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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Opinion] 올해도 꺼내 듣는 겨울 플레이리스트 [음악]
이 노래만 들으면 겨울을 실감한다
겨울이다. 쉴 틈 없이 몰아치는 과제와 시험에 허덕이다보니 어느덧 연말이 되어버렸다. 이상하게도 옛날만큼 연말이 들뜨지 않다. 불과 2년여 전까지만 해도 거리에서 들려오는 캐롤 노래에, 반짝이는 트리와 전구에 괜히 마음이 붕 떴었는데. 고3을 앞둔 겨울 때도 연말만큼은 즐기겠다며 놀았었는데. 그래도 평생 올 것 같지 않던 종강을 맞이하니 이제야 연말인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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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혜지 에디터
2018.12.21
칼럼/에세이
에세이
[시절의 너] 여름의 시작과 겨울의 끝에, 영원히 워너원
#042~#053
#042. 관련없는 슬픔이겠지만 The feeling of this moment 널 위한 노랠 부를게 My feeling is flying in the sky 너와 만든 기적 The feeling of this moment 순간의 감정 속에 몸을 맡겨 빛이 모여드는 이곳에 - <Beautiful (Part2)>, 워너원 어둔 밤이었다. 이어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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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 에디터
2018.12.21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따뜻한 겨울 하루의 끝 [사람]
故종현의 1주기. 다정한 사람은 어쩌면 다정함을 가장 필요로 하는 사람일지도 모른다.
따뜻한 겨울 하루의 끝 - 故종현의 1주기를 기리며 - 2017년은 나에게 고단하고 외로운 해였다. 첫 직장, 그토록 꿈에 그리던 그곳에서 나는 모질게 신고식을 치러야 했다. 작은 실수가 허용되지 않는 병원이라는 공간은 가혹한 곳이었다. 특히 실수를 할 수밖에 없는 신규라는 존재에겐 특히 그랬다. 모두의 처음은 어설프고 서툴다. 하지만 그곳에선 누구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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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은 에디터
2018.12.17
오피니언
음식
[Opinion] 진저맨 쿠키 입으로 한입, 귀로 한입 [해외문화]
조그마한 쿠키 하나에 귀여운 이야기가 있고, 그 이야기로 많은 영화나, 게임이 만들어진 것에 새삼스럽게 놀랐다.
진저맨 쿠키(Gingerman Cookie) 먹어본 적 있나요? 따뜻한 차로 감기를 예방하고 건조한 목을 따뜻하게 보호할 수분 섭취를 위해 많은 음료, 음식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그중에 겨울이 되면 생강차나 유자차처럼 따뜻하고 달달한 차들을 많이 찾게 된다. 모과나 유자처럼 시트러스 향이 가미된 과일차를 좋아하는 사람은 많은 반면, 생강차는 어린아이들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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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에디터
2018.12.14
칼럼/에세이
에세이
[후食일담] 때 이른 한파, 따끈한 팥 디저트로 겨울나기
이제 추워질 일만 남았으니까
그저께 영상 7도였던 기온이 오늘 영하 7도로 떨어지는 일이 일어난다. 그것도 12월 초에. 때 이른 한파에 놀란 몸은 즉각 감기에 걸려버리고, 아직도 가을에서 벗어나지 못한 옷장을 보며 하는 수 없이 시커먼 롱패딩만 매일 입고 다니는 나날이다. 이럴 때 우리는 따뜻한 바람이 나오는 곳이라면 어디든 들어가고 싶고, 따뜻한 음식이라면 뭐라도 좋으니 뱃속에 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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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랑 에디터
2018.12.13
오피니언
음식
[Opinion] 붕어빵과 어묵의 사이에서 [사람]
붕어빵과 어묵 중에 무엇을 더 좋아하시나요?
