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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영화
[Opinion] 아메리칸 뷰티(1999): 삶에 대한 미학적 고찰 [영화]
강열하고 자극적인 욕망과 일상에 대한 감사 사이 균형에 대하여
아메리칸 뷰티 (1999) 감독: 샘 멘데스 출연: 케빈 스페이시, 아네트 베닝, 도라버치, 웨스 벤틀리, 미나 수바리 영상이 시작된 후 들려오는 케빈 스파이시(레스터 번햄 역)의 무심한 목소리는 영화의 기대감을 높여준다. 자신을 무시하는 아내(아네트 베닝-캐롤린 번햄 역)와 딸(도라 버치-제인 번햄 역)에게 한 마디 못하고 살고 있는 이 남자는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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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리 에디터
2017.08.27
리뷰
공연
[Review] 침탈하고 능멸하라, 선 채로 꾸짖으리라!
"트로이는 이미 이 세상에 없다. 우리도 이미 트로이의 왕족이 아니다. 운명은 변했다. 견디어 내는 수밖에"
트로이의 여인들 - 그리스의 여인들 2 - 2017.8.10 - 20 @예술공간 서울 예술공간 서울의 작은 무대를 '트로이의 여인들'에 등장한 13명의 여배우와 3명의 남자배우가 가득 채웠다. 조용하지만 강한 에너지로 움직이는 그들을 콘트라베이스의 낮은 음율과 반복되는 기타 선율이 감싸 안았기 때문에 더욱 완성된 무대를 연출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극단
by
이수안 에디터
2017.08.2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칸트의 역사철학 [문학]
‘세계시민적 관점에서 본 보편사의 이념’에서는 세계 시민을 실현하기 위해 인류가 어디까지 왔고, 무엇이 필요한지에 대해 다루고 있다. 이에 세계 시민이 되어야 하는 당위성과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필연성이 중점이 되고 있다. ‘세계시민적 관점에서 본 보편사의 이념’은 총 9가지 명제들을 다루고 있다. 이 9개의 명제들은 모두 자연 가운데 합목적성이 존재하고 있다고 보는 목적론적 설명이 기초가 되고 있다는 것을 설명하고 있다.
칸트의 역사철학 '세계시민적 관점에서 본 보편사의 이념' ‘세계시민적 관점에서 본 보편사의 이념’에서는 세계 시민을 실현하기 위해 인류가 어디까지 왔고, 무엇이 필요한지에 대해 다루고 있다. 이에 세계 시민이 되어야 하는 당위성과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필연성이 중점이 되고 있다. ‘세계시민적 관점에서 본 보편사의 이념’은 총 9가지 명제들을 다루고 있다
by
이수안 에디터
2017.08.1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알랭 드 보통, < 여행의 기술 > [예술철학]
여행은 여행지가 아닌 여행자가 만드는 것이며 예술은 세상을 보는 창으로써 여행의 내면화를 도와준다.
사람들은 자신의 정서 때문에 여행을 떠나려 하지만, 정작 여행이 시작되고 나면 자신의 내면은 돌아보지 않은 채 몸뚱이를 이끌고 돌아다니는 행위만 한다. 이것을 진짜 여행이라고 할 수 있을까? 어려울 것이다. 노동이 아닌 휴가를 위해, 의무가 아닌 내적 정서의 함양을 위해 여행을 가는 것이라면 그저 떠나기 전의 설렘만으로는 부족하다. 우리는 우리 바깥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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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신 에디터
2017.07.05
리뷰
전시
[Preview] 카림 라시드가 디자인하는 세계 [전시]
과거의 축적들로 만들어진 ‘나’이지만, 지금 있는 그대로의 나, 카림 라시드의 철학대로 현재의 내 모습에 집중하여 앞으로의 내 삶을 디자인해보자.
