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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Preview] All you need is_존 레논 展
아시아 최초, 최대 규모의 존레논 전시가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다.
존 레논의 전시회가 열린다. 운 좋게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겼지만, 정작 나는 존 레논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는 상태였다. '전혀'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였다. 내가 아는 존 레논은 비틀즈의 멤버이며, imagine과 oh my love라는 곡을 불렀고, 특이한 여자랑 대단히 유명한 사랑을 했으며, 피살되었다. 이게 전부였다. 곡 <imagine
by
송영은 에디터
2018.12.04
리뷰
전시
[Preview] 니키 드 생팔, 인간애의 회복
극복이 없는 드라마는 재미가 없다. 소설도 희노애락이 함께하는 기승전결의 방식이 가장 전형적이다. 인생도 자고로 롤러코스터처럼 오르내리는 것이 맛나다. 내 인생만 아니라면 말이다. 사랑, 행복, 즐거움이라는 모든 감정은 다 상대적이다. 결핍을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사람이 충족감을 느낄 수 있을까? 인간애라는 감정은 개인적이기보단 보편적이기에 더 어렵다.
by
황인서 에디터
2018.07.20
리뷰
전시
[Preview] 나는 총을 쏘아댔다, 니키 드 생팔展 - 마즈다 컬렉션 [전시]
Prologue. '여성' 화가라는 단어가 여성인 화가를 지칭할 때 많이 사용된다. 그것은 여성이라는 것이 작품을 감상하는 데에 꽤 중요한 정보로 작용하며, 여전히 미술계에 여성인 화가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그가 여성임을 이름에서 곧바로 알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여성이어야만 그의 작품이 온전히 이해되는 것도 아닐 텐데, 여전히 알 수 없는 이유로 여성
by
차소연 에디터
2018.07.16
리뷰
전시
[Preview] 세상의 모든 나나에게. [전시]
니키의 용기는 미투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우리들의 아픔을 표현하고 보듬어가면서 치유할 수 있는 방식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한다.
세상의 모든 나나에게 니키 드 생팔 展 마즈다 컬렉션 지금은 ‘미투’의 시대이다. 여성에게 가해졌던 차별과 폭력에 대해 이야기하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지금으로부터 50여년전 니키는 자신을 옭아매는 아픔과 폭력에 총을 겨누었다. 자신의 아픔을 드러내고 당당하게 맞선 니키의 용기는, 미투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우리들의 아픔을 표현하고 보듬어가면서
by
조연주 에디터
2018.07.15
오피니언
공간
[Opinion] 매력 없는 '현대미술관' [문화 공간]
왜 굳이, 현대미술관을 가야하지요? 현대미술과 미술관의 관계, 그리고 미술관이 당면한 과제에 대하여.
현대미술관은 요즘 우리에게 그렇게 매력적이지 않다. 주변에도 주말에 전시회나 미술관에 다녀왔다는 사람은 열에 한명도 찾아보기가 힘들다. 그나마 애인이 있는 사람들? (미술관과 전시회는 좋은 데이트 코스이니까) 예전부터 사람들의 '예술'과 '아름다움'에 대한 관심은 그칠줄을 몰랐다. 요즘에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왜 우리는 예술을 그렇게 사랑하면서, 미술관은
by
손민경 에디터
2017.11.27
작품기고
[돌아다니기 좋은날] 밤의 경치
지역의 랜드마크라는 대관람차는 쉼없이 그 색을 달리하며 돌아가고 있었다. 사람들은 무엇엔가 홀린듯 저마다 바쁘게 기념촬영을 하고 또 몇몇은 대관람차에 탑승하기 위해 화려한 불빛 속으로 걸어들어갔다. 별다른 기대 없이 내려다본 이곳의 밤은 눈이 시릴정도로 아름다웠다. 형형한 불빛들이 끝도 없이 도시를 수놓고 있었다. 잠들지 못하는 도시, 그리고 이를 야경이
by
신예희 에디터
2017.01.08
문화소식
도서
[도서 소개] 박사가 사랑한 수식 - 오가와 요코
아직 서른도 되지 않았지만 열 살배기 아들이 있는 미혼모인 ‘나’는 1992년 봄, 가사도우미 소개소를 통해 ‘특별 관리 고객’인 박사의 집으로 파견되어 일하게 된다. 박사는 교통사고 때문에 기억이 1975년에 멈춰 있고, 새로운 기억은 80분밖에 지속되지 않는다. 나는 온몸에 메모지를 붙인 데다 첫 대면에 인사는커녕 다짜고짜 신발 사이즈를 묻는 괴팍한 노인에게 당황하지만, 곧 그것이 수를 통해 타인과 소통하는 박사만의 방식임을 알아차린다.
박사가 사랑한 수식 저자 : 오가와 요코 역자 : 김난주 출판사 : 현대문학 페이지 수 : 272 "내 기억은 80분밖에 지속되지 않는다." 모든 기억이 사라진다 해도 소중한 순간은 사라지지 않는다! 아쿠타가와상 수상 작가인 오가와 요코의 대표작! 오가와 요코의 장편소설 『박사가 사랑한 수식』. 으로 노수학자 ‘박사’와 ‘나’, 그리고 나의 아들 ‘루트’가
by
김지효 에디터
201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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