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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문학
[Opinion][작가를 ; 듣다] 황경신 낭독회에 가다 [도서]
[작가를 ; 읽다 - 특별편] 무언가를 듣는다는 것
올라가는 길이 자꾸 의심됐다. 분명 성대시장 안에 있다 들었는데 찾아가면서도 ‘길을 잘못 들었나?’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간판을 찾았을 때, 전혀 상상치 못한 외관이었다. 대륙서점은 옛날 간판을 그대로 가지고 있었다. 바랜 파란 간판을 보자 마치 옛날 문방구가 떠올랐다. 사람 냄새 나는 시장 안에 사람 냄새 나는 서점이 대륙서점이었다. 11일 8시.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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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에디터
2018.10.17
오피니언
공간
[Opinion] 시간이 멈춰있는 책방 , 파주 '블루박스' [문화공간]
처음으로 파주 출판단지에 가봤다. 주변에 출판사, 인쇄소 등 출판 관련 기업들이 많이 있었다. 신기했던 게 출판도시답게 북카페가 많았다는 점. 대외행사 중이어서 개인행동을 하지 못했지만, 자유시간이 있었다면 가봤을 곳이 많았다. 출판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가보면 좋은 곳이었다. 주말이라서 사람이 많을 줄 알았지만, 예상외로 한산했다. 조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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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영 에디터
2018.09.28
오피니언
공간
[Opinion] 한국의 광장을 꿈꾸며, 책방의 변신
사람들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새로운 공간, 책방이 부상하고 있다. 옛날의 고요함을 떠나 현재의 트랜드에 맞추어 변화하고 있는 책방, 그 야심찬 도전을 살펴보자
한국에는 사람들이 모일 곳이 없다. 1960년대 이후 산업화에 맞춘 도시계획이 진행되면서 빠르게, 더 빠르게 건물을 짓고 물건을 만들 수 있었지만 대신 대화를 나눌 공간이 사라졌다. 옛 우리 조상들의 말 속에는 사랑방이라는 표현이 있을 정도로, 우리 문화에선 손님을 맞이하고 함께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었다. 이렇게, 마을 소식을 공유하고 자신의 삶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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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원 에디터
2018.06.22
리뷰
도서
[Preview] 유럽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서점을 소개하는 책, 시간을 파는 서점
알라딘 가로수길점에 가면 한쪽 벽면에 가득 채운 애서광 체크 리스트가 있다. 리스트를 살펴보니 애석하게도 해당되는 사항은 “다 읽지 못할 것을 예감하면서도 사는 책이 많다” 뿐이었다. 리스트 중에는 재미있는 사항도 있었는데 바로 “새 책방보다 헌책방에 더 관심이 많다”와 “여행을 가면 현지인에게 헌책방이 어디 있는지 꼭 묻는다”였다. 알라딘이 헌책방을 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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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미 에디터
2018.06.1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독립서점의 매력 [문화 전반]
최근 독립출판물을 유통하는 독립서점이 주목받고 있으며 그 수도 점차 늘고 있다. 대전에도 독립서점이 많이 생겼다. 나는 문을 연 곳 중, 가장 유명한 독립서점 3곳을 찾아가 봤다.
요즘 나온 책들이 슬슬 진부하다고 느껴질 때쯤, 독립출판 서적을 알게 되었다. 독립출판은 출판사의 도움 없이 개인이 스스로 제작, 편집, 출판, 유통까지 진행하는 것이다. 때문에 독립출판 서적은 작가의 개성과 감성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소재나 내용, 디자인이 신선하다. 최근 독립출판 서적과 함께 이를 유통하는 독립서점도 주목받고 있다. 독립서점 또한 개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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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바름 에디터
2017.11.13
칼럼/에세이
에세이
[우.사.인 4] FEATURE. 인디뮤지션의 책방 ④ - '익숙한 새벽 세시', 오지은
밝음보다는 흐림에, 봄보다는 겨울에 가까운 뮤지션 '오지은'의 솔직한 이야기! '익숙한 새벽 세시' 리뷰입니다 :)
우.사.인 4 FEATURE 인디뮤지션의 책방 - ④ ‘익숙한 새벽 세시’, 오지은 오히려 쥐죽은 듯 조용한 고요 속에서는 쉽게 잠이 들지 못하는 요즘입니다. 해야 할 일도 하루의 끝까지 미뤘다가 겨우겨우 해내고, 이렇다 하게 힘을 쏟고 있는 일이 마땅치 않아서인지 잠이 잘 오지도 않더라고요. ‘복잡한 세상 편하게 살자’는 말처럼, 잠들기 전이라도 머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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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예진 에디터
2017.11.04
칼럼/에세이
에세이
[우.사.인 4] FEATURE. 인디뮤지션의 책방 ③ - '언제 들어도 좋은 말', 이석원
2015년부터 꾸준히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이석원의 책, '언제 들어도 좋은 말'이 그 후의 이야기를 덧붙여 스페셜 에디션 판으로 출간되었습니다. 특유의 재치로 변함없이 솔직한 그의 일기장을 다시 한 번 펼쳐보았습니다.
