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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Preview] 당신은 지금 사람입니까? 연극 노라이즘 [공연예술]
인형의 집에 사는 현대의 여성들에게.
최근 성폭행 피해 사실을 고백하는 미투 운동이 거센 열풍을 일으키는 가운데, 공연예술계 역시 페미니즘과 소수자에 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에 발맞춰 꾸준히 제작되어오던 페미니즘 연극의 맥을 잇기 위해 제 1회 페미니즘 연극제의 막이 올랐다. 페미 씨어터가 주최하는 제 1회 페미니즘 연극제는 6월 20일부터 7월 29일까지 약 한 달 간 총 9편의 페미니즘
by
이채령 에디터
2018.07.09
리뷰
공연
[PREVIEW] 제 1회 페미니즘 연극제! 나는 나야!
노라의 목소리에 귀기울여보자.
[PREVIEW] 제 1회 페미니즘 연극제! 나는 나야! 제 1회 페미니즘 연극제 노라이즘 PREVIEW 얼마 전에 영상 하나를 봤다. 엄마에 대한 딸의 인터뷰였다. 과거의 엄마가 좋아했던 것, 하고 싶었던 것, 되고 싶었던 것에 대해 얘기하며 엄마는 ‘엄마’가 아닌 한 명의 ‘사람’이었음을 얘기하고 있었다. 딸들은 엄마의 20대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냐
by
이주현 에디터
2018.07.09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죽고싶지않아 [공연예술]
연극을 보고, 정말로 살고 싶어졌다.
청소년이 문화주체로서 인식되고, 청소년에 대한 깊이 있는 탐색이 요구되면서 일어난 청소년극의 성장. 그 중심에는 설립 이후 꾸준히 청소년극을 올리며 매니아층을 확보해나가고 있는 국립극단 어린이청소년극연구소가 있었다. 어린이청소년극연구소는 현재까지 다수의 청소년극 작품을 올려왔는데, 그중에서도 2016년 초연당시 관객과 평단의 호응을 고르게 받았던 댄스씨어
by
홍지은 에디터
2018.07.07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사실은 아니지만 진실 같은 연극 '댓글부대' [공연예술]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인지 모르는 이 시대를 반영한 연극 리뷰
2012년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이 4년 간 민간인 수천 명으로 구성된 댓글부대를 운영한 사실이 확인되었다. 특히 대선이 있었던 2012년에는 30개 팀, 3,50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주로 정치기사에 댓글을 달았다고 한다. 한 달 인건비로만 2억 5000만원이 지급되었다고 JTBC 뉴스룸에서 밝혔다. 2억 5000만원, 이 돈은 어디서 거저 나온 것이
by
김민아 에디터
2018.07.01
리뷰
공연
[Review] 모두를 위한 페미니즘, '조건만남/기억이란 사랑보다' [연극]
올해 1회를 맞게 된 ‘페미니즘 연극제’는 여성과 성소수자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바꾸고, 기존의 여성캐릭터와 성소수자의 캐릭터를 다양하게 표현함으로써 성(Sex)과 젠더(Gender), 섹슈얼리티(Sexuality)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하는 노력에서 출발한다. 페미니즘 연극제는 우리 삶에 밀착되어있는 여성과 성소수자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통해 여성, 퀴어, 페미니즘을 더 이상 어느 하나의 대상에만 국한된 담론으로 보지 않고자 한다.
올해 초부터 우리 사회 전반으로 확산된 ‘미투’ 운동을 시작으로 페미니즘에 대한 관심은 전국민적 이슈로 떠오르게 되었다. 사회 각 계 내에 만연한 여성에 대한 차별과 불평등은 미투를 통해 그 실체가 낱낱이 드러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그동안 사회 구조와 권력의 불평등한 이데올로기에 의해 침묵되어왔던 여성의 성차별과 성폭력에 대한 폭발적인 목소리는 끊임없이
by
차소정 에디터
2018.06.30
칼럼/에세이
칼럼
[티켓북마크] 재현하려는 자여, 실화의 무게를 견뎌라 : 연극 < 그때, 변홍례 >
이 끊임없는 자기반성과 미끄러지는 곳을 향한 관심은 연극을, 이야기를, 예술을 사랑하게 만드는 단 하나의 이유다.
