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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Opinion] 류이치 사카모토의 음악 속으로 [음악]
어둠속에서 음악을 빛 삼아 따라가는, Ryuichi Sakamoto: LIFE, L I F E 전시
피아노 연주는 요즈음의 취미다. 예전에는 건반을 그냥 별 생각없이, 또는 난 큰소리가 좋아!! 내 에너지를 쏟아붓겠어!!! 하며 쾅쾅 누질렀는데 (누지르다=누르다의 경상도 사투리^^) 요즘엔 도서관에서 '나는 오늘부터 피아노를 치기로 했다'란 책을 빌려 읽으면서 아름답고 영롱한 소리를 위한 타건에도 나름 신경을 쓰고있다. 류이치 사카모토 전시가 있다는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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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미 에디터
2018.06.21
리뷰
PRESS
[PRESS] 전쟁의 포탄 속에서도 오케스트라는 불을 지폈다, 죽은자들의 도시를 위한 교향곡
[PRESS] 전쟁의 포탄 속에서도 오케스트라는 불을 지폈다 죽은자들의 도시를 위한 교향곡 만약 당신이 예술가를 꿈꾼 적이 있었다면, 한번쯤 '예술이 밥을 먹여주나'라는 관용문을 머릿속에서 이리저리 굴렸던 적이 있을 것이다. 그건 모든 예술가의 자아 속에서 메아리치는 말이다. 최소한 필자가 그랬다. 필자는 고등학교 때까지 쭉 그림을 그렸다. 처음에는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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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주 에디터
2018.05.30
리뷰
전시
[Review] 몸의 곡선과 색감의 아름다움. 알렉스 카츠 '아름다운 그대에게 展'
현대초상회화의 거장 ‘알렉스카츠(Alex Katz)’ Alex Katz, Models & Dancers : 아름다운 그대에게 # Prolog [알렉스 카츠 : 아름다움 그대에게 展]은 롯데 타워 안에 있는 롯데 뮤지엄에 위치하고 있다. 롯데 뮤지엄, 아니 롯데 타워 자체를 이번에 처음으로 방문하게 되었다. 너무 넓었던 탓인지 지하철역부터 시작하여 엘리베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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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미란 에디터
2018.05.24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여러 음이 모여 하나의 곡이 되기까지 - 베토벤의 월광 소나타 [음악]
베토벤의 고뇌
집에 가기 전 항상 들르던 곳이 있었다. 집과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피아노학원이었다. 건반에 손가락을 올려 연주하는 피아노는 어린 나에게 장난감이었다. 누르면 소리가 나는 신기한 장난감. 손에 닿는 차가운 감촉과 내 손가락이 무거운 건반 하나하나를 누를 때 청명하게 울리는 소리가 신기했다. 바이올린은 줄을 제대로 누르지 않으면 정확한 한 음보다는 불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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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원 에디터
2018.05.24
리뷰
PRESS
[PRESS] 지나치게 사실적인, 그래서 현실적인 연극 ‘벚꽃동산’
연극 '벚꽃동산' 2018년 5월 4일 ~ 7월 1일 대학로 안똔체홉극장 평일 7시 30분 / 토일공휴일 4시 / 월 쉼 ‘체홉을 말하다, 안똔체홉학회’ ▲안똔체홉학회 로고 ⓒ공식 페이스북 체홉의, 체홉을 위한, 체홉에 의한 ‘안똔체홉학회’다. 제목에서부터 안똔체홉의 정신을 이어받은 단체임을 느낄 수 있는데, 이들은 안똔 체홉 4대 장막, 안똔 체홉 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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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선 에디터
2018.05.16
리뷰
공연
[Review] 당신에게 고도는 어떤 존재입니까? [공연]
연극을 보기 전, 책으로 먼저 이 작품을 접하고 싶었다. 도서관에 가서 책을 빌려 천천히 읽기 시작했다. '천천히' 읽을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천천히' 읽어야만 했다. 희곡이기에 책을 먼저 읽고 나서 연극에서 형상화된 모습을 감상하고 싶었다. 블라디미르와 에스트라공의 대화를 읽으면 나도 모르게 숨이 차분해진다. 급하지 않고 차분한 이야기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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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경 에디터
2018.05.16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심장을 어루만지는 노래, 심규선이 돌아왔다 [음악]
심규선(Lucia)의 귀환, 섬세한 위로의 선율들
