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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문학
[Opinion] 철학을 맛있게 섭취하다 -철학브런치 [문학]
철학을 어렵게 소화하지 말고, 브런치 처럼 가볍게 소화하다.
개인적으로 필자는 철학이란 학문 분야에 관심이 많습니다. 전공자도 아니기에 단순히 철학 입문서 혹은 개념을 정리해 놓은 책 들을 보면서 공부하던 시절도 있었죠. 하지만 쉽지 않은 분야라서 그런가, 단기간에 공부해서 그런지 금방 잊어버리게 되었습니다. 철학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철학자들의 기본 개념들을 알려고 했던 일도 벌써 3년 전 일입니다. 그런데 작년
by
남궁연 에디터
2017.02.18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무겁지 않은 '철학'책 [문화전반]
무거운 용어와 방대한 양에 철학을 멀리해야만 했던 누군가에게
철학에도 나이가 있다. 철학의 탄생에 대해 그 누구도 분명하게 얘기해줄 순 없지만, 서양철학에 한해 이야기해보면, ‘탈레스’를 기준으로 얼추 2600살이 됐다. 그러니까 이제 모든 내용을 살펴 보기엔 그 나이가 너무 많아졌다는 뜻 일거다. 이는 사람들이 철학에 다가가기 어려워하는 이유 중 하나다. 한 명의 철학자가 내놓은 사상을 소화해내기도 힘든데 260
by
이서윤 에디터
2017.02.08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인간 존재의 상실-2부 :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문학]
실존철학을 통한 인간소외와 조세희 작가의『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을 통한 성찰
1. 실존 세계대전 이후 과학과 기술문명의 발달은 빈곤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인간의 주체성을 말살하는 모순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는 실존주의의 배경에 큰 영향을 미쳤고, 기술문명과 관료기구 그리고 객관주의에 대한 항변으로 이어졌다. 또한 산업사회에서의 조직화로 인한 인간소외에 대한 거부로서 실존주의는 태어나게 되었다. 간단히 말해 실존주의란 19세기와 20
by
김나영 에디터
2017.01.1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갈고 닦자, 사랑의 기술 [문화전반]
“사랑은 기술인가? 아니면 사랑은 우연히 경험하게 되는, 즉 행운만 있으면 ‘빠져들게’ 되는 즐거운 감정인가?”
“사랑은 기술인가? 아니면 사랑은 우연히 경험하게 되는, 즉 행운만 있으면 ‘빠져들게’ 되는 즐거운 감정인가?” 에리히 프롬, 「사랑의 기술」 中 사랑의 시작에 대한 이야기는 늘 흥미롭다. 이 이야기 속에서 '낭만'이나 '운명'은 '현실적'이고 '구체적'이다. 사랑에 빠져들 때 덮쳐오는 두근거림과 쾌감은 차마 사랑을 그만둘 수 없게 만든다. 한창 ‘썸’이
by
이서윤 에디터
2017.01.04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밀란쿤데라. 당신의 무게는? [문학]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그 가볍지 않은 무게. 우연과 운명, 권태와 허무. 이들의 관계를 통해 사랑과 성, 역사와 이데올로기의 소용돌이 속에서 인간 존재에 대한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다.
우연과 운명 권태와 허무 그 가볍지 않은 무게 삶의 가벼움과 자유를 추구하는 외과의사 토마시, 운명적인 사랑을 믿는 테레자, 자유로운 화가 사비나, 사비나의 애인이자 대학교수인 프란츠, 네 남녀의 서로 다른 색깔의 사랑이야기이다. 테레자와 사비나를 비롯하여 여러 여자들을 만나고 다니는 토마시와 그런 토마시를 사랑할 수 밖에 없는, 하지만 질투심에 견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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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영 에디터
2017.01.0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우리도 컬렉터가 될 수 있다 '월급쟁이, 컬렉터 되다' [예술철학]
미야스 다이스케의 책 < 월급쟁이, 컬렉터 되다 >를 읽고 쓴 리뷰입니다.
