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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Preview] 앑티스트가 짱이야? [전시]
키스 해링 展: 모두를 위한 예술가, 키스 해링.
지난 학기, 미술사를 배웠다. 그라피티 아트의 대표주자인 키스 해링이 수업 과정에서 빠질 리 없었다. 교수님께서는 그와 그의 작품을 이야기하시며 다음의 사진을 보여주셨다. 그의 주된 작업 장소는 지하철 역. 낙서하듯 순식간에 그림을 그려냈으며 (교수님의 표현대로) ‘경찰 뜨면 재빨리 토끼기 위해’ 편한 옷에 운동화를 신었다고 한다. 부유한 특정 계급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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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재 에디터
2019.01.06
리뷰
도서
[Review] 지금 여기, 내가 발 딛고 있는 바로 이곳에서부터 [도서]
도서 <작은 곰>: 작은 곰의 성장을 응원하며
세상의 부조리함에 언제나 분노하던 때가 있었다. 20대 초 쯤이 그러한 시기였다. 뉴스와 사회적 사건을 다룬 이야기를 보면서 파렴치한 가해자의 행태에 분노했고, 그들을 처벌하지 않는 세상에 더욱 분노했다. 그 때는 사회의 어두운 면을 용기 있게 비춰내는 이야기가 가장 고차원적인 이야기라는 생각도 했었다. 해서 내가 가장 처음으로 참여한 단편영화 역시 ‘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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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재 에디터
2019.01.05
칼럼/에세이
에세이
[추억팔이] 8화: 특기는 ‘최선을 다했으나 말아먹기’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생의 모든 사건에는 나름의 의미가 있다.
면접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지원자: (극도의 긴장) 안녕하세요, 저는 지원번호 930번 박민재입니다. 취미는 '생각하는 척 멍때리기'이고요, 특기는 '최선을 다했으나 말아먹기'입니다. 감사합니다! 면접관: ? 지원자: ?? 면접관: ????? 지원자: ....! 제작지원 카페베네. 져 쉬 얼 마이 러브~ 8화: 특기는 ‘최선을 다했으나 말아먹기’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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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재 에디터
2019.01.04
칼럼/에세이
에세이
[추억팔이] 7화: 유럽에서 바라본 서울
14박 15일의 유럽여행, 그 여정의 끝에서.
7화: 유럽에서 바라본 서울 2018년 12월 14일 오후 2시. 독일 프랑크푸르트행 비행기가 힘차게 활주로를 박차고 올랐다. 그 안에 담겨 있던 나. 장장 16시간의 비행 끝에 (망할 경유) 마침내 나는 그토록 고대하던 유럽의 땅을 밟았다. 그렇게 나의 여행은 시작되었다. 2주는 순식간에 지나갔다. 독일의 프랑크푸르트를 시작으로 뉘른베르크, 밤베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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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재 에디터
2018.12.27
칼럼/에세이
에세이
[추억팔이] 6화: (2) '주목공포증'에 대하여
'C발심리'를 장착하다!
6화: (2) '주목공포증'에 대하여 “중간고사 시험은 Miles Davis의 ‘So What’을 따라 부르는 것으로 대체하겠습니다!” 난 정말 아무것도 몰랐다. 내가 실용음악과나 뭐 그런 과냐고 하면 그것도 아니다. 난 그저 평범한 문화콘텐츠학과생이다. 마침 이번 학기에 전직 예대 교수님이 부임하셨고, 마침 그 교수님은 문화콘텐츠학과 전공생이라면 예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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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재 에디터
2018.12.22
리뷰
도서
[Review] Theatrum Mundi! [도서]
도서 <오늘도 중심은 나에게 둔다> 리뷰
theatrum mundi! 세계는 극장이고 인생은 연극이다! - 셰익스피어 - 극적인 소재와 표현방식으로 인해 ‘극장의 시대’라고 일컬어지던 바로크시대. 세기의 극작가 셰익스피어는 우리 모두가 세계라는 연극 안에서 각자의 역할에 맞춰 연기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그 연극을 만든 사람이 신이라는 점에서 결국 모든 인간이 신의 섭리에 따라 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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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재 에디터
2018.12.17
칼럼/에세이
에세이
[추억팔이] 5화: (1)'주목공포증'에 대하여
솔직히 말해서 전 이종석이 이해가 가거든요?
