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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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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전시
[Review] 관람을 넘은 소통의 공간 - 서울 일러스트레이션 페어 V.17
일러스트 뒤의 창작자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기쁨이란
서울 일러스트레이션 페어(서일페)가 7월 4일(목)부터 7월 7일(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었다. 올해로 개최 10주년을 맞이하는 서일페는 해가 갈수록 점점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 올해도 행사장은 관람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아침 일찍부터 코엑스를 가득 채운 관람객들의 에너지에 나 역시도 떨리는 마음으로 행사장에 발을 내디뎠다. 넓은 홀 안에 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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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현 에디터
2024.07.07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향토(鄕土)의 색을 찾아서 [미술/전시]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 ‘향토’란 무엇일까
향토란 무엇인가? 향토는 자기가 태어나서 자란 땅을 의미하며, 향토적인 것은 고향이나 시골의 정취가 담긴 것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향토란 어떤 것일까? 부산에서 태어나고 자란 나에게 향토라 하면 소금기를 머금은 바닷바람이나 물비린내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물비린내를 머금은 바람을 한껏 맞으며 해변을 걷고 있으면 바닷가의 카페, 펍, 식당에서 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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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 에디터
2024.07.07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인생이라는 박물관의 니케 [미술/전시]
어떤 방식으로든 우리의 인생은 승리했다
여행은 흔히 인생에 비유된다. 여행은 많은 불확실성을 수반한다. 예기치 않게 목적지에 도착하지 못할 수도 있고, 경유지에 발이 묶일 수도 있고, 경로를 모두 수정해야 할 때도 있다. 여행과 같은 우리 인생에서도 불확실성은 발생하고 때로 우리는 이것을 실패의 징조라고 생각한다. 여행을 떠난 당신이 파리에 도착한다면 루브르 박물관에 가게 될지도 모른다.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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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빈 에디터
2024.07.07
오피니언
도서/문학
[오피니언] 당신의 후이늠이란 - 2024 서울국제도서전 [도서/문학]
책 속에 빠져 허우적대는 몸짓으로
서울행 기차에 몸을 실었다. 계획이라곤 기차의 간이 테이블을 책상 삼아 끄적여둔 몇몇 개의 출판사와 책 제목이 다였다. 역에서 테이크아웃한 커피와 성심당 빵을 우적이며 급하게 부스의 배치도를 훑었다.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의 맑은 햇볕이 창문에 내려진 블라인드를 뚫고 들어왔다. 서울 국제 도서전이 열리는 첫날이었다. 도서전에 방문하는 것은 처음이다. 다짐
by
조유진 에디터
2024.07.05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작지만 밀도있는 출판사 in 서울국제도서전 [도서]
서울국제도서전2024 전시회에서 본 작고 단단한 출판사들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축제, 서울국제도서전 2024에 다녀왔습니다. 올해도 많은 독자들이 도서전에 방문하여 책을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대형 출판사부터 작은 출판사들 가릴 것 없이 모두 한 마음으로 열심히 부스를 꾸미며, 독자들을 끌어당겼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규모가 큰 출판사는 큰 부스로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면, 작은 출판사들은 작은 공
by
오지영 에디터
2024.07.04
오피니언
미술/전시
[오피니언] 뱅크시의 모든 것을 파헤친 전시, 리얼 뱅크시 [미술/전시]
뱅크시의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공식 인증된 국내최대규모 전시
‘얼굴 없는 화가’ 뱅크시는 사회 문제와 파격적인 주제를 주로 다루는 작가다. 영국 브리스톨을 중심으로 시작해 프랑스, 이탈리아, 호주, 우크라이나, 팔레스타인, 아프리카 말리 등 세계 곳곳의 거리와 담벼락, 지하도 등에 그래피티 작품을 남기며 대중의 시선을 끌었다. 현재 뱅크시는 영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아티스트이자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얼굴 없는 예술가
by
이소희 에디터
2024.07.03
리뷰
모임
[오프라인 모임] 나의 2024년 상반기를 채워준 전시의 순간들
좋은 전시와 좋은 사람들, 덕분에 덜 삭막한 2024년 상반기였다
쳇바퀴처럼 굴러가는 하루하루 속에서 스스로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물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사람을 만나는 것이다. 영화, 공연, 도서, 강연 등 오프라인으로 행하는 문화 활동엔 빠지는 일이 없는 나지만, 전시만은 예외였다. 종종 친구와 함께, 때로는 혼자서 흥미로운 전시를 보긴 했지만 책, 공연, 영화처럼 내 삶의 일부인 느낌은 아니었다. 오프라인 모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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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금미 에디터
2024.07.02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그럴 땐, 미타테 마인드로 살아보자! [미술/전시]
미타테 마인드를 2시간가량 배우고 느끼다 나온 전시장 밖의 첫 발자국은 내게 새로운 시각을 선물해 준 것 같았다. 전시장 밖을 나와 본 다양한 것들이 조금 유쾌한 상상과 함께 곁들여져 보였다.