Editorial #2 재현의 딜레마 * [PEOPLE] 연극 <그때, 변홍례> 윤시중 연출가 인터뷰 [Opinion] 재현의 윤리와 <그때, 변홍례> 허구는 허구일 뿐 오해하지 말자더니 여름이 왔다. 불쾌지수가 치솟는다. 맞닿은 옆 사람의 살결이 유쾌하지 못하고, 발엔 땀이 차 끈적거린다. 이 불쾌한 여름을 사는 누군가의 궁상맞은 하루. 장기하의 노랫말
by
김나윤 에디터
2018.06.04
칼럼/에세이
칼럼
[티켓북마크] 그때, 하땅세의 무한도전, '극단 하땅세' 윤시중 연출가 인터뷰
극단 하땅세의 무한도전은 무모할지언정 무한할 것. 부디 그 도전이 멈추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
Editorial #2 재현의 딜레마 예술은 현실을 반영한다. 표절 혹은 오마주가 아니더라도 원본은 존재하기 마련이다. 어디? 현실에. 그래서 재현엔 윤리가 따른다. 최근 많은 대중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근래 논란 일었던 드라마, 영화, 공연을 떠올려 보시라. 모두 재현의 윤리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우린 일련의 논란을 통해, 공동체의
by
김나윤 에디터
2018.06.03
오피니언
공연
[Opinion] 한 영혼이 쏟아지는 소리, 나이팅게일의 소리 [공연예술]
[Opinion] 한 영혼이 쏟아지는 소리 나이팅게일의 소리 초등학생 때 기르던 토끼가 죽은 적 있다. 토끼는 입을 조금 벌리고 발을 까뒤집고 있었다. 나는 그 애가 자는 줄 알고 눈 살덩이를 살짝 들춰봤는데, 그 까만 눈동자는 그대로였다. 죽음이란 것은 생각보다 가깝고 친숙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형태는 여전하지만 토끼는 죽어있었다. 어떤 이유로 토끼가
by
손진주 에디터
2018.05.25
리뷰
공연
[Review] 극단 산울림 : 고도를 기다리며 - 산울림 소극장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극단 산울림 제 159회 정기공연- by. 사뮈엘 베케트 2018.4.19 ~ 5.20 산울림 소극장 산울림의 고도는 세계의 고도! 매년 봄에 공연되는 산울림의 든든한 대표작. 임영웅 연출의 <고도를 기다리며> ▲ 연극 스틸컷 (1) 이렇게나 가까이에서 고고와 디디를 볼 수 있다니. 산울림 소극장은 크기가 크거나 화려하기보단 어떤 '
by
김지선 에디터
2018.05.21
리뷰
공연
[Review] 극단 산울림 < 고도를 기다리며 >
우리는 모두 알 수 없는 내일을,미래를 기다리며 살아간다.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각자 나름의 신념과 믿음을 가지고 기꺼이 기다림에 임한다. 삶은 기다림의 연속이다. <고도를 기다리며>는 난해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그렇게 우리 삶의 가까이에 있는 ‘기다림’이라는 보편적인 개념을 주제로 한다. 작은 무대 위에는 당장이라도 쓰러질 것
by
정나원 에디터
2018.05.17
리뷰
공연
[Review] 신발을 벗고 모자를 들춰, 고도를 기다리며
[Review] 신발을 벗고 모자를 들춰 고도를 기다리며 필자가 생각했을 때 인간이 자발적으로 할 수 있는 행동 중 가장 끔찍하고 두려운 행동은, 명확한 자기인식이다. 자신을 거울에 비추는 것은 자신의 심연을 바라보는 것과 같다. 선택권 없이 그저 '발생'하고 세상에 이유없이 유기되어 버린 우리의 존재에는 항상 허무함과 불안의 그림자가 따라붙는다. 그럼에도
by
손진주 에디터
2018.05.16
리뷰
공연
[Review] 오지 않는 고도를 기다리는 인생, '고도를 기다리며' [공연]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가 펼쳐지는 소극장 산울림의 무대는, 중앙에 바위, 그리고 기이한 모양새로 꺾인 앙상한 나무 한 그루만이 덩그러니 놓여있는 심플한 구조다. 소극장답게 객석의 규모도 작았고, 무대와 매우 가까워 배우들의 숨결까지 느껴질 정도다. 한참을 나무 앞에서 보낸 것처럼 보이는 에스트라공(박상종)과 블라디미르(김정호)가 실없는 대화를 나눈다.
by
채현진 에디터
2018.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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