5화: (1)'주목공포증'에 대하여 55초부터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년 전 이맘 때.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배우 이종석의 태도가 논란이 되었다.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수상소감이 어찌나 짧았던지 사회자가 당황을 숨기지 못한 표정으로 뛰어나와 더 길게 말해달라며 회유를 해야 했을 정도였다. 당연히 이종석의 태도는 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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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재 에디터
2018.12.14
리뷰
도서
[Preview] 작은 곰, 작은 나 [도서]
날카로운 발톱을 세우고 나를 지키는 일
나는 동글동글하게 생겼다. 좋게 말하면 동안이고, 나쁘게 말하면 만만하게 생겼다. 체구도 작은 여자인데다가 동글동글하게 생긴 탓에 소위 ‘도믿맨(도를 믿으세요-)’들의 아주 좋은 먹잇감이 되곤 한다. 사실 이게 웃으면서 말할 일이 아니라 정말 심각한 정도이다. 번화가에 3번 나간다 치면 그 중에 한 번은 꼭 잡힌다. ‘도믿맨’ 뿐만이 아니다. 설문조사 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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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재 에디터
2018.12.12
칼럼/에세이
에세이
[추억팔이] 4화: 메롱, 난 마시멜로 ‘지금’ 먹을 건데요?
<마시멜로 실험>: 기다림은 정말 아름답기만 할까?
4화: 메롱, 난 마시멜로 '지금' 먹을 건데요? 1960년대,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심리학자인 월터 미셸 교수가 4살 아이들을 상대로 실험을 했다. 접시 위에 놓인 마시멜로 하나를 선생님이 돌아올 때까지 먹지 않으면 두 개를 주겠다고 말한 후 아이를 홀로 남겨놓고 방을 나갔다. 결과는 단순명료하게 둘로 나뉘었다. ‘두 개’를 먹은 아이들과 오직 ‘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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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재 에디터
2018.12.07
리뷰
공연
[Review] 국적이 뭐 길래 [공연]
연극 <혼마라비해?>: 국적의 진짜 의미를 찾아서
다케시마는 일본 땅인가요, 한국 땅인가요? 일본으로 워킹 홀리데이를 갔던 내 친구는 직장에서 이런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너무 당황한 나머지 그저 웃음으로 답을 대신할 수밖에 없었다고 친구는 말했다. 듣는 사람이 당황할 것이 뻔한 질문을 던진 일본인 상사에게도 화가 났지만, 고백하자면 나는 당시 친구의 행동 역시 이해할 수 없었다. 당연한 걸 왜 대답을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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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재 에디터
2018.12.06
리뷰
도서
[Review] 새롭고도 보편적인 책의 생태계 [도서]
도서 <책문화생태계의 현재와 미래> Review
내가 어린 시절 우리 엄마는 내게 책 선물을 자주 해주셨다. 그냥 책이 아니었다. 맨 첫 번째 장에 엄마의 손 글씨가 새겨진 세상에 하나 뿐인 책이었다. <나의 아낌없는 오렌지 나무>에는 ‘우리 민재도 아낌없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새겨져 있었고, <12살에 부자가 된 키라>에는 ‘우리 민재도 이렇게 돈 관리 잘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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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재 에디터
2018.12.06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배우 유동훈과 뮤지컬 <재생불량소년>
"재생불량이 재생불가능은 아니야"
뮤지컬 <재생불량소년>은 피를 흘리면 안 되는 '재생불량성 빈혈'에 걸린 복싱선수 '반석'의 이야기이다. 2016 CJ 크리에이티브 마인즈 선정작으로 이미 연극의 형태로 공연된 바 있으며 다가오는 2018년 12월, 뮤지컬로 재창작되어 대중과 만나게 되었다. 11월의 끝자락, 극 중 '반석'에게 복싱을 배우며 성장해가는 소년 '성균'으로 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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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재 에디터
2018.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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