저자 미야쓰 다이스케 역자 지종익 / 아트북스 우리도 컬렉터가 될 수 있다. <월급쟁이, 컬렉터 되다> "저도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보통의 직장인과 비교해 급여가 많은 것도 아니고, 주식으로 큰돈을 번 적도 없습니다. 부모님께 물려받은 유산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럼에도 이렇게 끙끙대면서 미술품 컬렉팅이란 걸 하고 있지요. 책에서는 15년 동안의 컬렉터
by
류지은 에디터
2016.12.18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알랭 드 보통의 영혼의 미술관 : 2편 - 사랑, 자연, 돈, 정치 그리고 예술 [예술철학]
알랭 드 보통의 영혼의 미술관 2편
예술과의 만남은 언제나 신비롭다. 이 만남에서 예측할 수 없던 자신을 만나기도 하고, 본 적 없던 작품을 통해서 새로운 사색에 잠기기도 한다. 그렇기에 예술에 관한 저서를 한 번에 읽는 방법은 추천하고 싶지 않다. 그렇기에 알랭 드 보통의 예술에 관한 저서인 [알랭 드 보통의 영혼의 미술관]을 2편으로 나눠 쓰는 것이니까. 이 책을 한 번에 소화한 사람에
by
이종국 에디터
2016.12.0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알랭 드 보통의 영혼의 미술관 : 1편 - 예술의 정체와 대하는 방법 [예술철학]
알랭 드 보통의 영혼의 미술관 1편
알랭 드 보통과 첫 만남 남성성이 득실거리는 환경인 군대에서 아이러니하게도 로맨스를 경험하기 위해서 집어 들었던 책이 알랭 드 보통의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기 때문일까. 한 번의 독서로 이해하기 힘든 문장들이 즐비한 책을 저술한 그의 창작물을 읽는 시간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는 시간처럼 느껴진다. 사랑에 관련된 책이 아닌 예술에 대해서 알랭 드 보통만
by
이종국 에디터
2016.11.25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여행자의 철학법 [문학]
진정한 여행자의 철학이란
진정한 여행자의 철학이란《여행자의 철학법》을 읽고 제목에서 강하게 끌렸다. 여행을 하는 사람으로서 지니고 있는 나름의 철학을 다루고 있는 거라고 추측했다. 그것이 실제 여행이든, 삶과 인생의 여정이든 말이다. 그러나 곧 표지를 통해 곧바로 각 여행지에서 동행인으로서 다양한 인문학자들을 만나고 그들의 철학을 다루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책을 이끌어 나가는
by
이예은 에디터
2016.11.06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도시의 별헤는 밤 [예술철학]
얼마 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한 <미술 속 도시, 도시 속 미술>이란 이름의 전시전에 다녀온 적이 있었다. 최근 미술관련 강의를 들으며 그에 관한 지식을 쌓고있었고 문화에 관한 강의를 들으며 예술의 사회성을 생각하고 있던 터라 이 전시전이 내게 상당히 매혹적으로 다가왔다. 이 전시전은 도시화에 따른 미술과 미술환경의 변화 양상을 조명하는 기획특별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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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인 에디터
2016.10.2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김윤철 작가_ 2. 몽환포영로전 (夢幻泡影露電) [예술철학]
김윤철 : 몽환포영로전 (夢幻泡影露電) 이 전시회에 가고싶었던 이유는, 이전에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김윤철 작가님이 작품을 잠깐 보여주셨는데, 이것에 얽힌 이야기를 해주셨던 것 또한 흥미로웠고, 나에겐 거부감이 많이 들었던 화학이라는 분야에서 보여지는 물질로서 미학적인 요소를 느낄 수 있다는 점 때문이었다. 화학 하면 복잡한 공식과 빽빽한 글들이 적혀있는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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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예 에디터
2016.09.08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예술가와 비평가, 그리고 미학자 [예술 철학]
문화 예술계에도 예술이라는 공통된 몸을 지니면서도, 각각 다르게 뻗어 나온 머리들이 있다. 예술가와 비평가, 그리고 미학자가 그들이다.
그리스 로마 신화를 보면 흥미로운 동물이나 수인들이 종종 등장한다. 그 중에서도 저승길 초입에 서 있는 관문을 지키는 파수꾼개, 케르베로스는 보편적으로 알려져 있는 동물 중 하나일 것이다. 그는 저승으로 향하는 청동문 앞에서 들어오려는 원혼들을 위로하고, 산 자가 난입하거나 죽은 자가 되돌아 나가는 것을 막는다. 이러한 케르베로스의 특징 중 하나는 머리가
by
최연준 에디터
201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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