되었다.
회복 조금은 조심스러운. 나의 잘못으로 당신의 오해로 만들어졌던 것이 해소되었다
by
김혜라 에디터
2017.03.08
리뷰
공연
[Review] 죽음 앞에 서다: 다시 보는 연극, 이강백의 < 심청 >
좋은 작품이란 이야기가 끝이 나고 나서야 진짜로 시작한다는 말이 있다. 연극 < 심청 >도 그런 작품이었다. 끝에 관한 이야기였지만 생애에 대한 각자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나의 죽음, 내 곁의 이들의 죽음, 삶과 죽음의 경계, 지금 이 순간의 의미. 생각하지 않고 지내는 시간이 더 많지만 언제나 있고 순식간에 사라지는 것들에 대하여 말이다.
연극 <심청> by. 이강백 극/ 이수인 연출 출 연 송흥진ㅣ 정새별 ㅣ 이두성 ㅣ 박창순 ㅣ 이길 ㅣ 신안진 ㅣ 윤대홍 ㅣ 김승언 ㅣ 강명환 ㅣ 김재겸 < Review > 망망대해. 그 앞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어떤 것도 보장할 수 없고 어떤 대답도 들을 수 없는 초라하고 작은 인간. 연극 <심청>은 스스로 그 바다를 향해 몸을 던져야만 끝이 나는
by
김해서 에디터
2017.03.08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조르바가 주는 가르침 _ 그리스인 조르바를 다시 읽고 [문학]
진정한 삶에 대한 조르바의 가르침
읽을 때마다 그 느낌이 다른 책들이 있다. 책을 읽을 때의 주변 상황이 달라져서 그런 것 일수도, 생각이 달라져서 일수도 있다. 어찌되었든 나에게는 <오셀로>와 <그리스인 조르바>가 그러한데, 오늘은 그 중 <그리스인 조르바>얘기를 해볼까 한다. ‘그리스인 조르바’를 처음 읽은 것은 고등학교 2학년 때였다. 당시 나는 대입 준비를 위해 친구들과 독서 논술
by
김민경 에디터
2017.03.06
리뷰
공연
[Preview] 죽음 앞에 서다: 다시보는 연극, 이강백의 < 심청 >
연극이 끝나고 모든 조명이 꺼져 눈 앞이 캄캄해지고 나서 더 큰 여운과 메세지들이 파도처럼 밀려오는 <심청>. 나는 작년보다 얼마나 더 이 작품에 다가설 수 있을지. 한껏 기대를 품어본다.
연극 <심청> by. 이강백 극/ 이수인 연출 출 연 송흥진ㅣ 정새별 ㅣ 이두성 ㅣ 박창순 ㅣ 이길 ㅣ 신안진 ㅣ 윤대홍 ㅣ 김승언 ㅣ 강명환 ㅣ 김재겸 기회가 된다면 다시 보고 싶었다. 연극 <심청>. 작년에 이 작품을 보고, 작품 속의 선주와 간난의 죽음을 보고, 서늘한 죽음이 아니라 오히려 불가마 속에서 팔팔 끓는 생에 데인듯 가슴을 쉬이 식히지 못
by
김해서 에디터
2017.02.23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모네의 그림과 나의 기억[시각예술]
그 날은 무언가 일이 잘 풀리지 않는 날이었습니다. 제때 일어났음에도 지하철을 놓치고, 약속에 늦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는 2번이나 반대 방향으로 향하는 지하철을 탔었던 그런 날이었습니다. 몸과 마음이 고되어 한숨을 푸욱 내쉬고는 목적 없이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는데, 모네의 ‘수련’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수련 : 버드나무가 드리워진 맑은 아침, 클로드 모
by
정연수 에디터
2017.02.2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드라마 '다시, 첫사랑' – 인연과 악연의 연결고리 [문화 전반]
첫사랑에 갇혀 사는 남자, 첫사랑을 지운 여자,그들의 첫사랑을 방해한 또 한 명의 여자. 그들의 인연과 악연
‘다시, 첫사랑’은 현재 KBS2에서 방영 중인 일일드라마이다. 일일드라마는 흔히 막장의 끝판왕으로 인식된다. 일일드라마는 보통 한 회당 40분 정도의 이야기를 평일 내내 약 100회 정도로 방영하는 형식으로, 이야기는 소재부터 시작해서 사건과 전개가 자극적인 것 위주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나는 방영 중인 드라마의 80%는 보고 있을 정도로 드라마를 아주
by
조리라 에디터
2017.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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