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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반
[Opinion] 초대장: 영화를 사랑하는 당신에게 [기타]
김혜리의 FILM CLUB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초대장: 영화를 사랑하는 당신에게 - 김혜리의 Film Club - 을 처음 들었던 날이 떠오른다. 혼자 영국을 여행 중이었다. 이국적인 풍경과 그 속을 혼자 걷는 나. 외롭고 특별했다. 어떤 음악도 지금의 나와 동행해줄 수는 없을 것 같은 기분이었다. 그때 우연히 듣게 된 것이 이다. 글렌 굴드의 골든 베르크를 다룬 특별 회차였다. 영화 속 골든 베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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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은 에디터
2019.02.17
리뷰
전시
[Review] 숨겨진 디테일이 빛난다. <영화의 얼굴창조 展>
영화 속으로 들어오소서!
[Review] 숨겨진 디테일이 빛난다. <영화의 얼굴창조 展> "숨겨진 디테일이 빛난다." 우리가 몰랐던 1초의 디테일 본 전시에서 나는 한 예술가의 정성과 프로정신을 느낄 수 있었다. 영화를 보러 온 관객들에게 똑같은 것을 보여주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라는 조태희 분장감독님의 신념이 느껴졌다. 우리가 영화를 볼 때, 짧으면 1초 가량으로 스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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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혜원 에디터
2019.02.16
리뷰
전시
[Review] 분장, 색다른 예술의 모든 것 [전시]
지금까지 이런 전시는 없었다.
분장은 생소하다. 특히 영화 속에서 분장은 영화의 많은 요소에 가려지기 마련이다. 또한 분장은 과도하게 자신의 영역을 드러내면 관객의 영화 감상을 해칠 위험이 있기 때문에 '티가 나면 안 되는' 예술이기도 하다. 배우의 모습이 파격적으로 변하지 않는 이상, 관객이 분장의 존재를 눈치채거나 분장이 집중적으로 조명을 받는 일은 흔치 않다. 화면 전환이 빠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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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경 에디터
2019.02.15
리뷰
전시
[Review] 낯설지만 기분좋은 새로움
Review 전시 <피카소와 큐비즘> 큐비즘의 입문서 전시장에 들어설 때까지만 해도 과연 이 전시를 통해 큐비즘과 가까워질 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다. 내가 알고 있던 아주 일부 입체주의 작품들을 토대로 생각해봤을 때, 나에게 '큐비즘'은 곧 '난해함'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 전시를 통해 큐비즘이 어떤 시대적 맥락 속에서 탄생했는지,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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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린 에디터
2019.02.09
리뷰
공연
[Review] 아름다운 몸의 움직임으로 표현한 보이첵의 비극적인 세상: 연극 <보이첵>
게오르그 뷔히너의 미완성 희곡 <보이첵>은 본 작품이 지닌 '시사성'과 '형식적 현대성'으로 인해 오늘날까지도 다양한 나라에서 다양한 연출과 해석으로 공연되어 왔다. <보이체크>는 대표적인 표현주의극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또한 <보이첵>은 개방희곡으로서 논리적이지 않은 대화의 조각들, 불연속적인 여러 사건의 전개, 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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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윤 에디터
2019.02.08
리뷰
도서
[Review] 글쓰기에 대한 단상 - 글쓰기의 감옥에서 발견한 것 (위화)
이 책은 이렇게, 글을 쓰는 일의 어려움에 대하여, 번역의 중요성에 대해, 비평가와 작가의 관계에 대해, 글을 읽는다는 독서의 의미에 대해 다양한 물음을 던진다. 사실 책 내용도 책 내용이지만, 책을 읽으며 나의 글쓰기 습관에 대해, 독서 습관에 대해 계속 반문을 하게 되었다. 글을 쓰는 일은 은근히 에너지를 소모하는 일이지만, 분명히 글쓰기가 주는 쾌감이 있기에 어떤 형태든 글을 써내려가게 되는 것 같다. 책을 읽으며 활자를 읽고 활자로 문장을 만들어 내는 일에 대해 여러 생각들을 해볼 수 있었다.
글쓰기에 대한 단상 글쓰기의 감옥에서 발견한 것 (위화) 오랜만에 쓰는 서평이다. 한동안 영화에 빠져서 책을 잘 읽지 않다가 (1월에 읽기 시작한 책을 아직도 읽고있다) 오랜만에 빠른 시간 안에 완독했다. 《글쓰기의 감옥에서 발견한 것》이라는 이 책은 다분히 제목에 끌려서 읽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무겁지 않아서 두꺼운데도 불구하고 쉽게 읽어내려갔다. 이 책
by
한나라 에디터
2019.02.07
리뷰
전시
[Review] 난해한 전시를 관람하는 소소한 팁, 피카소와 큐비즘전
요리봐도 조리봐도 모르겠다면?
