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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Preview] 생과 사의 경계에서 떠나는, 연극 기묘여행
그 사이 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
살인자의 부모와 피해자의 부모가 함께 여행을 떠난다. 극단 산수유가 이번에 선보이는 연극, <기묘여행>의 줄거리를 한 줄로 소개한다면 위와 같다. 3년 전, 열다섯의 소녀 카오루를 죽인 살인범 아쯔시는 사형을 언도받은 뒤 항소를 포기한다. 카오루의 부모는 아쯔시를 죽여 딸의 복수를 하기 위해, 그리고 아쯔시의 부모는 사형만은 면하도록 항소하게끔
by
이채령 에디터
2018.11.29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올해 마지막 뮤지컬이 될 '지킬 앤 하이드'[공연예술]
지킬앤하이드 관극까지 D-7
대학생이 된 이후로 11월은 항상 나에게 가장 바쁜 달로 기억되고 있다. 밀린 과제들과 기말 시험공부도 해야 하지만 일 년 내내 미뤄왔던 사람들과의 약속을 한 해가 넘어가기 전에 반드시 지켜야 하만 할 것 같은 느낌 때문이다. 여기에 올해는 아트인사이트의 에디터까지 더해져 가장 바쁜 11월로 기억될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올해 11월은 마냥 바쁘게만 기억
by
오현상 에디터
2018.11.29
오피니언
공연
[Opinion] OASIS-Don't look back in anger [공연예술]
그 옛날부터 지금까지 OASIS를 사랑하던 당신들과 나에게
..and so sally can wait she knows it's too late as we're walking on by her soul slides away but don't look back in anger i heard you say OASIS, Don't look back in anger 2년 8개월만의 내한 태양이 구석 구석 내리쬐는 201
by
김지현 에디터
2018.11.24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나에게는 부담스러운 스탠딩 [공연예술]
건강한 (공연)문화생활은 무대와의 적당한 거리 유지이다.
10월 말에 스탠딩 콘서트라는 걸 처음 가보았다. 2시간 넘게 앉아있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닌데 라인업이 괜찮아 보여서 패기 넘치게 예매했다. 오래 서 있을 수 있을 때 가는 게 맞다고 생각했지만, 정작 가서 스탠딩 콘서트는 ‘무대 위 주인공을 향한 엄청난 애정 없이는 힘들다’라는 교훈을 2시간 내내 실감했다. 아이돌 콘서트에는 대부분 스탠딩 존이 있다. 공
by
한민정 에디터
2018.11.23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인간과 괴물, 같고도 다른 소망 [공연예술]
신이 되고 싶었던 인간, 인간을 동경한 괴물 -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리뷰
2013년 겨울, 신당역에 위치한 충무아트홀(현: 충무아트센터)에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막이 처음 올랐다. 화려한 무대와 매력적인 캐릭터, 결말로 치달을수록 요동치는 감정까지, 창작극에 대한 일말의 편견을 날려버리는 퀄리티의 뮤지컬이었다. 그 후 4년이 흐른 2017년 여름에도 어김없이 관객들 앞에 찾아왔고, 찬바람이 불어오는 11월 현재에는 부산에서
by
정지은 에디터
2018.11.17
오피니언
공연
[Opinion] 기억하나요? 당신의 키다리 아저씨 [공연예술]
각자의 제루샤와 키다리 아저씨를 떠올릴 수 있는 시간,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 리뷰.
“기억하나요? 당신의 키다리 아저씨.” 아동 문학인 듯 성인 문학인 듯, 따뜻하고 포근한 소설 「키다리 아저씨」. 책을 읽어보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내용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듯한 작품이다. 제루샤와 제르비스의 사랑과 제루샤의 성장이 주는 따스함은 「키다리 아저씨」가 세계 문학의 대열에 오르는 데에 충분한 이유를 준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관객들 앞에 무대
by
정지은 에디터
2018.11.12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마음을 치료하기 위한 6명의 고군분투, 연극 <톡톡> [공연예술]
사람에게 상처받고 사람에게 치유받다.