‘Designocracy’ 디자인 민주주의 세상에 하나뿐인 모자냐, 모두가 쓸 수 있는 모자냐. 이 숙제 같은 고민에 대해 본인만의 답을 내리는 인물이 있다. 바로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 ‘모두가 쓸 수 있는 모자’를 적극적으로 고민하는 사람이다. 그는 디자인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훌륭한 디자인은 대중과 가까워야 하며, 비싸거나 한정되어서는 안 된다.
by
성지윤 에디터
2017.06.17
리뷰
전시
[Review] 야수파의 주역 '모리스 드 블라맹크'
나는 얼마나 고집 있는 예술가(藝術家)였을까?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모리스 드 블라맹크> 글_공연예술 에디터_그녀윤양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은 마치 유행처럼 쉽게 접할 수 있었지만 강렬한 이름의 야수파가 강렬한 이름만큼 짧게 타오른 만큼 국내에서 좀처럼 보기 어려웠으니, 이번 전시는 '기회'라고 해도 좋을 것 같다. 기회를 놓치면 안 되는 게 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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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윤양 에디터
2017.06.09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아무말 대잔치'에서 이끌어낸 실존주의 철학, 「고도를 기다리며」 [문학]
‘고도를 기다리며’를 처음 접했을 때의 심경은 솔직히 ‘무섭다’였다. 일단 고도가 ‘해발 고도’에서 쓰인 것처럼 어떤 것의 높이와 같은 것을 나타내는 추상적인 대상이라고 착각했다. 또한 ‘기다림’이란 것에는 기대가 들어있기도 하고, 어떨 땐 절박함이나 애절함이 들어있는 느낌이다. 그래서 무언가를 기다린다는 것은 꽤나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했다. 이 같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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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원 에디터
2017.06.07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나를 살게 하는 쓸모 없음에 대하여: 『불확실한 날들의 철학』 [문학]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시적인 시간’에 관한 사유
인생이 자기 뜻대로 되기만 한다면 무슨 걱정이 있겠냐마는, 삶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다. 예기치 않은 일, 스스로 좌지우지할 수 없는 일들은 시시때때로 우리 앞에 나타나 우리가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약한 존재임을 실감케 한다. 이처럼 개인적 삶과 사회적 조건 속에서 우리에게 익숙했던 규칙이 모두 적용되지 않을 때 우리는 불안해하고 그 시기가 하루빨
by
최서진 에디터
2017.05.26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영화 "다음 침공은 어디?" [예술철학]
우리나라도 침공받고 싶은 영화 "다음 침공은 어디?"
<다음 침공은 어디?>는 미국 감독 마이클 무어의 작품이다. 영화 <다음 침공은 어디?>도 그러하고 그의 영화의 대부분의 평점은 별 10점중 9점을 호가한다. 마이클 무어는 기자출신의 영화감독으로 그의 영화는 대부분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그의 영화는 항상 저명한 영화제에서 주목을 받고 있으며, 그의 911를 다룬 영화에서는 칸에서 대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
by
서경연 에디터
2017.05.22
리뷰
도서
[Review] 권력은 정치의 수단이다.- 도서 '정치혁명'
정치 혁명 어렸을 때부터 나는 “혁명”이라는 단어를 좋아했다. 학창 시절 세계사 시간 때 배운 과거의 혁명들이 매우 멋있다는 느낌을 받았었기 때문이다. 세상이 잘못되었다고 느끼고 그것을 바꾸고자 용기를 낸 사람들의 결과물. 나한테 혁명은 그런 것이고 여전히 좋아한다. 내가 멋있다고 말한 것들은 어쩌면 모두 ‘정치'혁명일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이 책의 이름
by
맹주영 에디터
2017.05.08
리뷰
도서
[리뷰] 신봉수|정치혁명
정치혁명 -실천하는 시민을 위한 정치철학 이야기- ◆도서 정보◆ 지은이: 신봉수 펴낸곳: 나무발전소 발행일: 2017년 4월 10일 판형: 신국판 무선 분량: 488페이지 정가: 20,000원 ISBN: 979-11-86536-48-3 03300 대통령이 탄핵되고 장미대선을 앞둔 연휴에 책을 들었다. 책을 읽는 것도 오래간만, 정치철학은 더더욱 오래간만
by
장미 에디터
2017.05.07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어떤 취미발레생의 넋두리_2 [예술철학]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나서 한동안은 공부에 치여 발레를 생각할 여유가 없었다. 대한민국에서 고등학교를 나온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하겠지만, 이 시기에 내가 뭘 하고 싶은지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그저 끝없이 앞만 보고 (막상 뚜렷한 목적지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공부만 해야 하는 나날이 반복되었다. 그런데 내가 다녔던 고등학교에는 특이하게도 무용수업이 있었
by
박한나 에디터
2017.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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