전시회를 감상하는 방법은 수능 국어영역을 무사히 풀어내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 물론 전시회에는 답이 없다. 아무리 작가가 어떤 의도를 갖고 작품을 만들었다고 하더라도, 작품으로 나온 이상 그것을 감상하는 것은 감상자의 역할이다. '사랑'을 의도한 전시에서 '증오'를 보는 일은 흔하지는 않겠지만, 만약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건 작가나 관람자의 잘못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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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에디터
2019.02.07
리뷰
도서
[Review] 두 여자의 치열한 일대기, <고아 이야기>를 읽고
전쟁이 비참한 것은 언제든 인간이 거리에서 죽어 나가도 이상하지 않기 때문이다. 소중한 사람이든, 처음 보는 사람이든 간에 죽음이 공평하게 삶을 휩쓸기 때문이다. 그런 상황에서 노아와 아스트리드는 계속해서 살아야 할 이유를 찾는다. 지금 이 순간 살아있기 때문에 우리는 살아가야 하는 거라고. 두 사람이 그 단순하면서도 묵직한 이유를 찾아내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렸다.
치열한 인간의 삶은 언제든 또 다른 인간의 영감이 된다. 무기력하게 침대에 누워 있다가도,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다 천장을 쳐다봐도, 열심히 사는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으면 ‘나도 뭔가를 해야겠다’라는 의욕이 솟구친다. 그게 현실의 인간이 아니더라도 말이다. 허구의 이야기가 현실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 아닐까. 마음이 울적한 날엔 별 것 아닌
by
권령현 에디터
2019.02.06
리뷰
전시
[Review] 창조의 모든 행위는 파괴에서 시작된다. 전시 <피카소와 큐비즘>
모든 사람들이 당연하다는 것에서 멀어지는 순간,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기 딱 좋은 순간이다.
[Review] 창조의 모든 행위는 파괴에서 시작된다. 전시 <피카소와 큐비즘> "창조의 모든 행위는 파괴에서 시작된다." - 파블로 피카소 - 입체주의의 기초 완성 본 전시는 한 마디로 '입체주의'의 연보를 따라 진행되는 구성이다. 입체주의의 시작인 세잔, 그리고 아프리카 문화의 유입, 피카소와 브라크의 입체주의, 새로운 입체주의 섹시옹도르,
by
고혜원 에디터
2019.02.06
리뷰
도서
[Review] 生을 위한 삶, 고아이야기 [도서]
버려지고, 남겨진 이들이 살아가는 이유
The orphan's tale, 고아 이야기 책 표지에 선명하게 적힌 영어 이름과 한국말로 적힌 이름, 그 영어는 어려운 영어는 아니어서 한국어로 '고아 이야기'라는 말을 들을 때와 영어로 들을 때 별반 차이 없이 들을 수 있다. 제목 아래에는 금발 머리에 붉은색 스팽글이 달린 의상을 입고 무릎에 공중그네를 걸친 소녀가 보인다. 책의 배경은 제2차 세계
by
박지수 에디터
2019.02.03
리뷰
전시
[Review] 입체주의 입문자를 위한 전시 ‘피카소와 큐비즘’展
(~03.31) '피카소와 큐비즘'展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
'피카소와 큐비즘'展 -파리시립미술관 소장 컬렉션-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 2018년 12월 28일 - 2019년 3월 31일 ▲Pablo Picasso, Tête d’homme, 1912 © 2018 – Succession Pablo Picasso – SACK (Korea) 그림, 재현이 아닌 추상을 말하다 플라톤은 『파이드로스』에서 그림과 문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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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선 에디터
2019.02.03
리뷰
도서
[Review] 매거진에 디자인의 신선함을 담아 : 디자인 매거진 CA #242
상식을 깨부수는 책이었다.
누군가에게 동경심을 갖는 일은 나에게 빈번하다. 여러가지 상황이 있겠지만 대부분 동경심을 불러일으키는 사람들은 내가 재능 없는 분야에서 뛰어남을 보이는 사람들이었다. 어렸을 적부터 욕심이 많았던 나였지만 재능 없음에 몇 번이나 좌절해야 했었기에 그런 것일까. 특히 미술, 디자인 분야에서 재능을 보이는 사람들은 반짝여 보인다. 전시회를 자주 다니면서 감탄사를
by
맹주영 에디터
2019.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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