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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
[Opinion] 죽음조차 우스워 보이는 삶의 무게, ‘죽여주는 여자’ [시각예술]
죽여주는 여자가 죽여'주는'이유
소영(윤여정 분)은 일명 ‘박카스 할머니’라 불리는 노인 사이의 매춘부다. 양공주로 시작해 평생 벌어먹을 재주라곤 그거 밖에 익히지 못했다며, 매춘일로 근근이 생계를 유지한다. 자신을 찾던 단골 할아버지가 중풍으로 누워있다는 소식을 뜯고 병원을 방문한다. 스스로는 식사나 배변 같은 가장 기본적인 삶의 활동조차 해결하지 못하는 할아버지는 소영에게 자신을 죽
by
김마루 에디터
2016.10.3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당신의 몸매에 만족 하십니까? [문화 전반]
우리는 왜 다이어트를 할까? 우리는 어떤 편견을 가지고 있을까?
밖을 돌아다닐 때면, 나만 빼고 다 날씬해 보인다. 심지어 남자들도 나보다 말랐고, 그것에서 자괴감을 받게 된다. 조금 몸집이 있는 사람들을 보면 안도감이 들고, 나도 모르게 나쁜 시선으로 보게 된다. 왜 그럴까? 나는, 우리는, 왜 ‘살’에 대해 이렇게 예민하고, 신경 쓰는 것일까? 외모를 가꾸고 살을 빼고 싶은 이유는 각자 다르다. 누군가는 옷을 입었
by
나정선 에디터
2016.10.08
문화소식
전시
(~9.25) 담배 한 갑의 무게 [시각예술, 아라리오뮤지엄]
담배 한 갑의 무게 <전시 소개> 아라리오뮤지엄은 대구를 근거지로 활동하면서도 세계적으로 조명받고 있는 최병소(1943-)의 개인전 <담배 한 갑의 무게(Weight of Cigarettes)>를 개최합니다. 본 전시는 작가가 실험적인 시도를 하던 1970년대의 작업부터 최근작까지 아우르며 회고전 형식을 갖습니다. 이번 전시는 전업작가로 살며 지속 가능한
by
위나경 에디터
2016.09.22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무게 없는 책, '웹 소설' [문학]
인터넷 시대에 도래한 새로운 장르
실시간 시청률도 높을 뿐만아니라, 여심을 흔들며각종 SNS에서도 열기로 가득한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소식은꼭 시청자가 아니더라도 누구든 한번 쯤 접해봤을 거라고 생각합니다.이렇게 인기있는 드라마가 되기 까지, 어떤 배경이 있었을까요? 지금의 구르미 그린 달빛은 사실, 타닥타닥 타자 소리로 만들어진 '웹소설'이었습니다. 웹소설이라는 장르가 굳어진지
by
전혜린 에디터
2016.09.16
리뷰
공연
[REVIEW]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배우들의 연기력에 한번, 음악과 사운드 사용에 한번, 와이셔츠와 정장구두를 착용했음에도 밸트에 두른 띠 하나만으로 한국적인 느낌을 연출한 의상에 한번 더 놀라면서, 볼 거리와 들을거리ㅡ생각할 거리를 두루두루 갖추고 있는 연극이지 않았나 생각한다.
눈빛극장에서 왕과 나, 해 지기 전과 해 지고 난 후의 모습 ⓒyou-min Park 2016. 시작시간까지 몇분 남지 않아 잠시 기다리는 와중에, 비틀즈의 yesterday와 across the universe가 들려온다. 관객석에 불이 켜진 상태로 기타리스트 겸 연주자가 들어와 기타를 만진다. E,A,D,G,B,E.. 줄을 여러 번 두들이며 튜닝을 하
by
박유민 에디터
2016.08.08
리뷰
[Preview] 진실을 진실이라 말하지 못했던 그 날들, 연극 < 보도지침 >
대체로 우리는 독재도 언론통제도 이론적으로는 알고 있지만 '보도지침'사건 같은 실제 사례들에 대해서는 접해볼 기회가 많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물론 연극의 배경은 어둡고 암울합니다. 그래서 아마 굳이 우울한 이야기를 왜 볼 필요가 있을지, 이미 알고 있는데 굳이 확인사살을 당해야 할지 고민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제 마음 속에서도 그런 생각이 들곤 하니까요.
많은 사람이 영화나 드라마를 좋아합니다. 현실과 비슷하지만 현실에서는 이뤄지지 않는 일들을 대리만족하거나 간접 경험해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의외로 영화나 드라마 같은 현실이 주위에 꽤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려 현실이 아니길 바라는 일들도 말이에요. 조선시대 허균의 <홍길동전>에서는 주인공 길동이 신분의 벽에 걸려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한
by
장지원 에디터
2016.03.21
문화소식
공연
(~12.31)마리아[댄스컬,바라아트홀]
마리아 -삶의 무게에 지치셨나요?-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삶에 지친 모든 영혼들에게 영원히 마르지 않는 우물과 그늘을 제공하는 공연입니다. 끝나지 않는 경쟁속에서, 쉬지 않고 달려야만 하는 인생속에서, 실수의 연속인 삶속에서 진정한 가치가 무엇인지, 영혼의 쉼이란 무엇인지를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시놉시스> 너무 지치셨나요? 모든 걸 포기하고 싶으신가요? 여
by
김혜수 에디터
2015.12.17
문화소식
공연
(~12.31) 변태 [연극, 연우 소극장]
인간과 인간, 인간과 사회의 관계, 그 속에서 인간의 변화 우리가 어떤 시대를 살고 있는지, 그리고 이 시대에 지식인이란 무엇인지, 그들이 뱉어내는 말들은 어떤 가치가 있는 것인지를 생각해보게 한다.
변태 - 당신이 살아온 영혼의 무게를 달아드립니다 - 인간과 인간, 인간과 사회의 관계, 그 속에서 인간의 변화 우리가 어떤 시대를 살고 있는지, 그리고 이 시대에 지식인이란 무엇인지, 그들이 뱉어내는 말들은 어떤 가치가 있는 것인지를 생각해보게 한다. <시놉시스> 도서대여점 ‘책사랑’을 운영하는 시인 민효석은 술값, 담뱃값이라도 벌어볼 요량으로 동네정육점
by
양지예 에디터
2015.10.2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대중, 그 책임감의 무게를 견뎌라 [문화전반]
대중들이 연예인을 직접 '소환'한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Point!!!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이 '윤은혜 소환 운동'을 벌이며 논란이 되었다. 이 움직임은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 출연한 가수 김종국의 발언에서 시작됐다. 이 방송에서 김종국은 과거 SBS 'X맨'에 함께 출연해 러브라인을 만들었던 윤은혜에 대해 "녹화 때만큼은 여자친구라 생각했다"라며 당시의 추억을 언급했다. 앞서 자신이 고정 출연
by
김사랑 에디터
201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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