심규선 (Lucia) 세상에서 변하지 않고 늘 빛나는 유일한 것이 있다면 나는 그것이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질투나 화같은 부정적인 감정은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거나, 흐려지거나, 때로는 소멸되기도 하지만 사랑만은 시공간을 초월하여 변하지 않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감정이기 때문이다. 비록 그 불씨가 잠깐 약해질 순 있어도 결코 꺼지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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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진 에디터
2018.05.14
리뷰
공연
[Review] 산문 같은 희곡 운문 같은 공연 - 손 없는 색시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
"산문 같은 희곡 운문 같은 공연" 손 없는 색시 - 남산예술센터 2018 시즌 프로그램 - Intro. 내용에 앞서 이번에 볼 연극 <손 없는 색시>는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러시아, 유럽 등 세계 전역에 퍼져있는 '손 없는 색시' 설화와 민담에서 모티프를 얻은 공연이다. 외국에는 원작 '신데렐라'가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손 없는 색시'랄까. 인형극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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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린 에디터
2018.05.12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따뜻한 봄날, 피크닉에 어울리는 힙합 5곡 [음악]
좋은 시간에 좋은 음악이 빠질 수 없다.
날씨가 한껏 따뜻해졌다. 산은 녹색이고, 길가엔 들꽃들이 피기 시작했다. 낮엔 반팔을 입어도 될 정도로 기온이 올라갔고, 미세먼지도 주춤하기 시작했다. 망설일 것이 없다. 가벼운 외투를 걸치고 돗자리를 챙겨 여의나루역 3번 출구로 향한다. 캔 맥주와 간단한 주전부리가 있다면 금상첨화다. 가장 아끼는 사람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면 그보다 행복한 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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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형록 에디터
2018.05.09
오피니언
도서/문학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햄릿’: 죽음이란 어떤 것인가?
셰익스피어의 많은 명작들 중에서도 그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희곡 ‘햄릿’은 우리 인간들의 ‘보편적인 문제’를 많이 건드리며, 많은 사람들에게 질문을 던지며 말을 건네는 작품이다. 이러한 ‘보편적인’ 문제나 질문들은 시대나 장소를 불문하고 ‘인간 보편’이 이에 대해 공감하거나 생각하게 만드는 힘을 지니고 있다. 셰익스피어에는 이러한 질문과 문제들이 여럿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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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윤 에디터
2018.05.06
리뷰
도서
[Review] 맥주 따라 방방곡곡, '오늘은 수제맥주' [도서]
오늘 예술을 닮은 수제맥주 한잔 어떠세요?
'나는 맥주를 좋아해! 그중에서도 흑맥주를 가장 좋아해!'라고 주위에 자주 이야기하곤 했다. 책을 펼쳐드는 순간 나는 그동안 내가 그 말을 해왔다는 사실이 창피해졌다. 내가 좋아하던 둔켈이 라거 타입 맥주라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다. 또 내가 매번 맛있다며 집어 들던 기네스가 상면 발효로 만들어진 흑맥주였음을 알았다. 부끄러워지는 순간이었다. 얼마나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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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에디터
2018.05.02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희곡 ‘고도를 기다리며’ 분석하기 [도서]
사뮤엘 베게트(Samuel Beckett)의 ‘고도를 기다리며’는 부조리극이다. 부조리극이란 세계 1차 2차 전쟁 이후, 파괴와 무질서와 혼란만이 가득한 상황에서 생긴 연극사조이다. 이러한 부조리극의 주제는 보통 ‘불합리 속에서의 존재에 대한 근원적인 물음’이다. ‘고도를 기다리며’는 이러한 부조리극에 속하는 것으로서, 이와 유사한 주제를 보이고 있다.
by
윤소윤 에디터
2018.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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