우.사.인 4 FEATURE 인디뮤지션의 책방 - ③ ‘언제 들어도 좋은 말’, 이석원 애가 닳도록 기다렸던 만큼 기뻤던 6월의 어느 날이 기억납니다. 마지막 앨범이라는 것을 알았기에 사실 기다리면서는 최대한 미루고 싶은 마음도 있었는데, 막상 당일이 되니까 시곗바늘을 초 단위로 세게 되더라고요. 6집 앨범의 타이틀곡 <홀로 있는 사람들>은 기대했던 것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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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예진 에디터
2017.10.21
칼럼/에세이
에세이
[우.사.인 4] FEATURE. 인디뮤지션의 책방 ② - '언젠가 너에게 듣고 싶은 말', 임수진
인디밴드 '가을방학'의 보컬 계피의 소소하고 담백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에세이 '언젠가 너에게 듣고 싶은 말' 리뷰입니다!
우.사.인 4 FEATURE 인디뮤지션의 책방 - ② '언젠가 너에게 듣고 싶은 말', 임수진 이제는 흐릿한 고등학교의 기억을 떠올려보면 당시 제가 가장 소중하게 생각했던 물건은 비싼 스마트폰도, 선생님 눈을 피해 입고 다니던 사복도 아닌, 낡고 작은 MP3가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혼자 화장실에서 조용히 결과를 확인하고 싶었던 수시 결과 발표날 휴대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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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예진 에디터
2017.10.01
오피니언
공간
[Opinion]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공간, 수원 독립책방 '피큐알북스'
수원 화성행궁 ‘피큐알북스(PQR BOOKS)’ 독립출판, 독립책방, 독서모임, 워크샵 디자인서적, 디자인제품, 그래픽디자인 피큐알북스는 독립출판물, 디자인출판물, 디자인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디자인&아트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크리에이티브스튜디오의 역할도 하고 있다. 그리고 다양한 워크샵과 독서모임으로 청년이 함께 참여하는 참여형 프로젝트 개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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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하 에디터
2017.09.30
칼럼/에세이
에세이
[우.사.인 4] FEATURE. 인디뮤지션의 책방 ① - '보이스', 에그 2호
감성 어쿠스틱 뮤지션의 대명사, '스탠딩 에그'에서 작곡 및 보컬을 맡고 계신 에그 2호님의 포토 에세이 '보이스' 리뷰입니다. 에그 2호님은 음악에서는 오롯이 전할 수 없었던 소소한 일상을 에세이를 통해 다양한 분들과 공유하고 계셨습니다.
우.사.인 4 FEATURE 인디뮤지션의 책방 - ① <보이스>, 에그 2호 개인적인 이야기이지만, 최근 가장 서글펐던 순간을 떠올려보자면 ‘해야 하는 말에 비해 담아둬야 하는 말이 너무 많을 때’였던 것 같습니다. 감정을 전부 헤집어서 구석구석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은데, 상황이 여의치 않을 때는 아예 침묵하는 것보다 더한 막막함이 여름날의 습기처럼 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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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예진 에디터
2017.09.17
오피니언
공간
[Opinion] 다양한 하루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 수원 독립출판서점 '노르웨이의 숲' [문화 공간]
골목, 골목 사이로 숨어있던 '노르웨이의 숲' 책방. 몇 번의 골목길을 비집고 간 후에야 겨우 발견했다. 책방 다운 심플함이 돋보이는 인테리어. 과연 내부엔 어떤 책들로 나를 설레게 할까.
수원 율전동 ‘노르웨이의 숲’ 독립출판서점, 독립책방 카페, 독서모임, 출판상담 '시인보호구역' 서점에 방문한 이후로 관심 갖게 된 독립출판서점. 이번엔 수원 율전동에 위치하고 있는 ‘노르웨이의 숲’ 책방을 방문하였다. 수원 '노르웨이의 숲'에서는 오롯이 독립출판물만 판매하고 있어, 다양한 성격의 책들이 정말 많았다. 골목, 골목 사이로 숨어있던 '노르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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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하 에디터
2017.09.15
오피니언
공간
[Opinion] 시와 문화가 공존하는 곳, 대구 칠성동 '시인보호구역' 카페 [문화 공간]
제목부터 독특한 이 카페는 시집을 좋아하는 나의 취향을 단번에 사로잡은 곳이기도 했다. 게다가 위치가 서울이 아닌, 대구라는 점에 많이 놀랐다. 이제껏 문학을 접할 수 있는 공간이라면 당연히 서울에만 있다고 생각했는데. 우리 집 앞에도 문학을 향유할 수 공간이 존재한다는 것에 무척 반갑게 느껴졌다.
대구 칠성동 ‘시인보호구역’ 독립출판사, 시집서점, 독립책방 공연, 카페, 예술단체, 갤러리 방학동안 잠시 대구에 내려가 있었을 때, 우리 동네에 뭔가 ‘색다른 카페’가 없을까하고 검색하다가 알게 된 곳이 바로 ‘시인보호구역’ 카페이다. 제목부터 독특한 이 카페는 시집을 좋아하는 나의 취향에 맞게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곳이기도 했다. 게다가 위치가 서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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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하 에디터
2017.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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