붕어빵과 어묵의 사이에서 12월에 접어들면서 길거리에 트럭을 내놓고 붕어빵과 어묵 등 우리의 미각과 후각을 자극하는 ‘겨울철 길거리 음식’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이제 지갑에 현금을 두둑이 챙겨 다녀야 할 때가 왔다. 붕어빵과 어묵 중에 뭘 더 좋아해? 붕어빵과 어묵 중에 당신의 발걸음을 잡게 만들고 다시 뒤돌아보게 만드는 음식은 무엇인가? 나는 망설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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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에디터
2018.12.06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추운 겨울, 따뜻한 차 한잔 같은 <요노스케 이야기> [영화]
요노스케, 너를 떠올리면 웃음이 나
나는 겨울이 싫다. 이유는 너무도 단순하게 추워서이다.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에게 겨울은 정말이지 고역이 아닐 수 없다. 유난스럽게 덜덜 떨리는 턱과 추위를 이겨내고자 본능적으로 한껏 움츠러드는 어깨는 집에서 나오자마자 집을 그립게 한다. 게다가 추위를 견디려고 옷을 많이 껴입으면 몸이 어찌나 둔해지는지. 그뿐만 아니라 해가 짧아지고 밤이 길어지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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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영 에디터
2018.12.06
칼럼/에세이
칼럼
[순간의 영화] 겨울의 초입, 핫초코 한 잔과 보기 좋은 영화
점점 진해지는 겨울, 핫초코 마시며 볼 영화를 추천합니다.
며칠 사이 선명하게 차가워진 바람과 이미 한차례 첫눈이 있었지만, 아직 떨어지지 않은 나뭇잎들이 완전한 겨울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외치고 있는 듯하다. 길을 걷다 보면 도로를 중심으로 왼쪽에는 풍성한 단풍들이, 오른쪽에는 빈 나뭇가지들이 위치해 가을과 겨울을 동시에 느끼는 기이한 경험도 하곤 한다. 이렇게 두 계절을 동시에 보내고 있는 듯한 요즘에 보기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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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에디터
2018.12.0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당신의 겨울은 어떤 계절인가요? [문화 전반]
첫눈 오는 오늘, 당신은 어떤 계절에 머무르고 계신가요?
어느새 또 겨울이다. 창밖에 푸른 녹음 대신 붉은 낙엽이 흩날리더니, 이젠 새하얀 눈발이 공중을 떠도는 계절 속에 와 있다. 정신없이 살다보니 계절이 녹아내리는 것도 잊고 그저 하루하루를 날려 보낸 게 아닌가, 하며 잠시 사색에 잠기기 좋은 첫눈 내리는 날이다. 가장 좋아하는 계절이 무엇이냐는 뻔한 질문에 나올 수 있는 대답은 네 가지뿐이란 걸 알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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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은 에디터
2018.11.24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삶’을 들려주는 아티스트들: 1 겨울을 닮은 인생, 쳇 베이커 [음악]
그들의 음악을 들었다. 아니, 그들의 우울 혹은 투쟁을 들었다
최근 들어 부쩍 음악에 대한 ‘이야기’들을, 혹은 이야기가 깃든 ‘음악’을 자주 접하고 있다. 물론 음악은 그 자체를 들으며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듣는 이에게 큰 위로와 감동을 준다. 하지만 그 이면에 깃든 아티스트들의 삶과 이야기를 알게 될 때 우리는 음악을 단순한 음정과 리듬, 가사의 아름다움으로 해석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하나의 거대한 ‘세계’로 받아들
by
김현지 에디터
2018.11.22
칼럼/에세이
에세이
[내 인생의 캐나다] 겨울, 눈의 나라 캐나다
작년 10월 그곳에 첫 눈이 내렸을 때, 나는 아주 당황스러웠다.
작년 10월 그곳에 첫 눈이 내렸을 때, 나는 아주 당황스러웠다. 그저 눈이 많이 내리는 곳이라는 것만 알고 갔을 뿐, 이렇게 빨리 첫눈이 내리는지 몰랐기 때문이다. 진눈깨비가 흩날리고, 사람들은 가벼운 바람막이 하나로 출근길을 나서며 첫눈을 맞이한다. 이때 나는 눈이 앞으로 얼마나 내릴지 예상을 못했다. 그냥 저냥 10월엔 첫 눈이 내렸고, 긴 겨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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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 에디터
2018.11.22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애드워드 호퍼의 작품을 통해 바라본 오늘날 '우리' [시각예술]
애드워드 호퍼의 작품을 감상하며 외로움에 싸우는 서로를 마주한다.
가을이면 보고 싶은 작가가 있다. 왠지 모르게 쓸쓸해지고 차분해지는 이 가을에 작가의 작품을 보고 있으면 내 마음을 읽어주는 듯 한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차가워지는 날씨와 마음을 대변해줄 작가는 ‘애드워드 호퍼(Edward Hopper)’이다. 작가의 생애를 통해 그의 예술관 구축 과정, 그리고 작품을 통해 그의 상세한 내면을 살펴볼 것이다. 애드워드 호
by
고지희 에디터
2018.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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