검은 고양이인 줄 알고 카메라를 당겨 사진을 찍으려 했는데, 바람이 불자 검은색 비닐봉지가 날아갔고 내 검은 고양이도 사라졌다. 머쓱하다. 일상을 살다 우연히 본 물체가 갑자기 다르게 보일 때 혼자 피식 웃곤 한다. 떠다니는 구름이 커다란 곰인형 같기도 하고, 건너는 횡단보도는 피아노 같아 괜히 주위를 살피며 아무도 모르게 콩콩 뛰어보기도 한다. 애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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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빈 에디터
2024.07.0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문화예술의 성지, 런던 [미술/전시]
런던 방문학생의 문화예술 발자취
런던은 감히 문화예술의 도시라고 불러도 무방할 정도로 미술관, 박물관, 전시, 길거리 예술이 잘 갖춰져 있다. 얼굴 없는 화가라고도 불리는 뱅크시부터, 고전적이지만 아름다운 서점들, 영화 촬영지, 그리고 국가에서 운영하는 영국박물관과 내셔널 갤러리까지. 대표적인 것들만 나열했는데도,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거린다. 영국 생활 3주 차, 모든 문화예술을 접하진
by
안윤진 에디터
2024.06.30
리뷰
모임
[오프라인 모임] 마음과 시간을 흥청망청
하릴없는 사람들처럼 만날 때마다 하루 종일을 걷고 먹고 이야기하고 마셨다. 정말이지 사치스러운 허송세월이었다.
의도한 건 아니지만, 낯선 이들과 처음 만나는 날엔 무난한 아이템 하나, 조금 튀는 아이템 하나를 섞어 착장을 입게 된다. 나 튀는 사람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영 지루한 사람은 아니라고 말하고 싶은 것이다. 그날도 정한 적 없는 나만의 원칙에 따라, 무난한 회색 브이넥 맨투맨에 블랙 도트 머메이드 라인의 롱스커트 그리고 캐주얼한 무드의 워커를 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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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선 에디터
2024.06.30
문화소식
전시
[전시] THE CHASE
스트리트 아트 버전의 톰과 제리
그래피티 아티스트 COOK의 독창적인 세계관 스트리트 아트 버전의 톰과 제리 SH GALLERY는 오는 7월 11일, 세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일본의 스트리트 아티스트 Cook의 순회 전시 ‘THE CHASE’를 서울에서 개최한다. ‘THE CHASE’ 순회전은 2023년 여름 런던을 시작으로 올해 4월 로스앤젤레스를 거쳐 7월에는 서울에서 개최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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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원 에디터
2024.06.28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카드캡터 사쿠라전: 추억과 예술의 만남 [미술/전시]
동심으로 돌아가다
마법소녀 장르 홍대에서 카드캡터 체리 전시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어린 시절의 향수와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기 시작했다. 지금 나이에 보긴 조금은 유치하지만, 어린 시절만 해도 마법을 다루는 소녀라는 장르는 상당히 인기 있는 장르 중 하나였다. 사람들이 많이 알고있는 있는 '세일러문', '웨딩피치', '슈가슈가룬' 등, 정의를 위해 마법의 힘을 가진 소
by
박은희 에디터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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