10월 27일, 공연 첫날 첫 공연을 보러 갔다. 보통 첫 공연은 배우들이 무대에 적응이 덜 되어 조금 어색한 경우가 많다. 그러니 소위 ‘레전드’를 보고 싶다면 개막 초기 공연은 피하는 게 좋다. 그런데 패기 넘치게 27일 공연을 예매한 필자는 뭘 원했던 것일까? 심지어 이번 삼연은 모두 새로운 배우들이었다. 뚜껑이 열리지 않은 <톡톡>을 누구
by
한민정 에디터
2018.11.09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이런 국악은 어떠신가요?? [공연예술]
꿈꾸는 청춘들의 국악
"그런 자질을 가지고 아무것도 않겠다 해도 내 뭐라 할 수 없겠지만 그대가 만약 온 마음을 다해 노력한다면 무슨일인들 해내지 못하겠는가 그러니 부디 포기하지 말길" -세종실록中- 서울시 청소년 국악단을 처음 접했던 것은 올해 6월 악단의 첫 번째 기획공연인 <청춘가악>이었다. 나의 경우 '국악'이라는 장르에 특별한 거부감을 갖고 있진 않다. 수
by
오현상 에디터
2018.11.08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넥스트 투 노멀, 평범함을 갈망하는 그들 [공연예술]
"평범함 그 주변 어디 거긴 가 보고 싶어." '완벽'한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지난 금요일과 토요일, 이틀에 걸쳐 예원예술대학교에서 ‘넥스트 투 노멀’을 학생 공연으로 무대에 올렸다. 평생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안고 버티며 살아가는 다이애나와 어떻게든 가정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가장 댄, 다이애나가 너무나 사랑해 마지않는 아들 게이브, 그런 부모님 아래서 언제나 그늘 속에 홀로 자랐던 딸 나탈리, 나탈리 곁에서 꾸준히 그를 사랑하는 헨
by
정지은 에디터
2018.11.07
오피니언
공연
[Opinion] 꿈이 없는 사람 [공연예술]
대학로뮤지컬 '드림스쿨'을 보고...(feat.라라랜드)
우연한 기회로 대학로 뮤지컬 드림스쿨을 보았다. 대략적인 줄거리는 이렇다. 불의의 사고를 당한 주인공 수아는 AI 인공지능 칩을 이식받는다. 다양한 지식, 과거의 추억 등은 인위적으로 주입할 수 있지만 꿈만큼은 그럴 수 없다. 그녀는 드림스쿨을 통해 자신의 꿈을 찾고 다른 이들의 꿈을 응원하며 서로 노력한다. 아직 찾지 못한 꿈 학창시절 장래희망을 써내는
by
정영동 에디터
2018.11.07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우리가 꿈꾸던 왕이 있었다! 뮤지컬 1446 [공연예술]
죽여서 사는 왕은 잊어라, 살려서 사는 왕이 되겠다! 뮤지컬로 돌아온 세종대왕
세종 28년, 스물 여덟자에 조선을 걸다! 우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왕 중 하나로 손꼽히는 세종 대왕이 뮤지컬로 돌아왔다. 역사 속 남겨진 대왕이 아니라, 왕좌에 오른 한 사람의 인간을 그리는 뮤지컬 <1446>을 만나보았다. 연출 뮤지컬 <1446>은 연출이 특히 눈에 띈다. 첫 장면에서부터 쏟아지는 강렬한 조명, 장막과 2층으로
by
이채령 에디터
2018.11.03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자연을 캔버스 삼아 '대지예술' [시각예술]
대지예술만의 특색을 살펴보자
어마어마한 규모, 압도적인 웅장한 분위기, 숭고함의 최절정이 느껴지는 예술 장르가 있다. 바로 ‘대지예술’이다. 대지예술은 지구 표면 위나 표면 자체, 또는 표면 내부에 어떤 형상을 디자인하여 자연 경관 속에 작품을 만들어내는 예술을 의미한다. (출처 : 위키 백과) 그 어떤 예술도 대지예술이 가지는 규모는 따라잡을 수 없다. 우리가 살고 있는 넓은 자연
by
고지희 에디터
2018.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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